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독 중등 국어 어휘 1 종합편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저자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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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훈련서


깨독은 중등국어의 뼈대라고 말할 수 있는 중등어휘문제집으로,

총 2권 (종합편, 수능편)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중학국어 공부를 위한 교재이지만,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로,

각 단계에 따라 N회독 반복하여 공부를 하게 되면

어휘력이 크게 향상된 자신을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모바일 진단평가 제공


모바일 진단 평가는 학습 전 - 학습 중- 학습 후 총 3회 무료로 제공 하고 있어요.

1회 진단 평가는 사전 진단 평가용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본격적인 학습전에 모바일 진단평가를 봤어요.

진단평가 1회 점수는 73점이 나왔어요.

나의 어휘력으로 수능 국어 시험을 응시한다면 2등급이 예상된다는 평가예요.

1등급을 위해서 깨독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를 상승시켜야 겠습니다.



2회 진단 평가는 중간 진단 평가용으로 

중간 학습 결과를 점검하고 학습 처방을 통해 약점 보완하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진단평가 1회 점수는 93점이 나왔어요.

나의 어휘력으로 수능 국어 시험을 응시한다면 1등급이 예상된다는 평가예요.

1회 진단평가보다 점수가 상승했어요.

많은 학습량은 아니였지만, 일일 학습을 반복해서 했는데 그런 방식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3회 진단평가는 최종 진단 평가용으로

최종 학습 결과를 통해 성장한 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어휘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중딩이는 아직 완독을 하지 못해서 3회 진단 평가는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1일 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깨독은 1일 6쪽 20분 집중 학습으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고,

학습 계획표를 활용하여 일일 학습과 반복 학습을 체크해 보면서 학습해 볼 수 있어요.




어휘는 N회독으로 


영어 단어를 암기하고 이해할 때도 N회독으로 반복해야만 내것이 되는게 사실이예요.

영어는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우리말도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 외에는 느낌적으로 이해해도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만 읽는 것보다 여러번 반복해서 예문을 읽고 적용해 보면 내 것이 되는 것 같아요.

어휘 확인하기는 낱말 맞추기로


매 회차별 어휘를 익히고 재미있는 낱말 맞추기 퍼즐로 공부한 어휘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N회독을 하다 보면 이 낱말 퍼즐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주제별 빈출 어휘 학습과 실전 문제 풀이


주제별로 구성된 주차별 학습에서 빈출 어휘 위주로 구성된 다양한 문제를 통해 익혔던 어휘를 점검해 볼 수 있고,

문제 속에서 새로운 어휘의 뜻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주차별 종합 문제로 실력 확인


한 주의 1일~5일 간의 학습이 끝나면 주차별 종합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주차별 종합 문제들은 중학교 교과서 및 기출 지문을 바탕으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별 종합 문제로 자신의 실력도 확인하고, 교과서의 지문의 이해도도 높일 수 있으니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어휘로 수능 연습하기


한 주가 끝나면, 수능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는 문제가 문제가 출제되어 있어요.

기출 지문이나 작품을 응용한 수능형 어휘 문제를 풀어 보며 수능 실적 감각을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정답을 확인하기 전, 

또 하나의 보너스!!

쪽! 지! 시! 험!


주차별 종합 문제까지 풀고 나면 이제 한 주의 학습이 끝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미래엔 은 엄마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불시에 볼 수 있는 쪽지시험 문제를 정답풀이집에 살포시 넣어 두었어요.

정답지 보다가 박수를 쳤답니다... ∩∩ ...


'깨독 중등 국어 어휘 종합편 1'을 통해 중학교 공부의 어휘 베이스를 도톰하게 깔아주면서 시작을 했어요.

어휘는 교과서의 이해는 물론, 공부에서 가장 기본이자 뼈대가 되는 부분이라서,

어휘가 부족하지 않고 챙기고 가야 해요.

중등국어 어휘 문제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서포터즈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자녀와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엔 #깨독 #중등국어 #중학국어 #중등어휘 #중등어휘문제집 #중등국어문제집 #중학국어문제집 

#중등어휘문제집추천 #국어문제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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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
김성아.허인선.조설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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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학에서는 자율전공, 자유전공을 대폭 늘린다는 역설적인 교육방침이 불만인 학부모로서 

입시제도가 나오면 할말이 정말 많아지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의 일이니까 입시제도에 공부를 해야 하는 엄마입니다.


