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 - 스트레스 99%였던 극한 육아에서 진짜 행복을 찾다
유다윤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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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는 저자인 유다윤 작가는 

특수학교 교사로 네 살 딸과 아들 둘, 삼둥이 육아를 통해 겪은 삶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입니다.


아이의 탄생은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주지만,

임신부터 출산, 출산이후부터 이어지는 아이돌봄에서 겪는 어려움은

엄마가 된 기쁨보다 엄마로서 해내야 할 일들에 대해 저를 무기력하게 만들 때가 많더라구요.

엄마가 처음이고 첫째라서, 둘째라고 해도 아이의 기질은 모두 달라서 

아이를 키워낸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움의 시작이더라구요.

갓난아이부터 유아기까지는 특히 엄마의 육체적, 시간적 노력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저에게는 중학생 · 고등학생인 두 명의 자녀가 있지만, 육아는 여전히 진행중이랍니다.


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의 저자는 독서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합니다.

읽은 책들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저도 좋아하는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나왔는데,

혈귀와 싸우는 귀살대와 가족이야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초심을 생각한 깨달음이 인상깊었습니다.




'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는 저자는 

극한 육아의 현실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실천했습니다.

실천한 방법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육아를 ‘숙제’가 아닌 ‘축제’로 바라보기


저자는 처음에는 육아를 과제로 여기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육아를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애쓰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아이들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은 순간의 행복을 발견하기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작고 사소한 순간들에서 행복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육아는 힘든 과정이지만, 아이들이 보여주는 순수한 웃음과 성장이 저자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줬습니다.




배우자와의 협력


부부가 함께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고 대화를 통해 자신들만의 육아 방식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을 재운 후 육아 서적을 읽으며 서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부의 유대를 강화하고 육아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완벽을 포기하고 현실을 수용하기


세쌍둥이를 키우면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들이며 삶의 균형을 찾았습니다.



자기 돌봄의 중요성


육아에 지치지 않기 위해 저자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를 충전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감과 연결을 통해 위로 받기


같은 경험을 하는 부모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자신만의 어려움이 아님을 깨닫고 마음의 짐을 덜었습니다.


'삼둥이를 낳으면 행복도 세제곱일 줄 알았지'는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들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같은 길을 걷는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책이예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모두 경험했을 일들이라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랍니다.





#삼둥이를낳으면행복도세제곱일줄알았지 #미다스북스 #유다윤 #육아스트레스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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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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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장영희 작가는 영미 문학가이자 수필가로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생후 1년 만에 두 다리르 쓰지 못하는 소아 마비 1급 장애인이 되고, 

암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삶을 보여 주면서

 책과 일간지 칼럼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시고 2009년 5월 9일 5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삶은 작은 것들로' 는 장영희 작가의 작가의 생전 작품들 중에서 작가가 고르고 골라 좋은 말, 예쁜 말, 유익한 말, 누군가의 마음에 깊이 남길 수 있는 말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보석같은 문장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삶은 작은 것들로' 는

자연 / 인생 / 당신 / 사랑 / 희망 이라는 5가지 주제로 장영희 작가의 문장들을 묶어 놓았습니다.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해 볼께요.



어린 아이의 마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눈이 오는 듯싶더니, 하룻밤 자는 사이에 갑자기 세상에 페인트칠을 다시 한 듯, 회식빛 세상이 현한란 색깔의 꽃 벽으로 변했다. 자세히 보면 마치 인상파 화가의 붓결처럼 나뭇가지마다 초록빛 점들이 찍혀 있다.

······

건우와 내 말투 사이에 다른 점이 있다면 감탄사였다. 특히 자연에 대한 반응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나무를 보더니 "이모, 빵! 하고 폭죽이 터졌나 봐!" 하지를 않나,

하늘을 보고는 "와, 이모, 저거 봐. 하늘 되게 크지? 와, 저 구름 좀 봐, 춤추는 하마 궁둥이 같아!"하고 신기해하는 것이었다.

또 한번은 뜰에 구부리고 앉아 나무젓가락으로 땅을 쑤시다가 이렇게 말했다.

"이모, 이 작은 게, 점만한 게 움직 여! 와, 이것도 생명이 있나 봐!"

다섯 살 짜리 어휘 속에 '생명'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 것이 신기했다.

