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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 기획자, 마케터, 광고인, 셀러라면 꼭 알아야 할 팔리는 글 작성법
톰 올브라이튼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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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책

✏️ 톰 올브라이튼 지음

✔️ 비즈니스북스

 

  


한줄평: 옆에 끼고 몇 번이고 읽어야 하는 카피책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제목을 쓰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인스타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도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은 단연 제목이다


 

 

 

아무리 글이 좋아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글은 금세 잊혀질 것이다

 

 

 


그래서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참 잘 읽었다고 생각한다

 

 

 

 

책은 카피를 의뢰받은 순간 기획부터

마지막 퇴고의 과정까지

노하우를 숨김없이 알려주고 있다

 

 

 

 

노션이나 엑셀에 작가님이 알려주신 노하우를 정리해서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찬 카피 특강을 들은 기분이었다


 

 

 

책에서 가장 유용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08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이다

20개의 방법을 알려주는데 꼭 활용해봐야겠다

 


 

 

 🔖추천하는 사람

카피라이팅 초보자

카피의 과정이 알고 싶은 분들

나만의 후킹문구를 만들고 싶은 분들

슬럼프에 빠진 카피 쓰는 분들

 

  

 


📚책에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 하면 결국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가장 설득하기 쉬운 사람, 즉 내가 광고하려는 제품과 그것이 가진 베네핏을 좋아할 만한 사람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P 51

 

 

 

콜투액션은 리더의 마음이 어느 정도 열린 상태에서 ’옆구리를 슬쩍 찔러서‘ 행동하게 만드는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P 131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 하면 결국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가장 설득하기 쉬운 사람, 즉 내가 광고하려는 제품과 그것이 가진 베네핏을 좋아할 만한 사람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 P51

콜투액션은 리더의 마음이 어느 정도 열린 상태에서 ’옆구리를 슬쩍 찔러서‘ 행동하게 만드는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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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웨이 - 도둑맞은 창조성을 되찾는 10가지 방법
리처드 홀먼 지음, 알 머피 그림,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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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시회 명목으로 받은 장학금을
모두 탕진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영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손가락질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았어요




실제로 그들은 그 어떤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 않았죠
휴가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어요




그러나 며칠 뒤 대중의 뒤통수를 치는 일이 발생하죠
그들의 ‘스페인 휴가’는 모두 가짜라는 것이에요




지도 교수에게 보낸 엽서에 찍힌 스페인 소인은 직접 그렸고
언론에 퍼진 일광욕 사진은 영국 요크셔 해변에서 찍은 것이며
검게 그을린 피부도 일부러 만들어 낸 것이죠
게다가 그들은 장학금을 단 한 푼도 쓰지 않았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관습의 틀에 얽매여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고 계시진 않았나요?




‘크리에이티브 웨이’의 관습의 악마 편에서
저자가 언급한 이야기 읽으면서
유능한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우리의 창의력이 억눌려있진 않을까요?




창의력을 위한 관습 깨는 방법
1. 우리의 문제 해결 방식이 관습적이라는 것 인지하기
2. 무언가를 추가하지 말고 빼기
3. 관습에 반대되는 일을 할 때 벌어질 일 확인하기



♦️제목: 크리에이티브웨이
♦️작가: 리처드홀먼
♦️출판사: 현대지성


🔖감상평

창작이라는 말은
더 이상 예술가에게만
한정되는 말이 아니에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얼마나 많아졌을까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X
✔️쓰레드
✔️브런치
✔️블로그




그렇다고 누구나 창작의 길에 들어서는 것은 아니에요


왜 그럴까?
독창성을 펼칠 수 있는 길이 이렇게도 많은데
왜 사람들은 시도하지 않을까?




