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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논쟁! 철학 배틀
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2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13/pimg_7027751331586975.jpg)
동서고금의 저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의 자존심을 건 가상의 배틀논쟁.
일반인에게 있어서 철학은 어렵고 딱딱하고 매달리고 있잖이 너무 힘든 것이 바로 철학이죠. 딱히 모르고 있어도 일상생활함에 있어서 크게 곤란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철학분야이고 상당한 위치에 있는 분이 철학을 논하면 대단해 보이지만 일반인이 철학을 예로 들면서 말을 하면 참 재수없어 보이는 것이 이 철학인데 바로 이런 고정관념을 약간이나마 타파해주고 도움을 주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 바로 이 ‘대논쟁! 철학배틀’입니다. 표지부터가 아주 유쾌하게 생긴 작품으로 내용도 아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죠.
각 시대의 저명한 철학자의 문헌을 장황하게 늘여놓기 보단 짤막하게 설명하고, 설명이나 표현의 방법이 장황한 일반적인 그런 책과는 달리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 철학자들이 대화형식으로 반박하고 불꽃튀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해 내고 있어서 일반 철학책을 읽는 것 보다 훨씬 친절한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로 쉽게 풀어내가고 있죠.
선사 시대부터 인간이이 세상에 태어나 탄생하고, 선인들 중 누구나 생각해 봄직한 보편적 인 의문을 상대인 철학자, 사상가 들에게 각각의 사상화 철학으로 개인의 지론을 전개 해 나가는 방식으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역대급의 등장인물들의 향연인 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극히 당연한 표제를 너무도 진지하게 토론하는 조용하면서도 살기가 느껴진느 사상배틀인 이 책은 지식뿐만이 아니라 나름의 경험을 통한 축적해온 모든 견문과 경험을 총동원 해서 답변함으로써 바로 두뇌로 맞짱뜨는 종합 격투기장을 그려내고 있죠.
그냥 말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논거와 생각에는 각각 납득할 수 있는 고찰이 있어서 왠지 모르게 납득하게 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강제성을 요구하게 되는 놀라운 효과를 느끼게 되는 나름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아무튼 일반인들에게 엄청난 난재중의 하나인 철학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척 유익하고 재미있게 궁성된 쉽게 슬슬 읽히는 이 작품은 철학이란 물론 깊이 들어가면 무척 매달리기 어려운 분야이지만 그러나 이 책은 비교적 가까이 다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궁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일단 표지부터나 안의 내용과 진행이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슬슬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보기드문 일반인을 위한 아주 친절한 철학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미있고 쉽고 가볍게 철학과 사상가들의 그 이론과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