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 글쓰기
원만희 외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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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집에 가깝다. 제시문 내에 인용부호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여 매끄러운 독해를 방해하는 부분이 종종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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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권경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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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최신 인지심리학적 학습 이론을 반영하고 일어학적 전문성도 갖춘 양서이나 마무리가 아쉽다. 오탈자가 제법 있고 유튜브 강의도 중간에 끊겼다. 2권도 낼 듯한데 정식 개정판이 나온다면 함께 다시 살 요량이 있다. 오탈자는 언어 학습서에 있어 아주 치명적이니만큼 신속하고도 철저한 개정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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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몰랐던 일본 문화사 - 재미와 역사가 동시에 잡히는 세계 속 일본 읽기,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조재면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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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잠깐 돌아다니면 누구나 알 법한 몇몇 피상적 문화 현상이나 거론하고, 자기 감상이나 해석 늘어놓기에나 치중하는 일부 서적들과는 달리, 역사적, 사회적, 제도적, 정치경제적으로 주목할 만한 부분을 적당한 심도를 갖추고 짚어주는 책이다. 이런 책이 많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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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의 일본어·일본어교육 연구 - 일본어학·일본어교육학편 한국일본학회 기획총서 4
한국일본학회 엮음 / 보고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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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적. 책 제목만 보면 최첨단을 달리는 학자들이 지성을 맞대 합작한 새 시대의 역작인 것만 같으나, 실상은 그냥 늘 있어 왔던 학술대회 논문집일 뿐이다. 늘 그랬듯 각자 자기 얘기만 하고 끝난다. 개중에는 정보화시대란 무의미한 말이다 하는 이까지 있는데, 그럼 책 제목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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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을유사상고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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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칸트 철학 비판>을 먼저 보고 있는데, 칸트 <<순수이성비판>> 체제하의 감성학이 미학으로, 변증학이 변증법으로 쭉 오역되고 있는 것이 곧바로 눈에 띈다. 개정판에서도 이런 기초적인 부분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음은 매우 실망스럽다. 부록을 실은 현존 유일한 역서란 점에서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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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id3 2024-10-2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성광 박사가 문학박사라서 철학은 안되죠...그런다고 해서 이서규 박사 번역본으로 가자니 거기는 또 어휘력 부족의 발번역...한동안 이 위대한 책은 홍박사 번역으로 보는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