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돌역사교실/이야기한국사]역사야~! 8권 - 근현대

한국사여행 8 - 근현대 1 ㅣ 한국사여행 8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3월

감돌역사교실 / 역사 전문 프로그램

역사야~!! 8권

근현대 1

한국사 책을 읽으면서 점점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진 행복군을 위해

책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어요.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한달에 한 번 오는 '감돌역사교실 <역사야~>' 시리즈지요^^ 

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몸으로 역사를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방과후 교재로도 좋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활동하기 좋아요.

이번에 함께 풀어본 교재는

마지막 왕실 이야기로 시작하는 근현대의 첫번째 내용이예요.

<역사야~!> 8권인 '근현대1'의 내용을 보면,

1차시 - 마지막 왕실 이야기

2차시 - 침략 받는 강화도

3차시 - 조선을 지키자!

4차시 - 새 건물이 생겼어요!

으로 한 주에 하나씩 살펴볼 수 있어

한 달동안 천천히 진행하며 교재와 함께 활용하기에 좋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교재를 활용하기 전에 이 시대와 관련된 한국사 책을 먼저 읽었어요.

교재를 바로 활용하고 책을 보면서 이해해도 좋겠지만

교재를 통해 이 시대의 이야기를 먼저 살펴본 후

교재로 다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늘 고대시대 부분만 읽던 행복군이

근현대의 책까지 읽게 되네요^^

<1차시>에는 흥선대원군, 고종 임금, 명성황후,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흥선대원군은 안동 김씨의 눈을 피하기 위해 집 바깥에서는 불량배와 어울리고 공짜 술을 얻어먹으며 지저분하게

다녔지만 집 안에서의 모습은 깨끗하고 글을 읽으며 왕족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행복군에게 집 밖에서의 모습과 집 안에서의 모습을 적어보라고 하니

집 밖에서는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칭찬을 받는 행동을 하지만

집 안에서는 반대로 말썽을 피운다고 적었네요....^^;;

마지막 왕실의 주인공인 고종 임금과 명성황후의 이야기도 흥미있게 읽었네요.

특히 명성황후의 시해 부분을 읽고 행복군이 '어떻게 왕비를 죽일 수 있냐고...

한 나라의 왕비인데...'하며 무척 놀라네요.

아이들은 왕과 왕비의 권력과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놀랄만한 사건인 것 같아요.

명성황후의 죽음 이후 고종 임금이 자신을 황제로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까지 읽을 수 있어요.

<2차시>는 강화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프랑스를 막아라!, 미국을 막아라!, 일본을 막아라! 를 통해

강화도를 통해 우리 나라를 침략하려는 강대국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나랑에서 네 번째로 큼 섬 강화도에는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들이 많아요.

이런 정보를 가지고 강화도에 역사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프랑스 선교사를 죽였다는 이유로 강화도를 침략한 프랑스 군함과 군대는

퇴각하면서 왕실 서적을 보관하고 있던 외규장각에 있는 책들을 약탈한 후

불을 질러 많은 왕실 서적들을 모두 태워버렸네요.

게다가 이때 가져갔던 외규장각 도서도 돌려주지 않고 일정기간 빌려주는 조건으로 주었다고 하네요.

조선인을 인질 삼아 쌀, 금, 은, 인삼을 요구한 미국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신식 무기를 앞세운 미국과 싸운 어재연 장군과 조선 군인들은 끝까지 저항했어요.

미국은 포기하고 떠나면서 어재연 장군의 깃발을 가져갔는데

이 깃발은 미국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 중 2007년에 10년간 우리나라에 빌려주었대요.

일본은 조선을 침략할 마음을 먹고 강화도 앞바다에 일부러 가까이 다가와

우리가 선제 공격했다는 빌미로 일본인이 장사할 수 있도록 나라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일본에게 나라를 개방하게 되었어요.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 먼저 개방하였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역사도 많이 바뀌었겠지요??

<3차시>는 '조선을 지키자!'는 주제로

녹두장군 전봉준, 독립문을 세운 서재필, 전통 지킴이 최익현, 총을 든 의사 안중근의 이야기예요.

