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괜찮아, 괜찮아!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출판사 베어캣의 7월 신간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할머니와 손자예요.

할머니와 멀리 살고 있어, 할머니를 자주 보지 못하는 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에요. 할머니와 손자의 티키타카가 유쾌하면서 독특한 책이랍니다.






할머니와 노는게 제일 좋고 할머니에게 딱 붙어, 떨어지고 싶지 않은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할머니와의 교류가 적어서 할머니를 어색해 하는 우리 딸도 이 책의 주인공 솔이처럼 할머니와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읽어주었답니다.






할머니에게 안아 달라고 매달리는 모습이 꼭 우리 딸 같더라고요. 할머니가 아니라 엄마에게 매일 안아 달라고 매달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비슷했어요. 아이가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한참을 웃더라고요.








할머니와 손자의 관계가 역전되는 포인트에서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그림체도 글도 마음 한켠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짧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림책으로 부모님은 어린 시절을 추억 할 수 있고,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스터즈의 귀염뽀짝 캐릭터 쿠키 - 쿠키 틀 없이 천연 재료로 만드는 아이스박스 쿠키 레시피
이지은 지음 / 북스고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 같은 똥손도 귀여운 쿠키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캐릭터 쿠키를 만드는 재료는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박력분, 아몬드 가루, 슈가파우더, 무염버터, 바닐라페이스트, 달걀, 소금, 깨가 주재료였어요. 원래 쿠키를 조금씩 만들고 있었기에 재료가 집에 다 있더라고요 +_+

천연재료로 색을 내던데, 천연 재료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몰라서 저는 인터넷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천연 재료 가루가 있는지 몰랐어요.







 


파트만들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ㅠㅠ 모양 만들기 전에 사각 파트, 원기둥 파트, 삼각기둥 파트 등 캐릭터 쿠키 모양의 기본이 되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모양 잡기가 힘들었어요 ㅠ 연습을 많이 해야 저렇게 매끈하게 만들수 있을거 같아요.






 



기본 캐릭터 쿠키 만들기부터 나온답니다.

분량은 어느정도인지, 난이도, 오븐 온도 시간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계량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저같은 초보는 반죽이 넉넉해야 실패해도 만회가 되니까요 +_+








뒷장을 넘길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요.

과일 쿠키는 모양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죠!

딸기, 수박, 키위 등 어떻게 이런 모양이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로 신기하더라고요.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 쿠키도 있어요.

조금만 계절 바뀌면 곧 할로윈데이도 다가올텐데요, 그때 만들어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죠! 많이 연습해서 나중에는 실력자로 이렇게 예쁜 쿠키를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네요!


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반죽 넓게 펴기와 둥글게 말기로 쿠키를 만들어봤는데 은근 어렵더라고요. 앞으로 좀 더 연습해서 더 귀여운 캐릭터 쿠키를 만들어야겠어요!

아이에게 귀여운 쿠키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






​"본 서평은 북스고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달걀 - 만약에 달걀이 없었더라면 무엇으로 식탁을 차릴까
손성희 지음 / 리스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탁위의 만만한(?) 식재료 중 하나인 달걀!

반찬 고민할 때 달걀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간단한 식사 준비하기에도 달걀만큼 좋은 재료가 없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랍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 함유된 완전식품이에요. 달걀의 영양은 골고루 갖추고 있고, 칼로리가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도 인기만점이랍니다.


이 책은 달걀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좋은 달걀 고르는 tip부터 보관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달걀을 자주 먹으면서도 좋은 달걀 구분하는법,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달걀은 정말 다양한 조리법을 가지고 있어요. 삶아도 되고 구워도 되고 풀어서 요리를 해도 된답니다. 달걀의 무제한 변신! 본편에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달걀의 변신은 무죄다!

달걀은 가벼운 한 끼로도 딱이고, 든든한 한 끼, 밥반찬, 간식&디저트로도 좋답니다. 달걀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할거라 생각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많은 요리를 만날 수 있어요.


기존에 알고 있던 레시피가 많이 나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곳곳에 색다른 메뉴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온가족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달걀 요리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아이에게도 맛있는 달걀을 다양한 맛과 모양을 선보일 수 있어요. 모닝빵버거나 달걀부침 토스트는 아침 대용으로 좋겠죠~ 잘먹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간식이 될 거 같아요!






달걀은 밥반찬으로도 너무 어울리죠.

계란말이, 달걀찜, 달걀조림, 달걀찌개까지!

달걀찌개는 정말 처음보는데 술안주로도 인기만점이라고 해요.


​알면 알수록 더욱 매력적인 달걀!

