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로봇왕 1 (본책 + 스포츠카 로봇 키트) - 축구로봇 vs 배틀로봇 내일은 로봇왕 1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김형용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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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결 과학로봇 만화


내일은 로봇왕 01

 

축구로봇 vs 배틀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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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에 이어 이번엔 <내일은 로봇왕>이 나왔어요.

 

본격 대결 과학 학습만화로 유명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나왔는데

다른 과학 학습만화처럼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로봇 키트가 포함되어 있어 행복군 뿐 아니라 동생 희망양까지

완전 환호성을 지르며 먼저 하고 싶어 난리 났어요.

 

아이들 학교에서도 방과후수업으로 로봇 시간이 있지만

경쟁이 너무 심해 계속 참여하지 못했기에

이번에 나온 <내일은 로봇왕>의 로봇키트는 완전 대박이지요^^

 

다른 내일은~ 시리즈의 키트들은 종이상자 속에 들어있지만

로봇 키트는 필통 같은 금속 상자 속에 들어있어 더 멋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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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키트를 열어보니 감속 모터와 바퀴 및 다양한 모양의 부속품들이 들어있네요.

리벳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리벳툴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이번 로봇 키트는 '감속 모터가 들어있는 스포츠카' 예요.

 

역시 아이들은 직접 만들기를 하는 키트에 더 관심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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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부분에 로봇 키트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어요.

먼저 로봇 키트에 들어있는 부속품들의 갯수가 맞는지부터 확인했어요.

정확하게 잘 들어 있음을 확인한 후

건전지를 준비하고 설명된 부분을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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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들기는 오빠 행복군이 동생 희망양에게

순서를 양보하여 희망양이 먼저 만들어 보았어요.


만드는 방법의 설명이 친절하게 잘 나와있어

누구의 도움없이 희망양 혼자의 힘으로도 만들 수 있네요.

만들기에 약한 희망양이 이렇게 잘 만들 정도라면

더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완성된 스포츠카에 건전지를 넣고 on하니

제법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스포츠카네요.

 

게다가 이 부속품으로 풍차 및 다양한 나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로봇 키트의 가장 강력한 매력이 아닐까 해요^^

 

과연 행복군은 어떤 모양의 개성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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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세움 카페(http://cafe.naver.com/iseum)

에서 '나만의 로봇 자랑하기 이벤트' 가 6월 30일까지 진행중이예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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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의 주인공들이예요.

 

라이온, 오소리, 강거루, 이루다, 고은새가 주요 인물이죠.

관찰 포인트와 메이킹 포인트를 읽으면 어떤 친구들인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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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가 꿈이고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라이온!

그런데 갑자기 전학을 하게 되고 전학 간 학교는 축구부가 없어요.

 

여기 저기 학교를 돌아다니던 라이온은 '로봇축구반'의 간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축구반'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축구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이 일을 계기로 라이온과 로봇과의 인연이 시작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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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가던 희망양이 갑자기 집에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책 중에서

'로봇' 책을 찾아와서는 자신이 읽고 있는 부분과

관련있는 곳을 찾아 펼쳐주네요.


재미있는 만화 형식의 이야기를 통해 로봇의 역사와 숨겨진 과학 원리를

설명해 주는데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로봇'과 연계하여 읽을 수 있네요.

번갈아 가면서 같은 설명이 있는 곳을 찾아 읽어가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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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역사와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모터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최초의 로봇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요.

 

'로봇'이라는 말의 어원부터 로봇공학 3원칙도 알게 되네요.

 

만화 형식이지만 그림과 설명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쉽게 이해하니 더 재미있게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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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이 전학 간 학교에는 로봇반이 2개가 있어요.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어 멤버가 단 2명밖에 없는 존폐위기의 '로봇축구반'과

흥미진진한 로봇들의 역동적인 싸움을 통해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매번 서로 가입하려고 치열한 입소 테스트까지 거치는 '배틀로봇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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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봇반의 리더인 이루다와 종이접기 귀신으로 불리는 고은새가 내는 입소테스트!

 

얼떨결에 배틀로봇반에 지원서를 받은 라이온은

로봇축구반의 강거루 도움으로 로봇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우며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생겨요.

 

과연 라이온은 '로봇축구반'과 '배틀로봇반' 중 어디에 들어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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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간중간에 있는 '정보페이지'를 통해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작가 카렐 차페크, 최초의 로봇 일렉트로,

자율형 인공지능 로봇인 로봇 청소기의 작동 원리와 앞으로 의무교육 과정에 포함되는 '코딩',

로봇공학 3원칙을 만든 아이작 아시모프 등 로봇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자세히 읽어볼 수 있어요.

