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부인이 회의적인 투로 말했다. "그래요. 가끔은 그럴 수도 있겠지요. 교훈이 당신이 묘사한 것처럼 고귀한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여기저기에서 인간 본성은 시험에 처할 때 위대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병자의 방에서 보이는 건 약함이지 강함이 아니에요. 거기에서 듣게 되는 것은 관대함과 용기보다는 이기심과 조급함이고, 세상에 진짜 우정 같은 건 아주 찾기 힘들어요. 그리고 불행히도," (떨리는 목소리로 나지막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될 때는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많거든요." - P229

그는 마음이 절대 바뀌지 않는 사람, 절대 실언하지 않는 사람보다도 경솔해 보이거나 성급한 말을 뱉을지라도 진지한 사람을 훨씬 더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237

너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어리석음과 무지로 오인되기도 하는 사실이나 견해에 진실이 얼마나 남아 있겠어요. - P3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