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발걸음은 한결같다.
빛의 변화처럼. - P20

다시 빛. 빛이다. 빛이 달라진다, 그러다 갑자기 더는 변하지 않는다. 빛이 퍼진다, 환하게 비추며, 그렇게 머문다, 고르게, 밝혀주며, - P21

-빛이 자취를 감춰버렸군요.
어조에서 어떤 격렬한 희망이 드러난다.
감춰진 채로, 밝혀주는 빛. - P21

어떤 유기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막대한 힘이 그에게서 목소리를 앗아간다. 그는 목소리 없이 대답한다. - P23

-그는 우리를 지키는 사람이에요. (그녀가 대답한다) 그는우리를 돌보면서, 원래대로 되돌려놔요.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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