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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 - 제1차 세계대전 중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축구 경기 이야기 ㅣ 도토리숲 평화책 9
마이클 포맨 지음, 강이경 옮김 / 도토리숲 / 2022년 12월
평점 : 
2025-12th. #도서협찬✨️
제1차 세계대전 중 1914년 크리스마스에 실제로 벌어진 '크리스마스 휴전'을 바탕으로 한 마이클 포맨의 그림책 📚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인간의 평화와 화합에 대한 본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이다.
영국 시골 마을에 사는 윌과 그의 친구들인 빌리, 레이시, 프레디가 전쟁에 자원입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전쟁을 모험으로 여기며 참여하지만, 전선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는 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군과 영국군이 서로 캐롤을 주고받으며 무인지대에서 만나게 되고, 즉흥적으로 축구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 순간만큼은 적대감이 사라지고, 평화가 가득하다.
포맨의 수채화 그림은 1900년대 초의 분위기와 감정을 부드럽고도 강렬하게 전달하며, 전쟁의 비극과 그 속의작은 기적을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전쟁의 무의미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들을 돌아보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는 스마티스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섬세하게 풀어낸 마이클 포맨의 대표작이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의 따뜻함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는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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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