이번에는 일본이 조선을 집어삼키려고 할 때 조선을 지키기 위해 애쓴 분들의 이야기예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 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 간다.

가사를 보니 노래가 떠오르네요. 의외로 행복군도 알더라는요^^

미국에 있던 서재필 박사가 조선으로 와서 독립신문을 발행하고 독립문을 만들었어요.

글자가 지금과 반대로 찍혀있는 모습을 신기해 하네요^^

안중근 의사라고 부를 때 '의사'라는 말의 뜻을 새겨볼 수 있었고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살펴보며 그 뜻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가져봐요.

<4차시>는 '새 건물이 생겼어요!' 를 주제로

궁궐의 새 건물, 학교, 병원, 기차역이 만들어진 이야기 를 들어봐요.

조선에 서양의 문화와 물건이 들어오면서 임금이 사는 궁궐인 덕수궁에

새로운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이 생겨요.

석조전은 유럽 궁전의 건축 양식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더니 행복군은 석조전이 마치 백악관하고 비슷하다고 하네요^^

서양식 학교인 '배재학당'은 서당과 달리

천문, 수학, 영어, 지리, 역사, 음악, 미술, 야구, 축구, 연설, 토론 등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치료받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이

나중에 조선 약방의 치료 방법을 합친 '대한의원'이 되었어요.

새로운 교통수단인 기차가 생기면서 기차역이 만들어지는데

1925년 경성역이었던 서울역은 당시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역이었다고 해요.

행복군은 그 당시 사람들은 기차를 '쇠로 만든 말'이라고 불렀을것 같다네요^^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와 풍부한 사진 자료로 함께하면서

역사가 더욱 재미있어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를 통해

근현대의 첫 번째 이야기를 배웠어요.

<역사야~!>는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집에서 엄마와 역사 홈스쿨링으로 활동하기 좋아요^^

앞으로도 감돌역사의 역사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진행하고 싶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우등생해법수학의 오답노틑를 활용해 실력 UP!

우등생 해법 수학 2-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초등수학 / 초등수학문제집 / 초등문제집 추천

우등생 해법수학의 오답노트 활용

방학동안 거창한 계획을 세워보지만

개학을 앞둔 지금 되돌아보니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은 것들이 많네요.

그래도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2학기 수학 개념을 적은 분량이라도

꾸준히 놓치지 않고 했네요.

수 개념이 약해 미리 2학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개념 이해를 우등생 해법수학 덕분에 제법 하고 있어요^^

특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출제율 높은 중요 개념을 학습하고

잘 틀리는 문제/서술형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요.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과 함께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자주 들리지요?

30여 년간 초등 필수 교재로 자리 잡아온

천재교육 우등생 시리즈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가 커다란 빅데이터로

새롭게 태어나 우등생 해법수학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부분이예요.

수학 개념이 약한 희망양에게 잘 맞게

교과서와 수학 익힘의 개념과 문제들을

빅데이터 학습법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출제율 높은 개념을 볼 수 있어요.

꼭 알아야 할 개념을 간략하면서

그림을 통해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QR코드를 통해 쉽게 강의까지 들으면서 수업을 할 수 있기에

2학기를 미리 학습해도 어렵지 않게 잘 익혀가네요.

각 단원의 시작 코너를 보면

천재교육의 30여 년 간의 빅데이터를 분석, 예측하여 구성한 단원  흐름 분석표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 빅데이터로 개념별 출제율과 잘 특리는 문제의 유형 오답률을 분석하여 보여주기에

전체적인 수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좀더 중점적으로 학습할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렇게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문제들은

쏙쏙 눈에 잘 들어오도록 표시되어 있어 더욱 신경써 풀어보네요.

하루 1장씩이라도 꾸준히 문제를 풀어보는 희망양...

과연 내용은 충분히 이해하고 잘 풀고 있는 것 같은데

채점을 해 봐야겠지요.

앞부분은 잘 맞았지만

뒤로 가니 중간중간 틀린 부분이 있어요.

이렇게 틀린 부분은 다시 문제를 읽고 풀어봐야겠지요.