······

이 '어린아이 마음'은 불행하게도 살아가면서 삶의 무게에 짓눌러 우리 속 깊숙이 숨어 버리기 일쑤이지만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마음 속 어딘가에는 아름다운 것을 보고 감탄할 줄 알고, 불쌍한 것을 보고 동정할 줄 아는 여리고 예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


장영희 작가가 5살짜리 조카 건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어린 아이의 예쁜 마음을 보고 있으니,

지금은 사춘기의 시크함을 갑옷처럼 두르고 있는 아이들 어릴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바뀌는 계절, 변하는 날씨, 길가에 핀 풀꽃 하나, 잡초 하나도 관찰하고, 감동하고, 주워워고 하면서 했던 예쁜 말들이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저에게도 5살 짜리 조카가 있어요.

지난 여름 억수로 쏟아지는 장마비를 뚫고 가족 모임 장소로 오던 중 차 안에서 그런 말을 했대요.

"와, 비가 엄청 많이 온다. 와, 비는 좋겠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라고 비를 부러워했다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나이 들어가는 일


어떤 이들은 나이 들어 가는 일이 정말 슬픈 일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이들은 나이 들어 가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고 노년이 가장 편하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살아 보니 늙는다는 것은 기막히게 슬픈 일도, 그렇다고 호들갑 떨 만큼 아름다운 일도 아니다.

그야말로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갈 뿐, 색다른 감정이 새로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은 쇠퇴하지만 연륜으로 인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는 풍부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실감이 안 난다. 삶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삶에 익숙해질 뿐이다.

말도 안 되게 부조리한 일이나 악을 많이 보고 살다 보니 내성이 생겨, 삶의 횡포에 좀 덜 놀라며 살 뿐이다.

하지만 딱 한가지, 나이 들어 가며 내가 새롭게 느끼는 변화가 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세상의 중심이 나 자신에서 조금씩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드니까 자꾸 연로해지시는 어머니가 마음 쓰이고,

파릇파릇 자라나는 조카들이 더 애틋하고,

잊고 지내던 친구들이나 제자들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이 더 안쓰럽게 느껴진다.

그러니까 나뿐만이 아니라 남도 보인다.

한마디로 그악스럽게 붙잡고 있던 것들을 조금씩 놓아 간다고 할까, 조금씩 마음이 착해지는 것을 느낀다.



나이 들어가는 일은 젋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다라는 말에 큰 공감이 됩니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스무살 무렵부터 25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기억은 어제처럼 생생하고 호기로웠던 두근거림도 생각나요.

지난간 세월만큼의 시행착오로 다듬어지고 무엇이든은 아니지만 어느 부분은 더욱 잘할 수 있게 되었죠.

그렇지만, 나이가 든다고 하루 아침에 솔로몬의 지혜를 갖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연로하시고 편찮으신 부모님이 걱정되고, 안쓰럽고, 

키워야 할 자식들이 버겁고, 

여전히 처음 살아보는 하루 하루를 경험하며 실수를 줄여가고 있는 진행형 인생이더라구요.

저는 착해진다기 보다는 유해진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아요.

한동안 연락이 소원했던 친구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보이지 않는 사연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나이가 먹은 아줌마들이 금새 말틀 트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이유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쳐 든 순간부터 단숨에 읽어 내려간

'삶은 작은 것들로'는 글 하나 하나가 가슴 깊이 와 닿는 말들이였어요.

삶이 지치고,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마음을 채워주는 말들이 담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삶은작은것들로 #장영희문장들 #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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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헌혈 이야기강 시리즈 12
정광민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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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시케이다 맨 게임에 빠져 게임과 현실을 오가는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모험과 성장이야기를 담은 소설.

'이상한 헌혈' 은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감정에 대한 엉뚱한 상상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감정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어낸 감정 소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학교에서도 만나기만 하면 게임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용기와 자홍이의 이야기에 화가 난 반장 기준이는 

게임 중독이라며 소리를 치고 그 바람에 작은 소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벌 청소를 하게 된 용기와 자홍이는 청소를 하지 않고 집에 간 기준이가 병원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게임 접속 결제를 위한 문화상품권을 받기 위해 용기는 헌혈의 집을 찾지만,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는 간호사 선생님 실랑이를 벌이는 용기 뒤로 흰색 가운을 입은 아저씨가 어린 학생도 가능한 헌혈이 있다며 접근을 합니다.


