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행위 - 문학 노트 오에 컬렉션 3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상민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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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오에는 재미없는 풍자문학을 쓴 사람이며, 습관적 절필작가이며, 골방을 박차고 나선 행동가, 운동가이다. 이 책은 그의 역시나 재미없는 수필이다. 그러나 왜 이 재미없는 사람이 나를 끌어당기는가. 재미없음, 불쾌감. 그것은 현실과 관련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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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전서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재홍 옮김 / 서광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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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의와 한때의 학문적 열정의 증표 삼아 구입한다. 기다리는 동안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지는 못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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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로 문리나기 : 완결편 맹자로 문리나기
임옥균 지음 / 학고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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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법을 영문법적으로 명쾌히 풀어낸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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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AI의 만남
김상현 지음 / 박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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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판단력비판 연구로 유명한 성균관대 김상현 교수와는 다른 인물이며 비전공자이다. 구상은 좋으나 병렬적 개론적 정보 제공에 그친 것 같아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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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스키외 & 토크빌 : 개인이 아닌 시민으로 살기 지식인마을 14
홍태영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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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야 당연히 부패한다. 문제는 시민의 부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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