그리고 요즘은 "오답노트"에 적어서 혼자의 힘으로 잘 풀어보는 학습법이 유행인데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희망양에겐 정말 과제인데

천재교육 우등생 해법수학은 "오답노트"앱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

통합QR코드를 찍어보면 "오답노트"앱을 설치할 수 있어요.

설치된 "오답노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오답노트를 쓰지 않고 찍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

정말 욕심나는 앱이지 않나요?

학습하고 있는 교재를 선택하면

이렇게 "내 오답노트"로 들어갈 수 있는데

채점한 결과 중에 틀린 문제를 선택하여 등록하기만 하면

"오답 노트" 등록 완료예요.

 희망양이 푼 문제들 중에 틀린 문항을 등록하고

해당 문제를 클릭하니 이렇게 문제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풀이>를 누르면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정답을 보여줘요.

서술형 문제인 경우는 채점기준까지 보여주네요.

클릭만 하면 완성되는 "내 오답노트"^^

여러 문항을 선택하여 <선택 묶기>를 클릭하면

한 페이지에 여러 묶인 문제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오답노트"를 만들어두면

틀린 문제들을 다시 쉽게 확인하여 풀어볼 수 있고

이렇게 놓치지 않고 문제를 풀어보면 다음엔 틀리지 않겠지요^^

이젠 체계적으로 오답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문제이기에

틀린 문제를 관리해주는 "오답노트"앱은 정말 유용해요.

이제 희망양도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이런 습관을 키워주는 "오답노트" 덕분에 수학 실력이 쑥~쑥~ 다져지겠네요^^

방과 후 초능력 클럽::초등 남자아이들의 신나는 모임

방과 후 초능력 클럽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7
임지형 지음, 조승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7월

익사이팅북스 / 생활·팬터지 동화

방과 후 초능력 클럽

폭넓은 주제와 흥미로운 구성, 다양한 장르로 책읽기의 지평을 넓혀주는

미래엔아이세움의 익사이팅북스!

예전에 읽었던 '우리 반 욕 킬러'의 임지형 작가님이 새로운 책을 내셨네요.

바로 <방과 후 초능력 클럽>이예요.

임지형 작가의 책을 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이라 참 좋더라구요.

<방과 후 초능력 클럽>은 작가님의 남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서 쓴 내용이라고 하니

장난꾸러기 초등 남자아이인 행복군과 읽어보기에 참 좋네요.

차례가 있는 페이지 옆으로

이 책의 주인공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이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저절로 페이지가 넘어가요^^

유에프오를 보았다는 동엽이는

지능이 높은 외계인이 오면 노예가 될테니

우리가 초능력 용사 에스퍼맨이 되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도 이상하게 동엽이가 말을 하면

뭔가에 홀린 듯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하네요.

마치 혼을 쏙 빼가는 외계인처럼 느껴지는 동엽이예요.

민성이와 종현이는 졸지에 선택 받은 사람이 된 듯 대원으로 뽑혔어요.

동엽이의 말투가 정말 재미있어요.

그림에서도 동엽이의 캐릭터가 정말 딱! 어울려 이 상황이 상상이 되는....^^

마침 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혁신 학교'라 계획서를 제출하면

방과 후에 클럽활동도 적극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새로운 대원을 뽑기 위해 준비한 동엽이가 준비한 쪽지~~ㅎㅎ

'지구가 너를 필요로 해'라는 문장이 와 닿지요.

게다가 에스퍼맨 캐릭터까지 그렸네요.

과연 누가 모일까 싶지만 의외로 모인 아이들이 있었네요.

이렇게 모인 <방과 후 초능력 클럽> 대원은

동엽, 민성, 종현, 기훈, 찬희 예요.

어디선가 본 혈서를 쓰는 장면이예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행복군이 어찌나 낄낄낄거리며 웃던지...

엄마도 얼른 함께 읽어보았네요.

이 다섯명의 아이들이 혈서를 쓰는데 동엽이의 말에 웃음이 빵 터지네요^^

그런데 정말 딱 초등학생이구나.....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드디어 담임선생님께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해요.

대장은 당연히 동엽이고

부대장은 소심하고 겁까지 많은 주인공 민성이가 되었어요.

부대장이 된 민성이의 활약을 기대해봐요.

