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 - 經世의 바이블 한국 최초 완역 管子, 개정판
관중 지음, 김필수.고대혁.장승구.신창호 옮김 / 소나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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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학선비 중 자칭 실학자 아닌 자 없다. 논어고 관자고 사상계보 참고자료 그 이상으로 읽는다면, 유통기한 지난 봉건 농본주의 시대 찌꺼기나 뒤적이는 수주대토일 뿐이다. 혹 중국 기업가와 교류할 때 인용하면 멋날지 모르나 우선 현대 자본주의적 내실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그럴 기회나 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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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자와 본질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44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박승찬 옮김 / 길(도서출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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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으로 사려다가 주석의 질을 보고서 값이 응당 돌아가야 할 곳에 돌리기로 했다. 세상 모든 주석가가 역자만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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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 교육론 한국칸트학회 기획 칸트전집 13
임마누엘 칸트 지음, 이엽 외 옮김 / 한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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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선생의 칸트철학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에 <<논리학>>의 길다란 수정표가 있다. 미루어 보건대 한길사 칸트전집 참여자들은 시간에 쫓기며 주먹구구로 번역하는 듯한데, 니체전집 꼴이 안 나나 의문이다. 그나마 김 선생처럼 양심적인 축은 보수라도 하지만 나머지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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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허지현 옮김 / 허지현연구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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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의 영역본을 저본으로 하였다. 플라톤이 철학의 아이디어뱅크라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의 철학개념사전이지만, 플라톤 전공자 치고 수학을 아는 이가 드물듯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 치고 과학을 아는 이가 드물어서 이 책의 번역이 없었다. 비록 희랍어 원전 번역은 아니지만 역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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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일본어 거의 모든 시리즈
서영조.TJL 콘텐츠 연구소 지음, 고가 사토시 감수 / 사람in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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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어는 한자어를 공유하고 문법도 비슷하다. 그래서 1대1 매칭이 잘 통하기도 하나, 각 어의 고유 조합(특히 동사구)을 간과하면 낭패를 본다. 설령 다 아는 것 같다 해도 막상 실전에서는 한국식 일어가 튀어나오기 십상이다. 이해어휘와 사용어휘는 다르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연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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