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블 - 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마크 버넷, 로마 다우니 지음, 전의우 옮김 / 아드폰테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소설 형식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창세기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방주, 홍해를 가른 모세, 그리고 복음서의 예수의 탄생에서 사후 사도들의 행보등을 생생하고 생동감있게 전해 나가고 있는 스토리텔링 성경도우미.

 

성경은 어렵습니다.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품이자 스테디셀러는 당연 성경이죠. 하지만 그 성경을 읽고 이해하기란 신학쪽으로 간 분이거나 그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 아니고선 완전히 읽고 이해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것이 실상입니다. 실제로 목사님들도 여전히 어려운 것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 일반인이 그 성경을 완전히 읽고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라 할정도 이죠.

 

실제로 성경에서 큰 맥락인 이야기쪽은 쉽습니다. 많이 알려진 사건 사고 이야기만 봐선 어렵지 않죠. 그러나 성경이라는 책만 놓고 봤을 땐 그 사건 사고는 극히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초반에 많은 일독을 좌절시키는 모세5경이나 연대기, 예언서, 시편, 잠언 등등 정말 내가 책을 읽고 있는지, 아니면 백지위의 먹물로 찍혀진 활자를 읽고 있는지 많은 난관과 좌절을 일으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성경의 난독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서 나온 많은 책들이 나와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이 이야기 사건사고만으로도 충분히 어려움에 부딫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특히나 국내의 성경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은 일단 이 성경의 단어부터 어려움에 부딫치죠. 국내의 성경은 영어를 번역해서 배포된 것이 아닌 조선말 영어를 한문으로 그리고 그 한문을 한글로 번역이 된 것이 현재의 국내에 있는 성경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알려면 일단 영어성경과 해외의 서적들을 읽어보지 않고는 그 깊이를 알기 힘들다고 하죠.

 

이건 너무 깊이 간 이야기이고 실제로 성경의 큰 테두리인 이야기와 사건 사고만 봐도 그렇게 요즘같이 잘 설명이 된 것이 아니여서 그 현장의 일어난 일들을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큰 장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한참 동떨어지다 다시 이야기가 진행되고 특히 예수님 사역인 복음서도 4종류가 있으니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인데 바로 이럴 때 미국에서 엄청난 바람을 일으킨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소설로 각색한 작품인 성경 내용을 충실히 살려내면서 흥미를 줄 수 있도록 재구성한 엄청난 성경도우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주로 작품은 구약과 신약의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찬 성경의 방대한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으며 특히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성경을 미디어나 매체로 찍으면 자칫 성경본연의 뜻과 사실이 잘못 와전되거나 부풀려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걱정은 작품에선 극도의 자제와 냉정함으로 절제된 느낌이 있으며 무엇보다 이 작품의 큰 의도인 성경을 읽기전에 에피타이저를 먹듯 큰 틀을 쉽게 접해온 소설형식으로 이해해 나가며 성경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와 같은 역할에 충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저자의 그 노고를 느낄 수 있었으며 큰 이야기와 사건들을 통해서 큰 맥락을 이해하면서 딱딱하고 어렵고 높은 성경의 턱을 넘어서 성경에 접근하기 쉽도록 도울 수 있는 이 작품은 정말 여러모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도 성경의 일독을 시도하다가 좌절을 맞본 1人으로 이 책은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여겨지며 그래도 성경을 이해하려면 전체를 읽고 많은 도움서드를 통해서 알아가려고 해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성경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이처럼 소설형식으로 풀어서 도와준 책은 이전에 없었기에 아주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헐리우드와 미국에 성경열풍을 일으킨 이 작품은 정말로 많은 성경에 대한 어려움과 높은 격을 느낀 이들에게 보다 쉽고 알기쉽게 도와준 이 작품은 꼭 주변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그런 착하고 친절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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