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예습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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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모름지기 그 내용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책 '행복 예습'을 읽기도 전에 표지가 정말 예뻐서 감탄을 하며 행복을 느꼈습니다! (다른 책들도 양장본을 만들 때는 이 책의 표지를 참조하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꿈꾸며, 행복에 관한 책인 '행복 예습'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철학과 교수셨던 분이 지은 책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 분의 나이는 올해 99살(1920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더욱, 인생의 행복을 위한 힌트를 얻고자 하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목차는 크게 <행복의 조건, 일하는 기쁨, 무엇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가,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노라> 로 4가지로 나뉩니다. 주제가 나뉘어 있지만, 4가지 주제에서 언급한 내용 모두는 일맥상통합니다.
행복은 우리의 삶과 생활에 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고, 인간애가 있는 사회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사회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행복해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소유욕이 강합니다. 물질적인 것을 비롯하여, 명예에 대한 욕심도 많습니다. 이러한 것을 넘어서, 인생의 목적을 휴머니즘으로 설정하게 된다면 누구나 행복함을 느낄 것입니다. 여유가 생기면 도움을 나누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면 됩니다.
이러한 인간애와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조언 (30년 뒤의 자화상 그리기)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자의 많은 경험담과 인생의 의미, 살아오면서 바뀐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앞으로의 남은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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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장 스트레칭 - 쾌변 x 바디 리프팅 x 다이어트를 한 번에
오노 사키 지음, 김현정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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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에 있는 저는 항상 '장 건강'이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장이 건강하면 배변활동이 활발하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되니까 몸도 가볍고, 피부 트러블이 사라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해, '기적의 장 스트레칭'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순간의 망설임 없이 바로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 출신인 일본 최고의 '장 테라피스트'가 낸 책이라고 합니다.
'기적의 장 스트레칭'에서는 장이 처지는 현상에 대한 경고와 함께 장이 처지면 생기는 증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트레칭 방법, 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좋은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살이 빠지지 않거나, 몸에 탄력을 잃는 것, 변비,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장이 처졌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저자가 만든 장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면, 장이 다시 원위치로 올라갈 것이고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합니다. 장스트레칭과 식습관 개선을 병행한 결과 6개월에 16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본 사례 (하루에 3번 배변활동 성공)도 나와 있습니다.
저도 책에 나와있는 장 스트레칭을 며칠동안 시행했습니다. 현재 변비가 없어서 그런지 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스트레칭들이고 몸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장이 처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장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더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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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는 왜 나를 뽑았을까? - 쉿! 나만 알고 싶은 승무원 3번 합격의 비밀
강윤선 지음 / 타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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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김혜수가 나오는 MBC '짝'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꿈이 생겨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최근 외항사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 '외국 항공사는 왜 나를 뽑았을까?'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 번이나 외항사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더욱 합격 비결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외국 항공사를 꿈꾸는 많은 취준생을 대상으로 한 책인 만큼, 외항사 면접 준비 방법과 그 과정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매 챕터마다 영어 면접에 나올 예상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영어 답변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답변을 미리 준비할 때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해야하는지 조언 해줍니다.
항공사 입사를 위한 조언과 영어 인터뷰를 위한 준비 방법뿐만 아니라, 저자의 취준생 시절 경험담과 승무원 생활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녀의 다양한 경험담과 생각들이 담긴 에세이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현재 승무원 준비생이 아닌 저는, 이 부분을 더욱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저와는 다른 삶을 살고, 다른 경험을 해왔던 사람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사회의 새내기나 다름없는 저는 그녀와 동종의 직업인은 아니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았고, 아직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꿈을 꾸는 저자를 통해서, 저도 한 번뿐인 인생을 더 열심히 더 재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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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닐 파텔.패트릭 블라스코비츠.조나스 코플러 지음, 유정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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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8년도 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두 개의 계절이 지나고 이제 가을과 겨울이 남았습니다. 지나온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계획했던 목표들 중 실현한 것도 있고, 하다가 중간에 멈춘 것도 있고,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목표 실행에 힘을 얻고자 오래간만에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은 실행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책이었습니다. 여기서 ‘허슬’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이며,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립니다.
허슬 ; 목표를 향한 결단력 있는 움직임.
간접적으로 그 움직임 자체가 행운을 창조하고 숨어 있던 기회를 드러내고
우리의 삶을 더 많은 돈과 의미, 추진력으로 충전시키는 움직임.
성공한 기업가이자 작가이자 컨설턴트인 세 명의 저자가 함께 이 책을 썼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삶을 쟁취할 수 있을지, 꾸밈없이 직설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여느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핵심은 생각만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왜 지금 당장 행동 해야하지,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할지 그 방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시 한번 더 실행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계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문장을 읽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식어들이 많아서인지 문장들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또한, 사례 부분들은 모두 흥미롭게 잘 읽었지만, 핵심 내용들은 뭔가 산만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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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퍼즐 퍼즐 더 비기닝 -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구성한 두뇌를 자극하는 뇌풀기용 퍼즐 책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8
이마이 요스케 지음, 위정훈 옮김, 후카사와 신타로 감수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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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읽었던 책들에서는 한결같이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정적인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제 생활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일만한 활동을 찾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책 '퍼즐 더 비기닝'을 접해보았습니다.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단순한 퍼즐 만들기나, 초중생을 위한 책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펼쳐 한 페이지씩 담긴 문제들을 풀며, 제가 오판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책은 초급, 중급, 고급 세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성인인 제가 풀었을 때 초급은 무척 쉬었습니다. 초중고생 자녀가 있는 분들이 자녀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급부터 서서히 어려웠습니다. 고급은 정말 어려웠고, 아직도 풀지 못한 문제들이 수두룩 합니다. 솔직히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ㅠ  다양한 그림과 도형, 도표 들이 짧은 문제와 함께 담겨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았고, 문제를 푸는데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는 문제도 그림이나 다른 형태로 문제를 풀게 만든 점이 무척 흥미롭다고 느꼈고, 이를 제작한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담긴 문제들을 푸는 활동을 통해, 갑자기 상상력이나 창의력이 높아진다거나 하진 않겠지만, 잠들었던 뇌를 깨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딱히 수학적 뇌를 사용할 일이 없는 제게는, 오래간만에 수학적 뇌를 사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었습니다. 단조로운 일상에 스마트폰만 보고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딱히 할 일 없는 여가시간에 (어른들을 위한 놀이처럼) 이 책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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