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여자들‘은 항상 더러워진 것을 바꿀 힘이 있을까. 끊임없이. 물론 일하는 사람과 아픈 사람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힘이 있다는 것이……………. 무엇이든지 사라져가는 것을 보는 일은 괴롭다. - P82
어제 <칼스쿠가 티드닝>에 짧은 글을 하나 실었다. 복지 스웨덴에 대해서. 복지사회에서 사회복지대상자로 사는 동시에 세상의 굶주림을 생각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 P84
모든 사람은 일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 P86
가난하다는 것은 가슴속에 항상 큰 응어리가 맺혀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담배를 피우거나 다른 식으로 낭비할 때 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이다. - P93
선행은 사람을 참으로 후회하게 만든다. 이 사회에서는 자기만. 그리고 자기 것만 생각해야한다. - P97
이웃 사람들, 일가친척, 직장 동료로 이루어진 내 인간관계 안에 있는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든 그들은 어느 정도 변화 속에서 멈춘 듯하다. 그들은 학교에 다녔던 이래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실로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다(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는 믿지 않는다.) - P99
내 친구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스웨덴인들과 똑같이 살 권리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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