이들의 활동은 초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아~~주 현실적인

다양한 신체 능력 단련, 정신 수양 등의 훈련을 해요^^

유에프오, 외계인, 지구를 지키는 에스퍼맨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방과 후 초능력 클럽'의 활동은 굉장히 현실적이에요.

그리고 따뜻한 마음과 엉뚱한 상상력이 만나 기발한 활동을 하지요.

예를 들어 휴대폰을 선생님께 압수당하고 휴대폰을 학교에 가져오지 못해

풀이 죽어있는 반 친구들을 위해

직접 캐릭터들을 직접 만든 수제 게임을 서비스해요.

게다가 캐릭터의 움직임에 수제 음향과 소리를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녀석들을 상상하니

정말 귀엽고 기특하기까지 하네요.

운동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미아가 된 어린 아이를 파출소에 데려주려 하는 모습까지 보여요.

게다가 학교에 일찍 가는 습관까지 가지게 되지요.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다른 곳으로 전학간 동엽이...

그리고 '방과 후 초능력클럽'의 대장이 된 민성이는

서로 사나이의 끈끈한 의리를 나누고 배우는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몇 번이고 웃음을 터뜨리는 행복군!!

자신도 이런 친구들을 사귀고 이런 모임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네요.

지구를 지키는 원대한 목표를 위해

내 주변부터 챙기는 마음 따뜻한 아이들의 초등시절을 보니

공부도 중요하지만 또래의 끈끈한 우정을 나눌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행복군도 이렇게 우정을 나누고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친구들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

[내일은 실험왕40]원소의 대결을 통해 원소의 모든 것을 배워요

내일은 실험왕 40 - 원소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40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7월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 물의 전기분해와 연료전지 실험 키트

내일은 실험왕 40_원소의 대결

언제나 출간을 학수고대하게 하는 본격 대결 과학실험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40>이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나왔어요.

이번엔 '원소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실험이 진행되네요.

표지에서부터 진지하게 원소를 바라보는 원소와 늘 즐겁게 진행하는 우주의 모습이

대조적이면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되네요^^

차례만 보아도 이 책에서 진행될

실험과학의 POINT와 다양한 실험 상식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네요.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미리 확인하면

더 재미있게 이야기 속으로 퐁~~ 빠질 수 있겠죠^^

새벽초 실험반의 중국과의 본선 대결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초와 태양초가 모두 한 강당에 모여 중계 방송을 봐요.

그래서 태양초의 방송반인 배우리가 진행을 태양초의 실험반 허홍이 해설을 맡기로 했네요.

본선 대결의 주제는 '원소'로 발표되었어요.

모두가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투덜거리는 허홍도 막상 본선 대결이 시작되니

새벽초 실험반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실험에 대한 해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요^^

새벽초 실험반은 단순한 불꽃 반응 실험이 아닌

금속 원소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에서 금속 원소를 추출하여

불꽃 반응 실험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중국 대표 실험반은 태양열로 물을 분해하여 수소와 산소를 만들고

산소와 수소가 만나면 물과 전기 에너지를 만든다고 하네요.

 이 가설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연료전지'라고 해요.

이것이 청정 연료로 평가받는 미래의 에너지 중 하나인 '수소 에너지의 기본원리' 라고 하네요.

이 실험을 읽고 있던 행복군이

이번 호의 실험키트 내용과 같은 실험이라는 걸 금방 발견하네요^^

이번 <내일은 실험왕40>의 실험 키트 주제가 바로

'물의 전기 분해와 연료전지' 예요^^

2차 대결의 실험 과제가 발표되었어요.

수조에 담긴 물의 양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포인트!!

새벽초 실험반은 금속 원소의 반응성 실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해요.

중국팀 실험반은 1차 대결에서 완성한 풍차를 통해 물을 줄이기로 하고

이미 시작하고 있네요.

금속 원소인 금속 나트륨은 물과 만나면 폭발하듯 반응하기에

보호 장비까지 입고 실험하는데...

왠지 고요하네요.

과연 어떤 문제가 발생한 걸까요?

우리의 새벽초 실험반은 무사히 실험을 끝내고 승리할 수 있을지...

