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혁 작가의 문장은 늘 읽기가 편하다. 그러면서 재미있고 재치가 있다. 또한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에서와 같이 상상력이 뛰어나다. 미친 상상력이라고나 할까, 게임 하나로 성공을 한다든지, 볼교라는 사이비 종교를 탄생시킨다든지, 근데 진짜 같아서 볼스 무브먼트, 크리스티나 보네티로 등을 검색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