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 모든 지식인의 스승
타소스 아포스톨리디스 지음, 알레코스 파파다토스 그림, 김모 옮김 / BH(balance harmony) / 2025년 1월

불필요하고 기괴 난해한 캐릭터 및 상황 설정. 철학 용어의 미흡한 번역.

[100자평] 예수의 생애

예수의 생애 - 개정판
엔도 슈사쿠 지음, 이평춘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6월

감동스럽긴 하나 석연치 않다.

[100자평]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 - 시대를 앞서간 천재 버트런드 러셀의 비판적 세상 읽기 ㅣ 아포리아 5
버트런드 러셀 지음, 장석봉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러셀 책은 웬만하면 다 읽어봤지만 생소한 제목이라 의아했는데 역시 원제를 바꿨다. ‘인기 없는 수필‘의 복간.

[100자평] 칸트를 알면 자유가 보인다

칸트를 알면 자유가 보인다
강영계 지음 / 서광사 / 2024년 11월

제자들 꼬투리 잡기, 러셀, 라깡, 불교, 사단팔정(?) 등 사족이 많다.

[100자평]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사마광 지음, 푸챵 엮음, 나진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4월

보국안민은 안중에 없고, 다만 권력에 취한 개인들끼리의 거시성 없는 단편적 보신적 권모술수만 난무하는 오호십육국 이야기 등이 주가 된다. 장수한 통일제국 경영의 이야기는 정작 거진 생략되었다. 단권화에 실패한 전형이며, 다만 마오쩌둥과 시진핑이 통감을 애독한 까닭은 미루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