창작의 길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크리에이티브 웨이>를 읽으면서
인스타를 시작하기까지 겪었던
내면의 갈등(?)이 떠올랐어요




그 과정에서 직면했던 어려움이 5가지가 넘었답니다
그 중에서 저를 가장 많이 괴롭혔던 건 바로!!
”미루기의 악마“였어요.
그리고 백지, 의심, 관습, 비판의 악마들이 저를 마구 괴롭혔더랬죠




실제 작가님들이 겪는 힘듦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작가가 되고자하는 꿈은 꺾이지 않았답니다☺️




다행스러운 건
이렇게 힘든 순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제시해준다는 거에요




소중한 나의 작품이 애를 먹이고 있다면
<크리에이티브 웨이>를 읽어보세요☺️




불안감은 위대함의 전제 조건이다. 자기 의심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고 완성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명민함이 없다는 말과 같다. - P24

창조적 과정은 뺄셈의 과정이기도 하다. 독자에게 읽히는 문장 속 모든 단어는 명확해야 하고 충분한 영향력을 갖춰야 한다. - P70

여기서 반대 사고를 하려면 먼저 관습을 인지하고, 그 관습에 반대되는 일을 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모든 패러다임의 변화는 반대 사고가 선행될 때 일어난다. - P88

우리가 스스로 아무런 제약 없이 일할 때, 열린 신념과 마음, 시간과 돈, 간절히 원하는 모든 것을 확보하는 대단히 드문 순간에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은 빛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 P99

비평가들은 기성의 관점에서 새로운 작품을 평가한다. 그들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과 동떨어진 모든 대상을 공격한다 - P121

그러나 사실 무無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우리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삼고, 새롭게 상상하고, 개선하는 능력에 달렸다. - P133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생각을 잘못되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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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2 - 심장 갉아 먹는 아이 특서 청소년문학 36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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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

내 품의 자식보다
소중한 존재가 과연 있을까




물가에 내다 놓은 아이마냥
늘 불안한 아이가
꽃길만 밟으며 인생을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님이 과연 있을까




부모님의 걱정과 생각이 앞서
볼 수 없는 것들은 늘 존재한다.
분명 그 나이를 지나왔음에도
어른이 되면서
그 때 그 시절 겪었던 고민과 감정을
잊고 살아가게 된다.




아이를 품었을 때의 기쁨과 환희는
아이가 커가면서 사라진다.
아이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게 되면서
대화가 줄어들고
얇고 낮았던 벽은 어느새 두껍게 커져서
그 사이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님의 욕심에 아이를 맞추려고만 한다면
그 벽은 너무 견고하게
그 사이를 가로 막고 있을 것이다.
절대 허물어질 수 없는 벽처럼.




어른인 부모님이 먼저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를 요청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려고 노력한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까.




적어도 아이가 대화를 요청했을 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때,
그 생각들을 무시하지 않고 귀를 기울여준다면
소원한 사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모와 자식 또한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이 나누는
감정의 교감과 마음의 공감의
모든 좋은 공식과 말들은
둘 사이에서 더 특별하게 작용한다.




미성숙한 하나의 개체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키워내는 것이
부모의 역할 중 하나이기때문이다.




능력을 채워주는 것 못지 않게
정서적으로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 줄거리

소설의 주인공 “노효주”는
가짜 모범생이다.
원하지 않는 길을 강요받으며
모범생으로 살아왔다.
결국 시험 마지막 날
과학 시험을 망치게 된다.
아버지의 실망과 질책을
오롯이 느끼고 상상하는 동안
효주의 심장은 비정상적으로 뛴다.
그리고 그녀는 벽 안으로 빛과 함께 사라진다.
효주는 그 곳을 빠져나오려고 노력하지만
효주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다.




🕯️ 마무리하며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신을 억누르는 효주의 모습은
참 많이 아팠다.
그러면서 효주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자신의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다.
어린 효주의 순수함이 더 어른스러웠다.





아이를 하나의 개체로 인정하지 않고
본인이 못다 이룬 꿈을 이뤄줄
분신이라는 생각은
아이를 병들게 한다.
효주뿐만 아니라
‘벽 안’에서 만난 모든 이들이 그러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어른다운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
꿈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다는 것
나는 지금 괜찮은지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보람(@boraming.book)이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특별한서재(@specialbooks1)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에도 사람의 감정은 흔들리고 깨지기도 한다는 걸 깨달았다. 어른이 되면 고민의 크기가 작아지는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어쩌면 고민의 크기도 나이만큼 커질 수 있는 건지 모른다.
- P130

"사람은 참 이상한 동물이야. 왜 이런 일이 내게 닥쳤을까. 원망의 대상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모님이 떠올랐어. - 중략 - 내가 부모를 원망한 것도 잠시야. 결국 내 선택이고 별다른 선택지도 없었거든. 부모님을 원망했던 건 내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핑계를 찾았던 거야. 모든 건 내 선택이었어." - P135

이런 실패의 흔적들도 모아놓으니 하나의 작품처럼 보였다. 실패의 흔적은 결국 나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고 부끄러울 이유가 없었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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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끄적이다 문성환 에세이
문성환 지음 / 책여정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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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는 시간
고요한 방에 앉아
조명하나 달랑 밝히고
읽기 시작했다.




