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모든 것이 해안에 도착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으나, 밤에 깨어나면 이 모든 것이 공허하고 아무런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산속에서 죽을 가능성이 높았고,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 P36
죽기 전에 한 말이라고 모두 진실은 아니야. 이 행복은 그 터전이 사라졌다 해도 변함없이 진짜야. - P38
열렬하게 신을 말하던 사람들이 이 길에는 이제 없다. 그들은 사라졌고 나는 남았다. 그들은 사라지면서 세계도 가져갔다. 질문: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 P40
작은 약속을 어기면 큰 약속도 어기게 된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 P42
할 일의 목록은 없었다. 그 자체로 섭리가 되는 날. 시간. 나중은 없다. 지금이 나중이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든 것들, 너무 우아하고 아름다워 마음에 꼭 간직하고 있는 것들은 고통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슬픔과 재 속에서의 탄생. 남자는 잠든 소년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래서, 나한테는 네가 있는 거야. - P64
전에는 우리도 죽음에 관한 얘기를 하곤 했어. 하지만 이젠 안 해. 왜 그럴까? / 모르겠어. /죽음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지. 이야기할 게 남지 않은 거야. - P67
네가 진실과 직면하는 일은 없을 거야. 그런 일은 없을 거야.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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