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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ㅣ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는 책이 배송되자마자 아이가 먼저 읽고 재미있다고 했던 책이에요. 역사를 좋아 하는 아이라 제목을 보고 가죠 갔는데 원래 모험과 추리를 좋아하지만 무서운 스토리는 잘 못 보는 아이지만 재미있다며 끝까지 다 읽고는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무서웠니 했더니 최근 미국사를 읽어서 그런지 링컨 암살과 케네디 암살같은 이야기더라구요. 특히 근현대사미스테리 사건들은 최근일이라 더 그런가 봐요.

저는 어릴 때부터 노아의 방주는 정말 일까? 궁금했던 기억이 있어서 첫 번째 이야기부터 빠져들었어요.
이책은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들 중에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를 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로 나누어 4장에 걸쳐 40여 가지의 미스터리가 나오는데요. 전설과 신화, 기록, 고고학적 발견과 새로운 연구를 함께 살펴보면서 미스터리를 풀어줍니다. 어릴때 부터 궁금 했던 이야기 노아의 방주는요.

많은 학자들이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홍수와 연관 되지 않을까 했다는데요. 예전에 찾아보니 비슷한 이야기를 찾았지만 확실 한지 궁금했어요. 책에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해양지질학자 윌리엄 라이언 박사와 월터 피트먼 교수가 과학적 설명으로 증명 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흑해는 지중해와 보스포루스해협으로 연결되 있지만 약 1만 년 전에는 지중해와 분리된 담수호였데요. 지형 변화로 두 바다를 막고 있던 봉우리가 무너지면서 지중해의 바닷물이 흑해로 흘려 들어가 대홍수가 일어 났다고 해요. 그후 중동지역에 퍼져있던 유대인들에 의해 재해석 되서 구약성서 노아의 방주로 기록 되었을 거라 추정하는데요. 그 근거로 흑해에서 발견된 해저협곡과 이매패 화석로 당시 환경을 추정해 흑해가 원래 담수호였다고 제시 하는데요. 그리고 실사진이나 당시의 지도로 이해하기 쉽게 해요. 진실인가 거짓인가 단정하기보다 당시 기록이나 환경을 바탕으로 과학적 자료로 이야기 해줍니다.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풀어주니 빠져들더라구요. 보통 역사책은 학계에서 인정한 이미 알려진 사실 위주로 이야기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같은 사건이라도 의문을 가지고 가능성을 이야기 해서 재미있는거 같아요. 미스터리라는 형식인 만큼 나오는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실은 아닐수도 있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가설과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구분해서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세계사를 조금더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으로 읽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도 이 책을 무섭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붙들고 읽었던 만큼 세계사에 더 호기심이 생겼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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