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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티브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일자 샌드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24/pimg_7027751331595784.jpg)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많이 어려움을 느끼는 매우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그리고 그런 주변인들을 위한 이해와 포용을 위한 센서티브입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도 매우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본인이 그렇게 민감하고 예민해서 본인 자신과 그 주변인들에게 많은 어려움과 힘든 세월을 보냈었기에 그 이해의 폭과 나름의 대처와 일단 그렇게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일반사람들의 이해를 도와주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유독 어떤 현상이나 상황에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쳐도 될 것 같은 것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이 있으면 거의 대부분 유별나고 튀는 행동을 한다고 하면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보면 무척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유독 유별난 것이 아닌 단지 보통사람들 보다 예민한 것이라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이상한 것이 아니고 단지 그 부분에 있어서 지나치질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의 크게 대중이나 많은 이들과의 모임이나 어울리는데에 서툴고 그런 자리에 있는 것을 좀 꺼려하는 샤이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이상한 것은 아니고 그런 샤이한 성격,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으로 남에게 상처를 입힘으로 자신이 큰 상처를 받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아예 그런 상황과 자리를 갖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무턱대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아닌 그런 주변인에 대해서 폭넓은 포용과 그리고 그런 민감한 성격의 이들에게 벽을 조금씩 허물기를 간절히 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누구나가 다 어느 한쪽에는 남들과는 다른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들이 다 있죠. 특정한 누군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런 부분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사람인데 다 똑 같지가 않은데 모든 이들이 다 무덤덤하고 털털하지 많은 않죠. 그렇게 보이고 잘 드러나지 않을 뿐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민간한 부분들. 그러나 그런 것을 자꾸 숨기려고 하거나 힘들다고 벽을 세우고 자신만의 벽 안에서 숨기보단 그런 부분들을 인정하고 자꾸 드러냄으로 인해서 허물어 가고 같이 어울리기를 이 책에선 말하고 있습니다. 유독 예민한 사람들은 그 자신이 이상한 것이 아닌 특출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예민함은 병이 아닌 그런 예민한 사람들이 주로 음악 예술부분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능력자들임을 보여주고 있음을 많은 사람들과 사례들로 인해서 드러난 것이 현실로 자꾸 숨고 외부와의 벽을 쌓아서 숨기보단 자꾸 드러내고 그 예민함을 사회와 사람들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연마해 극대화 하길 바라고 있죠. 내가 유별나기에 민감하기에 사람들이 싫어하고 그로 인해서 내가 상처받고 외톨이가 되기 보단 상처안받고 혼자 있는 것이 차라리 낳다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 차단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본인의 재능이 될 수도 있는 그 성격을 스스로 저주로 만들어가는 비극을 자초한 것이라고 그러기보단 당당히 사람들 앞에서 나아가 공표를 하고 같이 어울리며 녹아들어가길 바라는 이 책에선 남들보다 많이 예민하고 민감함은 유별남이 아닌 신이 사람을 다 제각각으로 창조하였기에 성격과 재능도 제각각이 된 것일고 그리고 그 민감함과 예민함은 유별난 것이 아닌 남고 다른 또다른 신이 부여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합니다. 잘 드러나진 않지만 누구나가 다 소유하고 있는 나만의 민감한 부분들 이건 이상한 것이 아닌 남과 다른 나만의 개성임을 보여주고 있는 이 센서티브 유독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그런 성격의 사람들에게도 충고를 하고 벽을 쌓지 말고 당당히 나오길 유도하고 있는 친절한 이 작품.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갈수록 관계의 지속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좋은 해법과 실마리를 알려주고 있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