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은 실천되어야 했다. - P142

정직한 기록만이 역사가 될 자격이 있다. - P160

누군가 목숨 걸고 투쟁하지 않아도 우리는 안전해야 한다. 이 ‘당연한 문장이 죽지 않을 수 있었던 사람이 죽어, 몸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 P161

무언가를 보이게 하는 것(주목받게 하는 것),혹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매우 ‘정치적’인 일이다. - P166

어떤 정당을, 정치인을, 그리하여 정치를 욕하고 손가락질하기란 때로 매우 쉽고 간편하다. 그사이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일상은 무람없이 공격당한다. 정치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한 동시에 참 지루한 일이다. 그 "좁은 길‘을 내는 것이야말로 독립언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 P167

정보의 평등이 정의의 지름길입니다. - P169

문제의 성격을 막론하고 문제를 푸는 실마리는 솔직함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 P174

어른의 고민이라면 책임감에서 출발해야 하는 법이다. - P180

나는 안다. 평범이나 평균은 허구라는 걸. 평범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모두들 평범을 바라는 거라는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랐다. - P190

이상은 현실보다 늘 앞서간다. - P208

"고통당하지 않고자 기꺼이 논쟁에 휘말리는 여성과 엄마들은 언젠가, 어떻게든, 무언가를 바꾸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그럴 만하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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