넘쳐나는 고교학점제의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는 

본질을 제대로 짚어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해나가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현직 초 · 중 · 고등학교 교사이자 

초 · 중 ·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인 3명의 선생님이 집필하신 책이예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성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교육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왜 중요한지,

학부모들이 알고 있어야 할 진로 진학 정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으며,

각 시기별로 단계별 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기초학업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부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조언까지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습하면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고 정리하며,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필요한 과목을 선별하는 능력,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면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는 과정이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아이에게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아이들이 AI시대에서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필수 역량이기도 합니다.


역량을 갖춘다고 해서 모두 성적이 꼭 우수할 수는 없습니다.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서는 다양한 등급대의 10명의 학생의 진로진학 성공 사례를 통해

진로진학성공의 핵심은 자기주도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2장에서는 초등학교 시기에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시기에는 정서적인 안정과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초점을 두고, 

독서를 통한 문해력을 발달시켜 교과내용의 이해력을 높여야 해요.

그러기 위해 가정내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면 효과가 좋은지 방법을 제시해 줬어요.

가족이 함께하는 온작품 읽기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방법이예요.

책을 정해서 표지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도 하고, 낱말 사전도 만들고,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기도 하고, 깊이 있게 읽고 글 속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보거나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과 자기주도역량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3장은 중학교 시기에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어요.

저에게 3장 중요해요!

작은 아이에게 해당되는 파트이기 때문이죠!

AI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기 때문에 똑똑하게 질문하는 법이 대두되고 있어요.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고, 사소한 습관을 100일간 실행하는 미션 등을 계획해 습관을 기르고,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목표를 시각화하기도 하고, 학업역량이 중요한만큼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을 세워보고,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거시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있어 하므로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성향에 맞는 진로의 방향성을 잡아야 해요.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인만큼 아이를 믿고 기다리며 적절한 관심과 애정어린 대화로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면서 아이의 강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야 해요.


4장은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고등학교 시기에 맞는 실질적인 입시 정보가 담겨 있어요.

지금까지의 과정이 꽃피울 최종적인 관문이죠.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고 교과수업 174학점, 창의적체험활동 18학점으로 이루어지며 한 학기당 32학점을 채우는 구조가 고교학점제예요.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교학점제가 안착이 되면 개인별 시간표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개인공강 시간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인의 필요와 활용도에 따라 유의미한 시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서 좋은 점은 곳곳에 수록한 정보를 직접 찾아가 들어갈 볼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교육 제도가 바뀌는 과도기가 되면 학부모는 불안할 수 밖에 없어요.

아무리 제도가 바뀌어도 기준을 잡고 기본적인 공부습관과 자기주도성을 키워낸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을 통해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될거예요.





유아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고교학점제어떻게대비할것인가 #유아이북스 #김성아 #허인선 #조설아 #고교학점제 #입시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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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 - 오늘 발견한 선명한 행복
소카모노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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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 는 

작가의 슬로건

"Healing with small stuff (작은 것에 힐링)"

에 맞게 고양이 '블루'와 토끼 '아모'를 통해 

일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들을 담아내고 있어요.


'행복'은 개인의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만족과 경험에 의해 형성되는 감정과 연관이 크며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을 실현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은 가족, 친구, 일, 취미, 건강 등처럼 일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행운'은 주로 우연, 운명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지며, 개인의 통제나 노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습니다.


무수히 많은 클로버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뒤적뒤적 네잎클버를 찾겠다고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찾게 되는 네잎클로버가 더 소중하게 느끼는 건 네잎클로의 꽃말인 행운을 얻어서가 아니라,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쏟은 시간이 저 스스로에게 힐링의 시간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 의 저자의 마지막 페이지에 담긴 의미가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일상의 행복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겠죠?!



'주문하신 포근함 나왔습니다'의 봄부터

'창밖의 날씨는 맑음'의 여름,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의 가을,

'우리 손잡고 걸을래?'의 겨울까지

사계절을 보내며 작가가 느끼고, 생각하는 행복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너무 당연한 것이여서,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여서,

때론 나혼자만 느끼는 것이여..

'행복일까?'

라는 물음표에 느낌표를 만들어 주었던 내용들이 곳곳에 있어요.


민들레의 노란 꽃이 지고, 하얀 민들레 씨앗이 곳곳에 흩날리고 있으면,

아이들은 민들레 홀씨를 '후-후-'불며 날려 보내줄 생각으로

하교하는 길가, 아파트 화단, 주변 공원 등을 돌아다니며 보물찾기라도 하듯 시간을 보내고 했어요.

양 어깨에 아이들 가방을 둘러매고 그 뒤를 종종 쫒아다니며 민들레 홀씨 보물찾기를 했던 그 추억들이 저에게 행복이였던 것처럼, 아이들도 힘든 어느날 행복으로 떠오르겠죠.


