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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1월
평점 :
2025-15th. #도서협찬✨️
각기 다른 불행을 지닌 네 명의 인물들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화 속 '행복의 섬'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 모험 성장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쓴 유영광 작가의 신작인데요,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이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보다 먼저 쓰였다고 해요.
2021년 펀딩에 참여한 350여명의 독자들에게만 알려진 숨겨진 책이었던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은 펀딩에 참여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추가 펀딩, 전자책 출간, 종이책 출간의 요청이 이어졌다고 해요.
"이 소설을 쓰며 제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일들이, 이 소설을 읽는 여러분께도 일어날 수 있기를..." 이란 작가의 말처럼,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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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하는 소년 폴, 다리를 잃은 노인 할, 한쪽 팔을 잃은 검사 제이콥, 그리고 하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소년 프랫이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에요.
이들은 '방황의 성'에서 만나 '행복의 섬'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며, 경쟁의 길, 외로움의 산, 불안의 숲 등 삶의 어려움과 감정을 상징하는 장소들을 거쳐 성장해 나갑니다.
이 섬에 가면 각자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안고 네 사람은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이 여정 중에 각자가 직면하고 있는 내면의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 갈등과 협력 과정은 이들 각자가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자신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결국 이들이 찾은 행복의 섬은 단순히 신화 속에 존재하는 장소가 아닌,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내적 평화와 사랑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유영광 작가는 이번에도 역시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있어요.
따스하면서도 삶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제가 요즘 연금술사를 읽고 있어 그런가 연금술사를 많아 떠올리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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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이루어주는섬 #유영광 #클레이하우스
#출판사 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기쁘게 읽고, 진심을 다하여 #서평 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