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을 미워하느라 잠 못 이루는데새는 새를 미워하지 않는다 - P68
새는 원한을 원한으로 갚는원수를 원수로 갚는 인간을 가장 슬퍼한다새가 하늘을 나는 것은버릴 수 없는 내 원한을 지평선 너머로멀리 버려주기 위한 것이다 - P69
사람은 성숙해가긴 하지만 크게 변하진 않는다는 게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 P880
상처를 덮어가는 일로 삶이 이어진다 - P883
삶도 그런 것이다. 어이없고 하찮은 우연이 삶을 이끌어간다. 그러니 뜻을 캐내려고 애쓰지 마라. 삶은 농담인 것이다. - P838
세상에 기적이란 없다. 그러나 우연은 많다. 아니 세상의 중요한 일은 공교롭게도 모두 우연이 해결한다. 다행인 것은 우연 중에는 나쁜 우연이 더 많지만 간혹 좋은 우연도 있다는 것이다. - P862
죽고 싶을 때가 가장 살고 싶을 때이므로꽃이 질 때 나는 가장 아름답다 - P33
무심히 하루가 일생처럼 흐른다 - P40
대체 우리들이 나라고 생각하는 나는 나라는 존재의 진실에 얼마나 가까운 것일까. - P742
성숙한 어른이 슬퍼하는 것보다는 철없는 아이의 슬픔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 - P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