"핸드드립 커피를 맛있게 내리려면, 뜸을 들여야 한다. 

뜨거운 물을 필터에 부으면, 커피에서 가스가 빠져 나와 부푼다.

커피 안에 갇혀 있던 맛이나 향이 나오는 과정이다.

나는 이 과정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기다리는 게 어려웠다.

......

그동안 커피를 내리는 줄 알았는데, 실은 그게 다 내 마음이 우러나는 과정이었다.

내 울적한 마음도 뜸을 들이면, 그 안에 있던 소중한 것들이 우러나온다.

그러니 오늘 같은 기분에는 커피 한 잔이 제격이다."


내 울적한 마음도 뜸을 들이면, 그 안에 있던 소중한 것들이 우러 나온다.

저도 요즘 뜸을 들이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좋은 점은 기다리는 게 훨씬 쉬워졌다는 거예요.

요만큼이라도 살아보면서 내뜻대로 내맘대로 안되는 것이 있고, 

때가 될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리고 인내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는 걸 

길지 않은 인생에서 알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행복!

내 마음 속 행복 저장고에서 꺼내올 행복이 무엇인지

'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를 통해 꺼내보세요!




지콜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너에게행운을선물할게 #소카모노 #지콜론북 #행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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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이상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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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는 의 저자 이상실 작가는 사자성어를 옛 어른들이 삶 속에서 겪게 되는 경험을 토대로 삶의 이치를 응축해 표현해낸 천금같은 '네글자 지혜'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공자님, 맹자님 이하 주옥같은 어록이 담긴 사자성어들, 물론 시험 준비용으로 읽어야만 하는 압박과 고통의 시간들 속에 이 책을 만나겠지만, 마음 편하게 읽다보면 각자 처험 상황에 따라 분명 빛나게 반짝이는 금언들이 마음에 새겨질 것이고 성적도 쑥쑥, 지혜도 활짝 열매 맺길 바란다고 전하고 있어요.


참 좋은 표현이예요!

'네글자 지혜' = 사자성어

제가 꼭 기억해서 사용해 보아야 겠어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자성어 관련 서적은 시중에 나와 있는 종류가 많아요.

그러한 많은 책들과 비교해 봤을때,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는 목차 전개 방식부터 남달라요.


삶의 이치와 지혜를 목차의 주제로 잡아, 목차 스토리를 구성해 주제에 맞는 사자성어를 분류해 놓았어요.

목차에 담긴 스토리만으로 주제에 맞는 사자성어가 무엇인지 궁금해지죠?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의 내용을 살펴볼께요.

언젠가 아이들이 그런말을 했어요. 

시험 공부를 할때, 한국사, 세계사를 미친듯이 암기해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까먹게 된다며 이걸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하려면,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벌거벗은 세계사 강의를 보면서 이야기를 듣고 재미가 있어서 공부한 내용은 잊어버리지 않는다면서요.

그만큼 재미와 스토리의 힘은 강력하죠.


20개의 주제를 표현한 한 문장과 문장을 잘 살린 일러스트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사자성어를 떠올릴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읽은다면,  사자성어를 기억하기 더욱 쉽겠죠.


01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끄러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움이 실종된 세상에서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첫장에 부끄러움으로 시작한 듯 해요.


?부끄러움과 연관된 사자성어로 철면피, 후안무치,방약무인, 아전인수, 수수방관, 개과천선, 지록위마, 독록망촉, 동가식서기숙, 곡학아세를 수록했어요.


사자성어를 한줄로 표현한 다음 작가의 견해와 사자성어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전하고 있어요.


아전인수를 살펴보면, 영어 라이벌(rival)의 어원은 강(river)과 그 파생어인 '강가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리발리스(rivalis)로, 강물을 차지하기 위한 '강가에 사는 사람들'의 치열한 물싸움이 라이벌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낸 것. 

그만큼 물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너무도 소중한 자원으로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나눠 써야 하는 것인데, 그 물을 자기 혼자서만 독점하려고 한다면?

아전인수란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으로, 자기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거나 또는 억지로 자기에게 이롭도록 꾀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에서 제가 가장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사자성이 한 줄 사용법'이예요.

문해력의 절반이상은 어휘고 어휘는 사실 그 뜻을 외워야 해요. 

외우려면 평소에 자주 그 단어들을 말할때 써보면 좋은데... 아이들의 말습관을 생각해보면 줄임말과 외계어가 난무하고 있어서 줄임말 뜻을 물어보는 일이 허다하잖아요.

그래서 사자성어는 외우는 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저희집 애들에게 최화된 방법이라 생각해 한 줄 사용법을 보여주니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걸 수시로 볼 수 있게 암기표처럼 만들어 줘야겠어요.