 

또한 '라이온의 로봇 제작 일지'를 통해 로봇축구의 역사와 시스템을 알아보고

'핵심노트'를 통해 로봇과 여러 전자제품에 쓰이는 모터와 동력원에 대한 정보까지

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요.

 

<내일은 로봇왕>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정보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로봇 키트를 통해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렵게 느꼈던 아이들까지

로봇에 흥미를 붙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번 기회에 로봇키트로 다양한 모습의 로봇을 만들어보면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까지 키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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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처음읽는 역사동화 9
세계로.황문숙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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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역사동화9 / 궁중 미술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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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역사동화' 는 이선비와 함께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통해

재미있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 책이예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처음 역사를 접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인만큼 행복군도 기다리고 있었던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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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홉번째 시리즈는

'궁중 미술로 배우는 우리 역사' 라는 주제로

도화서, 화원, 의궤, 어진 등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네요.

 

이야기 내용에 '수원화성'이 나오니

행복군이 더욱 집중하며 읽어요.

우리가 사는 동네가 바로 '수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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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는 행사를 치르는 정해진 방식이나 행사 자체를 뜻하는 '의식'이라는 말과

어떤 일의 본보기가 되는 규범과 법도를 뜻하는 '궤범'이란 말을 합친 것으로

국가와 왕실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간단히 말하면 '의궤란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나 공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긴 종합 보고서' 라 할 수 있네요.

 

후대 사람들이 비슷한 일을 치를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된 모든 사항을 기록한 것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물이란 걸 알 수 있어요.

 

'의궤'를 행사의 모습을 그림으로 한 장 정도 남긴 것이라고

간단히 생각했는데 정말 잘 못 알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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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마마의 회갑 잔치 준비와 수원 행차를 모두 그림으로 남기기 위해

70명에서 80명 정도의 화원이 필요하다고 하니

정말 아주 어마어마한 큰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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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을 뽑는 시험인 '취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이 시험에서 통과해야 도화서의 화원이 될 수 있는데

평가 점수법이 독특했어요.

 

점수법으로도 조선이라는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화원들은 여러 종류의 그림을 그렸어요.

국방과 군사와 관련된 지도인 관방도, 별자리 지도인 천문도,

중요한 기계나 건축물의 설계도 뿐 아니라

궁궐의 단청까지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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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화원의 수가 부족하여

지방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찾아 의궤를 그리는 작업을 시작하는데

그림 솜씨는 출중하나 출신이 다르다보니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

 

조선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속화로 유명한 김주원과

조선 도화서의 실질적인 책임자이자 명문가 출신인 별제 영감은

서로의 그림에 대한 생각이 달라 자꾸 부딪히네요.

 

과연 엄청난 규모의 화성행차의 의궤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책 읽는 재미가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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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와 관련한 그림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가마의 설계도, 행사에 사용할 물건이나 장신구, 옷까지 그리는 견양도,

임금님을 상징하는 용이 그려진 깃발인 용기,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는 자리나 순서,

사용할 물건의 이동 순서와 위치를 담는 반차도는 미리 나와야 이를 보고

어가 행렬을 연습한다고 해요.

 

행차 전에도 그릴 그림이 많았지만

행차 중에도 화원들은 한 걸음 떨어져 행차의 모습을 모두 화폭에 담아요.


순간순간의 모습을 화폭에 남겼다가 행차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의궤 작업이 시작되지요.

화원이 해야하는 일들이 정말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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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를 통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가 그림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

책 속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되네요.

이렇게 정조의 화성행차가 내용이 자세히 의궤로 남아있어

그 행차를 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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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과 관련있어 <화성행행도팔첩병>의 그림을

더 자세히 보고 읽는 행복군...


옛날 사람들이 왕실 행사를 어떻게 기록으로 남겼는지,

우리나라의 궁중 화가인 화원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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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여행 6 - 조선 시대 1 한국사여행 6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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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역사교실 / 역사 전문 프로그램

역사야~!! 6권
조선 시대1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감돌역사교실에서 나온 <역사야~!>
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몸으로 역사를 느끼며 활동할 수 있어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총 9권으로
집에서 엄마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교재라 더욱 좋아요.
이번에 행복군과 만난 교재는
조선시대 초기의 역사를 배우는 내용으로 6권이예요.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이번 <역사야~!> 교재와 연계하여
'세종은 왜 한글을 만들었을까?' 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미 세종대왕에 대해 알고 있기에 재미있게 읽어주네요.
이렇게 책과 연계하니 더 잘 기억하는 것 같아
역사활동을 하기 전에 꼭 읽고 있어요.​ 

 



'6권 조선시대1'은 크게 4차시로 구성되어 있어요.
1차시, 조선 건국 이야기
2차시, 조선의 궁궐
3차시​, 책 읽는 임금님 세종대왕
4차시,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으로 이성계와 정몽주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조선의 궁궐에 대해 학습하고,
조선 초기에 큰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배울 수 있어요.

