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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나름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책을 읽었습니다.
동물들의 사진을 통해서 인간이나 동물이나 어머니의 모성은 다르지 않다는 깊은 교훈을 알 수 있는 그런 뜻깊은 작품이 바로 이 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입니다.
책을 문득 보면 아주 예전에 나왔던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동물사진을 매인으로 한 이야기책인 <The Blue Day Book(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와 흡사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작품임을 알 수 가 있죠.


작가인 호주의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Alex Cearns)는 빛나는 수상경력과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엄마와 아기동물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관계를 캡처해서 그들도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강한 모성을 발견하고 그 장면들을 사진으로 찍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모아서 출간한 것이 바로 이 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라고 하죠. 정말 이 세상의 엄마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 장 한 장 넘겨가면 한면은 동물들의 독특하면서도 귀엽고 익살스러운 사진과 함께 또 한면은 그 사진에 어울리는 엄마들의 잔소리가 같이 곁들여 있어서 읽으면서도 무한한 공감과 재미있게 한권을 읽어나갈 수 있는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읽다보면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게 됩니다. 어릴적엔 그렇게 엄마의 잔소리와 지적이 싫었으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엄마의 잔소리가 내심 그리워지고 옆에서 조언해주길 바라는 것은 그것이 진리이자 엄마의 존재가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겠지요.

이쁘고 선명하고 시원시원하게 잘 찍힌 동물 사진들은 보다보면 엄마들이 잔소리라고 말하면서 명언이라고 읽는 글귀들과 동물화보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자 동물 애호가들에겐 꼭 한권씩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들을 보면서 독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큰 어려움이나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보니 활자에 어느정도 지쳐있거나 난독에 시달리거나 독서에 어느정도 휴식이 필요한 분들은 부담없이 즐기고 읽어날 수 있는 그런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쉽게 읽히면서도 읽으면서 사랑스러웠던 정말 그런 아주 마음에 쏙 들었던 그런 좋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