사자성어을 익혀 어휘와 문해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언어의 표현력과 사자성에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소양까지 배가시킬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로 하루 한개의 사자성어 읽기를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문에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청소년을위한친절한, #친절한사자성어, #문예춘추사, #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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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봐줄까?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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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관상이라는 영화의 유명한 대사이고, 이 대사를 패러디한 말들이 한동안 유행이 되기도 했어요.

관상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오랜 세월 동안 관상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영역이예요.

돈 주고 관상을 보러 간 적은 없지만, 

관상을 보고 왔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재미있다는 건 관심이 있다는 거겠죠.

책으로 보는 관상이야기는 어떨까 궁금해요.

'관상 봐줄까?' 는 관상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요,

주역, 명리 같은 전문적인 관상학 책이 아니라, 

목구비의 모양, 크기, 높이 등을 재미있는 삽화를 넣어 기초적인 관상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관상 봐줄까?'는 이목구비로 보는 관상의 기초편과 조합으로 찾는 관상의 실전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목구비로 보는 관상의 기초편에는 눈, 코, 입, 귀, 눈썹, 턱, 이마의 크기 · 모양 · 넓이 · 높이 등을 통해 관상학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 주고 있어요.



'얼굴의 다섯가지 유형'

사람의 얼굴에는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의 유형이 있는데,

솔직한 화형 얼굴 - 불 - 기분파, 순수함, 활동적, 예술가

지혜로운 목형 얼굴 - 나무 - 고고함, 지혜로움, 당당함, 학자

영리한 수형 얼굴 - 물 - 영리함, 재치, 소극적, 전략가

정의로운 금형 얼굴 - 금속 - 강직함, 정의로움, 끈기, 군인

신중한 토형 얼굴 - 흙 - 신중함, 신의, 여유로움, 상인

사람의 얼굴을 불,  나무, 물, 금속, 흙을 이용해 나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책을 읽고 있는데, 아이가 오더니 "관상 봐줄까? 엄마 뭐 이런 책을 봐. 관상보게?"라고 하면서 책을 가져가 훑어보더니 "엄마 이 책 심리테스트 같은 책이야. 너무 재밌다."라면서 자기 얼굴은 무슨 형이냐, 귀는 보이냐, 눈의 크기는 어떠냐 하면서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일등공신은 만화같은 일러스트 삽화라고 생각해요.

재미있고 유쾌해서 누구나 거부감없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대신, 만화 같은 얼굴이라 진짜 사람 얼굴에서 그 부분을 매치시키는게 난해해요.

그걸 작가도 아셨을까요?

'관상 봐줄까?의 하단에 보면 평가 기준점 힌트가 있어서 좋았니다.



조합으로 찾는 관상의 실전편에서는 부위별 조합으로 관상 풀이를 해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워져요.


예를 들어 눈의 크기와 눈썹의 모양의 조합의 특징을 알아볼게요.

A 눈이 크고 눈썹 끝이 올라간 사람 

- 모두의 응원이 나의 힘 - 신뢰받아 불안감 사라지면 과감함과 신중함이 조화를 이뤄 놀라운 성과를 낸다

B 눈이 크고 눈썹 끝이 내려간 사람 

- 한 번 믿으면 끝까지 간다 - 대체로 누군가에게 끌어당겨져서 소속되지만 맡은 일은 꼭 해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배신하지 않는다

C 눈이 작고 눈썹 끝이 올라간 사람

- 치밀한 전략이 승리의 비결 - 직접 행동하는 일이 없고, 다른 이가 행동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며, 악당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직과 인사 관리의 귀재다

D 눈이 작고 눈썹 끝이 내려간 사람

- 성공할 수 있는 팀을 만든다 - 처음 무리에 들어가는 걸 힘들어할 뿐, 이미 들어가 있는 무리 안에선 굉장한시너지를 내고 구성원 모두의 특성을전부 파악하고 있고, 신중하교 용의주도한 참모 겸 지도자이다


이렇게 조합 설명이 끝나고 나면 매칭에 맞는 유명 인사의 관상 풀이를 해주고 있어요.

관상도 주요 인물의 이력도 알 수 있어요.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행동과 습관으로 인해 얼굴이 변하게 된다고 하죠.

환경에 따라 변하는 얼굴의 모습을 통계적으로 풀어내는 관상학이고요.

'관상 봐줄까?'를 통해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특징을 통해 성격과 운명을 해석하는 방법을 익혀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관상봐줄까, #올드스테어즈, #관상, #관상학, #인문, #얼굴, #이목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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