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졌길 기대하는 맘 알겠지만 그러지 마 내 몸엔 점이 여러 개 사람은 내장에도 점이 난다지 슬픔은 내부의 점 같은 것 그러니까 그냥 둘 수밖에 - P19
그때로 돌아간다면, 마음으로 우는 걸 일찍 배운 아이들곁에는 항시 시가 머무는 법이라고 얘기해줄 겁니다.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