다음 편이 벌써 간절해지네요^^

만화로 된 과학실험 이야기 사이에

좀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 정보 페이지와

집에서 또는 과학실에서 관련된 실험을 할 수 있는 실험 페이지도 있어요.

과학실험과 관련된 다양한 화학분야의 내용을

관심있게 살펴볼 수 있어 재미 뿐 아니라 지식까지 챙길 수 있네요^^

책에서 중국 대표 실험반의 실험으로

미리 결과와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험할 수 있는 실험 키트예요.

책으로 읽은 내용을 내가 주인공이 되어 실험할 수 있기에

과학실험이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



특히 '실험 과정 이해하기'에서는

실험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이나 호기심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할 수 있어

스스로 하는 실험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어요.

그리고 실험에 대한 과학원리를 정리한 페이지를 통해

다시 자신이 한 실험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실험한 내용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네요^^


여러 가지 원소의 특징, 금속과 비금속 원소, 주기율표,

금속 원소의 불꽃 방응, 물의 전기분해 및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등

원소에 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40>이예요^^

초간단 과학상식::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4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4 - 자꾸만 변화 ㅣ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시리즈
곰돌이 co. 지음, 김정한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7월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 자꾸만 변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4 

요즘 또다시 열심히 보고 있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애니메이션!

엄마는 '이게 뭐니?' 싶지만 역시 아이들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죠.

우리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참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더군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과학상식을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처럼 쉽게 알려주는 초간단 과학상식!

바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 자꾸만 변화>예요.

어떤 과학상식을 알려줄까?

목차를 보니 23가지의 과학상식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물을 계속 끓이면 왜 점점 줄어들지?

물질을 태우려면 준비물이 필요하다고?

젖은 몸이 마르면 왜 추워지는 걸까?

상처 위에 생기는 딱지는 어디서 오지?

:

:

등

평소에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네요.

질문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표현하고 있어요.

부담없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네요^^

TV에서 늘 보던 핀과 제이크의 내용과 비슷한 만화 스토리 구성으로

일단 흡입력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요.

읽으면서 큭큭 웃음이 나는 건 안비밀~~~

책을 통해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네요.

물에 들어갔던 핀이 갑자기 덜덜덜 추위에 떨고 있네요.

왜 그럴까요?

'젖은 몸이 마르면 추운 이유'라는 제목 옆에

간단하게 이유를 정리하여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아래는 그림과 설명을 통해 과학원리를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시도 함께 알려주고 있네요.

날씨가 더울 때 바닥에 물을 뿌리는 이유가

바로 기화열을 이용하여 시원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까지요^^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이기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그 이유에 '아하~'를 반복하게 되네요.

아빠 컴퓨터로 학습하기도 하는 행복군에게

컴퓨터를 활용할 때는 음료수같은 물을 가져가면 안된다고 늘 이야기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전기와 물을 서로 맞지 않아 고장난다는 정도로만 설명해 주었어요.

그런데 마침 이에 대한 이야기도 있네요.

'전자제품이 물에 젖으면 어떻게 될까?'

핀과 제이크처럼 모험을 하고 싶어하던 비모가

우연히 위험천만한 모험에 휩쓸리며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아요.

전자제품에 물이 들어가면?

전기가 움직이는 길인 회로에 물이 닿으면 너무 많은 전기가 한번에 흘러서

회로가 망가진다고 하네요.

단순히 과학현상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있어요.

완전히 전원을 끄고 물기가 없어지도록 건조하여 전문가의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사실!!

이젠 전기제품에 물이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게 되었네요^^

그 외에도 정말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이 참 많아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생길 수 있는 질문들이라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려고 하네요.

순서대로 읽을 필요없이 궁금한 내용부터 읽어가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4>예요.

버블검 공주를 구하는 미로찾기와

우리의 주인공들을 재미있게 색칠하며 놀 수 있는 컬러링까지 함께 해요.

책을 한번 펼치면 손을 놓을 수 없는 과학상식책이네요.

책상에서 보기 시작하지만 소파에 앉아서도 재미있게 보기도 해요.

엄마를 따라다니며 "왜요?"를 외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예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초간단하게 과학상식의 대답을 들을 수 있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4>

과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