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그 시리고도 따뜻한 봄눈 같은 이야기로 찾아오신 은희경작가의 이야기. 정말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이 책의 눈송이를 맞고 싶다고 할까요? 제목부터 너무너무 이쁘고 그 속에서 보고만 있어도 예쁘고 따뜻해서 실실 웃음과 미소가 나는 내용들 덕분에 더욱더 기분이 따뜻하고 좋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