“이건 시도 에세이도 아니에요”
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 수 있었다.




단 몇 줄이지만
그 말들을 쓰기까지
작가님(@gojib_writer)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괜히 안심되었다.




세상에서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이상한 동질감.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했던 순간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져야 했던 순간
힘들어도 스스로를 끝까지 밀어붙였던 순간
주저 앉아 울면서 위로를 바랐던 순간
한 줌 산들 바람에 위안이 되었던 순간




이 모든 과거 속의 내가
‘괜찮다’며 위로 받았다.




🐋추천하는 사람

✔️삶이 외로운 사람
✔️인생의 풍파에 떠밀려 다니는 사람
✔️소소한 공감이 필요한 사람
✔️마음을 어루만져 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




꿈은 크게 품되
목표는 작은 것부터
하루를 복기하다 끄적이다 - P15

평판은 사람들의 생각이고
인격은 내 자신이다
사람들의 생각에 기준이 되어 살 것인가
내 자신을 위해 살 것인가
소나기 피해 처마 밑에서 끄적이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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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죽는다 -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조나 레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윌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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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의 실종 사건으로 책이 시작된다.

소설을 읽는 것처럼 미스터리에 빠져들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설레임에 마음부림을 했다.

작가의 의도대로 미스터리에 빠져 다음이 너무 궁금했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에 끌린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재미가 없다.

 

모르는 것은 검색하고 찾아가면서 알려고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재미를 발견하고 창의력이 확장된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새롭지 않다.

새로운 미지의 세계는 모르는 것들에 가득하다.

 

인스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북스타그래머를 목표를 잡았다 

 

팔로우가 많은 계정들의 피드, 최초 게시글부터 

전환점이 있던 순간을 찾아보았다.

어떤 릴스에서 터졌는지 분석(?)했다.

 

거기에 부족함을 느끼고 인스타 떡상 방법을 올려 놓은 계정을 팔로우 하면서 배우고 있다.


인스타 키우는 일 자체가, 10K가 넘는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계정 자체가 나에게는 미스터리였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계정이 스쳐간다)

 

아직도 미스터리다.

그래서 시도하고 깨지고 또 시도하고 있다.


미스터리는 우리의 인생 도처에 깔려있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마음을 챙기면서 살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이용하는 모든 기계도 모르는 것이 있다.

그러니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기계도 맹신해서는 안 된다.

 

구글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



지루하면 죽는다는 제목은 

우리의 인생이 지루하다면

죽은 것과 다를바가 없다.

 


☀️추천하는 사람

 

🔸지루하지 않은 끌어당기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

🔸창의적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들

🔸인생의 무료함을 미스터리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

 

 


이 서평은 요니버스 @yo__niverse 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윌북 @willbooks_pub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독서기록 #지루하면죽는다 #서평 #윌북 #작법서 #글쓰기책

많은 이에게 선택받고 사랑받으며 오래도록 살아남는 건 살짝 어려운 콘텐츠, 낯설지만 매력적인 형식과 감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콘텐츠다 - P29

너무 많은 힌트를 주는 장면을 없앨 것. 그리고 착각을 유도하는 단서를 추가할 것. - P66

의미없이 내뱉은 콧노래로 오히려 말보다 더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었어요 - P142

하지만 셰익스피어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등장인물을 만들 때 셰익스피어가 감행한 가장 위대한 혁신은 생략이었다. 이 위대한 극작가는 미스터리만 남을 때까지 정보를 제거했다. - P151

입체적인 캐릭터는 모순으로 꿈틀거린다 - P162

모호성은 정답을 얻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모호성 자체가 답이다. - P194

우리는 압도적인 미지의 것들로 구성된 콘텐츠를 접할 때 강렬하고 행복한 감정으로 충만해진다. 이런 감정은 작품을 계속 탐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이것은 다시 더욱 커다란 경외감으로 이어진다. - P246

그럼 어떻게 하면 좀 더 마음챙김을 실행할 수 있을까? - 중략 -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라고 권한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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