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의 가장 깊은 중심에서 나는 내가 아니었다. - P54

나는 영혼이 독립적인 실체라는 것을 인간의 언어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P54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게 우리네 삶이다. 자신에 대한 오해가 우리의 생각이다. - P55

특히 죽음이 일종의 잠이라는 생각이야말로 재고의 가치가 없다. 죽음은 잠과 닮은 점이라곤 전혀 없는데 왜 그런 말을 할까? 잠의핵심은 깨어나는 데 있으나 알다시피 죽음은 그렇지 않다. 만일 죽음이 잠과 비슷하다면 죽음에서 깨어난다는 개념도 있어야 한다. - P56

"나의 크기는 내가 보는 것들의 크기이지 내 키의 크기가 아니라네." - P64

통제받으며 살아본 사람만이 자유의 기쁨을 이해한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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