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가게라는 건 돈만 버는 게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직원과 손님들 모두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하는데, ㅇ제 그런 것들이 다 사라진 이곳은 망해가는 가게의 특징들만 독버섯처럼 올라오고 있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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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선하지 않으면 악한, 옳지 않으면 그른, 친절하지 않으면 앙칼진, 무해하지 않으면 위험한 존재가 아니다. - P13

사이코패시는 마치 예술과 같다. 정의할 수는 없지만, 보면 안다는 말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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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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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 아직 세상은 살 만한 곳이구나 느끼게 된다. 이런 따뜻한 사람들 때문에 여전히 세상은 굴러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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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점장 되고 관리하느라 그러는 건 알겠는데, 사람들 많이 신경 쓰지 마. 엄마만 힘들어. 인간관계, 거리 딱 두는 게 좋더라고. 동료든 친구든."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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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사람을 소진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 일에만 함몰된 삶이 행복할 리 없다는 생각. - P323

흔들릴 때 흔들리기 싫으면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를 꼭 붙잡으면 된다는 걸 배웠다. - P519

행복이란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손에 잡히는 거라고요. - P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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