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무감은 아마추어리즘을 대체할 어떤 일을, 우리 행동의 본질이 아무래도 좋은 문제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 줄 어떤 일을 종종 기다려야 한다. - P59

국회 의원들에게서 지혜와 양심을 기대하다니……. 당찮은 일이야! 우리가 신뢰할 유일한 양심은 부당한 취급을 받은 계층의 강력한 의식이고, 도움이 될 최고의 지혜는 상이한 주장들의 균형을 맞추는 지혜라네. 어느 쪽이 해를 입는가, 이것이 내 기준이네. 나는 부당함을 지지하는 고결한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사람을 지지하네. - P67

우리의 선량함은 우리 감정의 특성과 넓이에 달려 있다. - P73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우리 길을 가로막는 사람을 가증스러운 존재로 단정해버리는 경향이 있고, 그 사람으로 인해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혐오감을 그에게 조금 일으키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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