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루드비크는 대학시절 좋아하던 여자친구애게 보낸 엽서에 쓴 장난스런 농담으로 운명이 바뀌고 그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제마네크애게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그것도 실패하고 만다. 그러면서 자신이 유린된 세계에서 살아왔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