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문학동네애서 나쓰메 소세끼의 ‘마음’을 보내줘서 읽게 되었다. 유은경님의 번역본이다. 나쓰메 소세끼의 작품은 처음이다. 문장이 유려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세끼는 인간의 도리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작가라고 한다. 등장인물 K와 선생님의 자살, 도의를 저버린 인간의 말로는 죽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