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 - P76

죽음을 직면하고 삶에서 계속 멀어지면서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 구해낼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기억으로라도. 그러고 나면 그 개인적 과거는 다 어디로 가는가? - P79

사람들은 누구나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것 같다. - P80

하지만 진짜 괴물은 노년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고 비운의) 전투다. - P84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면은 신이 없다면과 상응하는 말이 된다. 도스토옙스키는 말했다.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고. - P9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