1차시에는
이성계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정몽주, 정도전을 만나요.
요즘 꾸는 꿈을 적으라고 하니 '무서운 꿈'을 적는 행복군...
현실에서 자기가 원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지 무서운 꿈을 자주 꾼다고 하네요.
이방원과 정몽주가 주고 받은 시도 한번 외워보았어요.
도담삼봉에 갔던 적 있지만 어렸을 때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배웠을 때 한번 더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차시에는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이야기를 통해
옛 지도에서 개경, 한양, 계룡의 위치를 찾아보고 한양을 수도로 정한 이유도 찾아보았어요.​
종묘, 사직의 의미와 옛 한양 지도에서 4개 문과 5개 궁을 찾아보고
왕이 지냈던 '경복궁'의 여러 건물들과 경복궁의 숨은 그림 찾기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경복궁을 가 본 적이 있어 더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어요^^



3차시에서는
책 읽기를 좋아하셨고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들고 그 글자를 가르쳤던
세종대왕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어요.​

어떤 책이든 가리지 않고 백 번씩 읽었기 때문에 나라와 백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임금님이 되셨다며 엄마도 행복군이 그렇게 노력하면 좋겠다고 하니
노력은 하겠지만 백 번은 너무 심하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책 종류로 역사, 음악, 기계, 수학, 과학에 표시하는 아들....
정말 딱 남자아이다운 선택이네요^^​


4차시에는
조선 최고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과 발명품을 알아봤어요.
하늘, 시간, 빗물을 관측하고 측정하는 기발한 발명품들..
예전에 어떤 활동에서 학습한 적이 있었던 행복군이라
아는 척도 하고 먼저 대답하기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있어 조선 초기의 백성들은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

책의 뒷 편에 있는 '이 달의 역사책'을 보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겠다는 행복군이지요.
주말엔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어보기로 약속도 했어요.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를 통해 조선 건국과 세종대왕 시절까지 재미있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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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정윤경 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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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아이를 대화로 초대하는 204가지 부모 공감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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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육아관련 책들을 참 많이 읽었어요.

아이들이 좀 큰 요즘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책들은

아들 교육, 아이와의 공감, 대화법 등이네요.

 

초등학생이 되고보니 아이와 엄마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기대치가 만들어지면서 제대로 소통되지 않는

경우가 자꾸 생겨요.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어하며 대화를 망설이는 모습이 보이고

엄마는 엄마대로 기다리지 못하고 자꾸 다그치며 대답을 재촉하고 있어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아이와 부모의 소통이지요.

이번에 부모 공감 대화법에 관련한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책을 만났어요.

아이를 대화로 초대하는 대화법이라고 하니

우리 가족에게 지금 필요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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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1장. 2~5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2장. 6~10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3장. 11~15세 아이를 위한 부모 공감 대화

                                                4장. 양육을 위한 부부 공감 대화

                                                5장. 싱글 부모와 아이를 위한 공감 대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과 공감 대화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양육을 함께 하는 부부끼리 공감하는 대화법 뿐 아니라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싱글 부모와 아이를 위한 공감 대화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가장자리의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어

필요한 연령의 공감 대화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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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유치생인 막내의 연령에 해당하는 2~5세 부분(유아기) 이예요.


이 나이대는 자기 개념이 생기고 말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시작되므로

부모는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고

어떤 방식으로 요구하여 얻을 수 있는지를 하나씩 가르쳐야하는 시기라고 하네요.

 

모든 연령대마다 소주제가 있어요.

유아기에서는 생활 습관, 애착 형성, 공공 예절, 정서, 사회성, 문제 행동, 성교육 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어요.

 

울 막내는 가끔 버릇없는 행동을 하기에 그 부분을 찾아 보았네요.

부모가 평소에 아이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와 공감 대화를 하는 방법이 색상을 달리한 문장으로 표현되고 있어

한 눈에 들어오는 점이 좋네요.


