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 공간 - 왜 노인들은 그곳에 갇혔는가
오근재 지음 / 민음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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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도 한때는 젊은이였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나는 과연 어떻게 늙게 될까? 란 생각을 책을 읽은 후에도 계속 떨칠 수 없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이 어떻게 가족의 해체에 기여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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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의 新자본론 - 지난 10년 피케티가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자본주의 문제들
토마 피케티 지음, 박상은.노만수 옮김 / 글항아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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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글만 읽어보려 햇더니 1명뿐이네요...홍보땜에 그런건 알지만 사기도 전에 100자평 남겨달라는 식의 이벤트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아 물론 이책이 나빠서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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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게임 - 그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콘유 3부작
박해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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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게임을 읽었다. 주변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더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난 이책의 후유증만으로도 아직 다음 책을 읽기가 벅차다. 정말 엄청난 책이었습니다. 다음 책이 또 기대되는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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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초화집
토리야마 아키라 글.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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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컬러 일러스트가 거의 다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러스트를 하나둘 보고있자니 어린시절 이 그림들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각종 해적판의 표지, 그리고 책받침등이 떠오르네요... 드래곤볼과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퀄리티도 엄청 좋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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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의 유령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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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냈던 단편들에 비하면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잘 느껴졌던 단편들이었다. <침묵>,<토니 다키타니>,<일곱번째 사나이>를 꼽고 싶다. 어려운 단어 하나없이 인간의 감정을 이렇게 섬세하게 써내려갈수 있다니, 어떤 감정이 화자가 되어 자신을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있는듯한 글이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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