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시절, 우리 대원들 사이에서 자주 입에 올리던 얘기가 있소. ‘아가리에 한 방 맞기 전까지 누구나 계획은 있다.’" - P788
세상 모든 것은 변화의 대상이다. 그것은 곧 변화의 대상이되 실제로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얘기다. - P660
그 아이는 불행한 사람으로 태어났어요. 행복할 능력이 없이 태어났죠. 행복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행복한 상태를 느끼질 못해요. - P536
선택의 자유에는 언제나 잘못 선택할 위험이 뒤따르는 법이다. - P591
김영하 작가가 작가들은 작품 속에 뭔가를 숨겨두지 않는다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뭔가를 찾으려고 한다. 헛간은 무얼 상징하는 걸까, 장님버드나무는, 사촌동생과 함께 탄 버스 안의 풍경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춤추는 난쟁이를 통해서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뭘까 등등
희망은 최선을 기대하며 품는 것이고 계획은 최악을 대비해서 세우는 거요. - P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