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다 -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 171가지
패트릭 린지 지음, 고은경 옮김 / 참나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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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11년이 밝았다. 솔직히 그 어느 때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2010년을 떠나보내기란 쉽지 않았었다. 점점 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한층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져야 된다는 강박관념 속에 아직도 길 잃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하염없이 흘러만가는 시간 속에 이제 새로운 무엇이라도 도전하고 실행한다는 자체가 부담이 되고 두려움의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다. 이런 나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책이 다가왔다. 그리고 제목만 들어도 마음에 묵직하게 전해져오는 에너지가 일단 좋았던 것 같다. 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감정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짧지만 강한 글 속에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었고,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특히 순서도 내용도 상관없이 내가 필요한 글들만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상관없이 가볍게, 때로는 무게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주위 지인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라 기뻣던 것 같다. 글 속에서 얻는 용기와 지혜를 통해 이번 2011년도 힘내서 희망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득한 마음이 든다. 현재 삶이 고단하고 힘겨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소리로 말해주고 싶다. ' 지금도 늦지 않았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 라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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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도시 - 사진으로 읽는 도시의 인문학 초조한 도시 1
이영준 지음 / 안그라픽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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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인지 서울이라는 도시의 모습에 익숙해져버린지 이십해하고도 몇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리고 아는 것들이 늘어나고 대한민국의 여러 곳들, 세계 각국의 모습들에 눈이 떠지면서 서울의 도시의 모습이 무척 살기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살기 좋아지도록 도시의 모습이 완성되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조금만 더 가까이 들여다 본다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의 곳곳의 모습들은 삭막하게 변해가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곳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걸까? 이번 <초조한 도시>는 그러한 의문점들과 도시의 문제점들을 되짚어 써내려간 책이다. 책 속의 글들은 차분하다. 하지만 그 속의 이야기들과 사진들은 책을 읽는 사람을 흥분하게 만든다. 과거부터 무분별하게 지어진 빽빽한 건물들과 현재의 삭막하고 숨막히는 도시의 여러 모습 속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 미래의 도시의 모습을 위해 서서히라도 바꾸어나갈 수 있을지 큰 숙제로 남을 수 밖에 없는것 같다. 평소에는 잊고 지냈던, 아니 생각지도 못했던 도시 곳곳의 모습들을~ 들과 함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는내내 내가 정말 이러한 도시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에,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살아가아만 한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제목처럼 초조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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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 - 아사히신문사 40년 베테랑 기자의 아프리카 희망 보고서
마쓰모토 진이치 지음, 김숙이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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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서부터 이미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다. 왜 부자인 나라들과는 반대로 가난하고 살기 힘든 나라는 더욱 살기 힘들어질까? 왜 죄없고 불쌍한 이들이 고통받고 아파해야할까? 특히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고통스럽게 태어나 한끼라도 배불리 먹어보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죽은듯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런 이유들이 너무나도 궁금했기에 이책을 받자마자 정신없이 읽어내려갔던 것 같다. 얼마 전 MBC에서 방영하던 <아마존의 눈물>과 <북극의 눈물>을 봐서 그런지 더욱 애잔하던 <아프리카의 눈물>. 이 또한 현재 방송 중이지만 아직 영상으로는 보지 못하고 이렇게 책으로 먼저 만나보게 되었다. 말 그대로 아프리카는 아프다. 한 나라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심이고 기둥이 되어야 하는 정부가 튼튼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부패할대로 부패해버린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풍부한 자원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정부의 개입에 따라 그것은 수많은 국민들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아프리카의 곳곳의 사례들을 읽는 내내 충격적인 치부들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들이 아프리카에서는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저자가 아프리카에서 직접 오랜 시간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한잔한자 써내려갔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눈물>은 좌절과 고통에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표지와 책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들처럼 아프리카의 희망 보고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머지 않아, 언젠가 <아프리카의 미소>, <아프리카의 행복<이라는 제목들로 다시금 그들은 만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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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Taschen 베이직 아트 (마로니에북스)
마리아나 한슈타인 지음, 한성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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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시간이 날때마다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가는 것을 즐겨한다. 각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들의 그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러한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더욱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으며, 그 자체만으로도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 그렇게 자연스럽게 보테로의 그림들을 만났던 것 같다.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 여느 그림보다~ 강렬한 인상과 함께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전시회가 열리기 전부터 눈여겨 보아왔었다. 과장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그의 그림 속 인물들은 하나하나 그렇게 그려야만 하는, 그려야만 했던 보테로의 크고작은 이유를 담고 있었고 보기만해도 마음에 짠하고 와닿은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이 바로 명화가 아닐까?
이렇게 미술관에서 직접 눈으로 보는 그림들과는 또 다르게 책 속의 그의 작품들은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그림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리게 된, 그려지게 된 배경 등 자세히 적혀 있어서 좋았고~ 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온 날들, 그의 삶은 물론 인생까지 여러가지 배경들과 함께 그림을 읽고 느낄 수 있어~ 비록 책을 통해서지만 보테로,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알게 된 것 같아 책을 읽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언제까지고 건강하게 작품활동을 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작품들도 하루빨리 더 많이 만나봤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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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뷰티 여행 바이블
박솔.이영근 글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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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부가 좋은 편도 아니고 얼굴이 예쁘게 생긴 것도 아니다. 거울을 볼 때 마다 눈은 조금 더 크고, 코는 조금 더 높게, 피부는 더 하얗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주위에 쌍커플 수술은 기본이고 한군데 이상 여기저기 고친 친구나 보톡스 등 주사라도 맞은 친구가 그렇지 않은 친구보다 과반수 이상을 차지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나도 이제와서 그 대열에 합류하자니 두려움만 앞서고 만자. 이렇게 나뿐만 아니라 여자라면 누구나 아름다워지기를 갈망할 것이다. 하지만 메이크업이나 구체적인 뷰티 정보 등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는 이들은 대부분 독학이나 입소문 등으로 자신만의 지식을 쌓아갈 것이다. 나도 여기에 속하는데~ 그래서인지 <서울뷰티여행바이블>은 이런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일단 첫장부터~ 책속에 소개된 에스테틱이나 피트니스, 요가, 스파 등 여러 뷰티샵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할인권이나 쿠폰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클렌징과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등 언제 들어도 꼭 필요하고 유용한 기초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또한 제일 기대가 되었던 뷰티 플레이스!! 서울의 그 많고 많은 뷰티 공간 중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선하여 155곳을 Face&Hair, Body, Style, Life, Etc의 다섯 분야로 나누어 수록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책을 너무나 소장하고 싶게 만든 이유였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뷰티노하우와 뷰티숍, 뷰티 공간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씌여있어 정말 뷰티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번 보고 덮어둘 책이 아니라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생길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나만의 뷰티선생님같은 책을 만난 것 같아 책을 보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 나이를 막론하고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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