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마음의 상처, 고통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가?주인공은 ‘괴물로 평생을 살겠나, 선량한 사람으로 죽겠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아내를 죽인 괴물 앤드류 래디스로부터 벗어나 선량한 인간인 테디 다니엘스로 살기위해 뇌수술을 선택한다. 그리고 셔터아일랜드의 C병동에서는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 고통을 지닌 채 평생을 살아가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