특히 아이를 혼내는 상황에서 존댓말을 강조하는 것은

존댓말의 본래 뜻인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배려와는 달리

벌을 받는 것과 존댓말을 연결지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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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세인 아동기도 생활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생활 습관, 사회성, 학교생활, 문제 행동, 정서 등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에 맞는 연령대이기에 더 관심있게 읽게 되는 부분이지요.

그 중에서 특히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예시 대화가 요즘 아이들과 나누고 있는 내용이네요.

물론 학교 이야기는 가끔 나오긴 하지만 학교 생활에서 혼이 났거나

친구와의 관계 이야기가 나오면 예민해지기 마련이네요.


그럴 때 아이와 공감하면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게 되었어요.

같은 문제라도 어떻게 부모가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와 큰 부딪힘은 줄어들었네요^^

 

그 외에도 숙제를 계속 미루거나 안하고 딴짓만 할때, 아는 문제인데도 자꾸 틀릴 때,

가방 안이나 책상 서랍이 지저분할 때.....등

아동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공감 대화법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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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11세~15세인 청소년기 아이를 위한 부분이예요.

'사춘기 아이의 부모,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읽어 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가족과의 트러블, 문제 행동, 자존감, 자기 효능감, 학교 교우 관계, 성교육 등으로

청소년기의 아이들과 대화법을 알아볼 수 있어요.

 

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할 때, 집에 너무 늦게 들어올 때,

욕을 자주 할 때, 자기 외모에 자신이 없어 할 때 또는 과도하게 관심을 보일 때 등

흔히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예요.

 

큰 제목 아래 아이와 부모의 대화가 나오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유도해야하는지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중요한 부분은 색 글씨로 강조하고 있어요.

한 주제에 두 페이지를 넘어가지 않기에 금방 읽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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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의 양육은 오롯이 엄마만 하는 것이 아니지요.

부부가 함께 양육하는만큼 부부간의 대화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먼저 읽고난 후 남편에서 읽어보라고 권해야겠어요.
가끔 서운한 경우가 있거든요^^

 

평소 내 아이의 기질을 알고 지금 아이가 왜 이런 언행을 하는지 파악하여

아이를 대화로 초대하는 '부모의 첫마디'

아이의 지금 마음을 공감해주고,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면서도

부모의 생각과 의견은 확실하게 담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예요.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에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에 맞춰 상황별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좀 더 실용적인 팁이 가득하네요.

 

오늘부터 내 아이와 공감하는 대화를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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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 한 권으로 보는 인기 애니메이션 12편 한 권으로 보는 디즈니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양윤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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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인기 애니메이션 12편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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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들....

영화관에서 보던 애니메이션을 이번에 책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나왔어요^^

 

무려 12편을 읽을 수 있어 책도 두텁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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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부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보이니

우리 아이들도 모두 모여 어떤 이야기였는지 서로 설명한다고 난리네요^^

눈에 쏙 들어오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빨리 만나고 싶은

사랑이는 벌써 책을 펼쳐 읽고 있어요^^

 

아이 스스로 읽어보는 것도 좋고

엄마가 읽어주어도 예전에 본 애니메이션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으니 더욱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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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12편이예요.

 

정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던 것들만 모아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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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작의 대표 그림을 보더라도

어떤 장면인지 상상이 되는 '토이 스토리'^^


그만큼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도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이네요.


이 책에는 1편, 2편, 3편까지 모두 들어가 있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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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풍부한 앤디...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바로 앤디의 장난감들 이야기예요.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어린 친구들도 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적절히 줄여 구성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애니메이션의 그림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였는지 이미 알고

상상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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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의 양이나 글씨 크기는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친구부터

초등 저학년에 알맞네요.

 

그림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은 충분히 진행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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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엄마인 제가 더 좋아하는 '업'도 있어요.

 

그림의 선명함이 눈을 사로잡네요.

그림에서부터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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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왔던 '도리를 찾아서'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영화관에서 안타까워하며 보았던 기억도 새록새록~~

역시 마지막 장면은 눈물샘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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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주식회사도 빠지지 않을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이지요.

 

몬스터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얼마나 귀여운지.....

몬스터들의 모습만으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겠더라구요^^

귀여운 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던 애니메이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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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의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애니메이션 원작 그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책을 읽어도 머리 속엔 애니메이션이 자리잡아요^^

 

 

12편의 애니메이션이 들어있어 두껍지만

한 편 한 편씩 읽는 거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부터 읽는다면

분량이 많지 않아 아이들에게 딱 좋아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도 좋지만

책으로 접하는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키워줄 수 있는 것 같아 더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손쉽게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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