오늘도 달걀로 달걀요리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7세 아이는 놀이로 자란다 - 18년 차 놀이상담심리사가 알려 주는 기적의 엄마 놀이
김수경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 육아를 돌아보면 그다지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한 거 같아 후회가 참 많아요.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와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집에 있으면 쉬고 싶다는 생각에 아이를 방치한 거 같아 후회가 밀려온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정말 막막한 저에게 이 책은 단비 같은 존재였어요. 아이가 벌써 6세가 되었는데, 주변에는 6세면 공부를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학교 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거죠. 제 눈에는 아직 너무 어린 아이인데, 그저 공부만 해야한다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물음표가 가득했기에, 고민없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어쩜 제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그 모든 것이 들어있을까요? 외동인 우리 아이는 끊임없이 저와 놀길 원해요. 하지만 저는 회사도 가야하고, 다녀오면 밀린 집안일에, 그 다음날 유치원 준비에, 정말 바쁘고 힘든데 아이는 계속 놀아달라고 합니다. 혼자 놀기 바라며 아이를 방치하듯 두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아이는 부모 도움 없이 혼자 논다면 놀이 수준은 질적으로 향상되기 어렵습니다. 부모는 반드시 아이와 함께 놀며 놀이를 확장시켜줘야 해요. 저는 단순히 놀이가 놀이로 끝난다고 생각했는데, '확장'이라는 단어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아이에게 질적으로 놀이를 확장시켜주며 인지, 정서, 사회성, 언어, 신체 등 전반적인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잘 못 한 거 같아 반성했습니다.






저도 아이와 역할 놀이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가 매번 반복적인 놀이만 하더라고요. 엄마인 제가 아이의 놀이를 확장해주어야 했는데, 그런 역할을 잘 하지 못한거 같았어요. 아이의 놀이 확장을 위해서 아이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필요해요. 질문을 하다보면 새로운 대답이 나오고 그 대답에서 새로운 놀이가 나오고, 이렇게 끊임없이 확장해가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단순 반복 놀이에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놀이가 되도록 해야해요. 그리고 놀면서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 할 기회도 만들어줘야해요. 참... 이렇게 책을 읽고 배우지만, 직접 해보면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끊임없이 말걸어주고 어떤 질문을 할 지 고민하고 대답을 듣다보니 놀이가 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유아기에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많아 역할 놀이 할 때도 상대방의 놀이 역할과 대사를 지정해서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딱 그렇거든요. 이 부분도 참 고민이었는데, 아이가 말을 따라하라고 대사를 지정해주면 따라하지 말고 다르게 표현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가 놀이를 주도하지만, 가끔은 아이도 엄마의 놀이를 따라오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요즘은 아이가 대사를 정해주는 일이 적은데, 또 한 번 아이가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놀려고 한다면 저도 무조건 따라하지 않고 다른 표현으로 말해봐야겠어요.







저도 외동아이이기 때문에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처음 보는 친구와도 인사를 주고 받는 모습에 안도했답니다. 외동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다고 해요. 하지만 형제가 없어 가정 내 갈등 상황을 접할 빈도가 낮고, 엄마의 성향이 내향적이면 여러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기회를 얻기 힘들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동아이는 집에서 다양한 역할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에게 정말 숙제같은 역할놀이ㅠㅠ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도 책임감 있고 즐거운 역할놀이를 해야겠어요!



역할놀이, 블록놀이, 보드게임, 미술 놀이, 신체놀이, 자연놀이에 대한 내용도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은 실전 부분이라 보고 배울 게 참 많더라고요. 저에게 놀이는 여전히 '숙제' 같은 느낌이에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항상 고민스러웠고 힘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제 마음가짐부터 달라진 느낌이에요. 워킹맘이라 아이와 노는 시간은 적지만, 그렇기에 좀 더 질적인 부분을 신경써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놀이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고, 아이를 위해 잘 놀아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또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 다산북스"로부터 체험제품 무상지급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1 : The Way to Be Wise 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1
박광희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경 읽기에 영어 공부를 접목시킨 '솔로몬 필사 낭독' 책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영어 필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영어 낭독을 하며 영어 벙어리 탈출을 도와주는 책이에요. 성경 66권 중 잠언(Proverbs)을 읽고 쓰는 책이에요. 잠언은 믿음을 키울 수 있는 동시에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는, 크리스천의 경계를 뛰어 넘어 모든 현대인들의 필독서랍니다! 잠언 로드맵을 보며 잠언의 뼈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잠언에 이러한 내용이 들어있었지, 다시 한 번 기억해봅니다.

 






성경 읽기에 영어 공부를 접목시킨 '솔로몬 필사 낭독' 책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영어 필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영어 낭독을 하며 영어 벙어리 탈출을 도와주는 책이에요.

성경 66권 중 잠언(Proverbs)을 읽고 쓰는 책이에요. 잠언은 믿음을 키울 수 있는 동시에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는, 크리스천의 경계를 뛰어 넘어 모든 현대인들의 필독서랍니다! 잠언 로드맵을 보며 잠언의 뼈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잠언에 이러한 내용이 들어있었지, 다시 한 번 기억해봅니다.

 






영어 성경과, AI 원어민 녹음파일도 QR로 나와있어요. 사실 어떻게 발음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AI원어민 녹음파일을 들으며 발음 연습을 했답니다.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는 VOCA check 부분까지 있어요. 학생 때 이후로 이렇게 영어공부하는게 오랜만인거 같아요.

 

 





 

영어필사 노트 부분도 아주 넉넉해서, 몇 번이고 더 쓸 수 있겠더라고요. 원어민 녹음파일을 들으며 입으로 따라하며 필사를 하니 좀 더 와닿고 영어 공부가 되는 느낌이에요. 

잠언 말씀은 워낙에 좋은 내용이 많으니 그냥 읽어도 좋은데, 영어 성경으로 접하니 또 새롭네요. 성경의 의미가 좀 더 다가오는 느낌이랍니다. 이렇게 영어, 믿음, 지혜를 하나로 얻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