의심쩍은 부탁이나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고 아이들을 교육하지만..

게임이 뭐라고 문화상품권 받아 게임할 생각에 수상한 아저씨를 따라가는 용기가 안타깝네요.


용기는 감정 헌혈 동의서를 받아듭니다.

감정 헌혈 동의서라니.. 저자의 발상이 기발해요.


기쁨, 감동, 설렘, 분노, 긴장, 슬픔과 같은 감정을 하나 골라 감정을 헌혈하면, 

하루 정도는 그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24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결국 용기는 분노를 헌혈하고 문화 상품권을 받게 되네요.

리코더 연주 시험이 있던 날, 용기는 시케이다 맨 노래를 연주합니다.

긴장을 헌혈하고 와서 자신 있게 연주했지만, 연습을 안 한 탓에 틀리고 말아요.

용기는 연주를 못하고 화장실로 가는 기준이를 뒤따라 갑니다.


용기는 기준이가 이상한 헌혈을 하는 곳에서 진짜 악당에게 실험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자홍이와 수아에게 감정 헌혈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아요.

셋은 힘을 합쳐 기준이를 구허러 갑니다.

과연, 기준이를 구할 수 있을까요?

기준이의 진짜 비밀을 무엇일까요?

감정 헌혈은 감정에 따라 다른 색을 띄네요.

빨강, 초록, 보라, 노랑, 분홍,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가진 감정이 몸 속에 있네요.

뽑은 피는 수혈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감정 헌혈은 감정 수혈도 가능해요.

감정 치료라는 이름으로 감정 헌혈로 채취한 감정을 타인에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감정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안에 차 있는 감정을 쏟아내는 일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이 부분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어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려움 겪을 때..

빨강, 초록, 보라, 노랑, 분홍,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가진 감정 중 자신의 현재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해당하는 색의 풍선을 터트려 보거나, 

물에 해당하는 색의 물감을 타 큰 종이에 뿌려보기

방식으로 해소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슬픔의 또 다른 말은 사랑입니다.

현명한 할머니의 슬픔 치료법, 

할머니가 슬픈 건 할아버지랑 울고 웃던 모든 시간 때문인데 

슬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건 할아버지와 있었던 기억을 지우는 것. 

기억하지 못하면 슬프지도 않을 테니까요.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은 나누는 이에게 공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겠죠.


'이상한 헌혈' 은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감정 표현과 감정 공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한헌혈 #북극곰 #정광민 #이야기곰시리즈 #감정소설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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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 고등 통합과학 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과 수능을 다 잡는 필수 개념 기본서 고등 엔픽 (2025년)
강태욱 외 6명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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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엔픽 고등 통합과학 1 이  새롭게 출간한 신간 교재입니다. 


먼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변화된 내용을 알아볼께요.

2025년에 고1이 되는 2009년생은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탐구과목을 더이상 선택할 수가 없게 됩니다.

무조건 고1때 배웠던 통합과학, 통합사회로 수능을 봐야 해요.

고1부터 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존 통합과학을 < 통합과학1 >, < 통합과학2 >2권으로 나눠 1년에 걸쳐 배우게 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 과학의 기초 > 단원과 < 과학과 미래 사회 > 단원이 추가되어 총 6개의 단원을 배워요.



2022 개정 통합과학 교과서는 

빅뱅부터 현재까지 자연계의 주요 현상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서술한

 '빅 히스토리'의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고, 

각 단원에서 특졍 과학 개념과 현상에 연관된

 물리 / 화학 / 생물 / 지구과학 내용을 융합적으로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2022 개정 통합과학은 수능 뿐만 아니라 내신준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햐는데요,

통합과학의 복잡한 개념을 탄탄히 잡는데 도움이 되는 엔픽 고등 통합과학 1 살펴 볼께요.


통합과학은 이과 과목이라고 해도, 이해는 기본! 암기는 필수! 입니다.

특히, 과학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서 탄탄히 잡고 가야 이후에 배울 심화에서도 수월해집니다.


엔픽 고등 통합과학 1 에서는 각 단원의


소단원마다 

1. 복잡한 개념을 심플하게 핵심 개념 정리

2. 정리한 개념을 이해했는지 기본 탄탄 문제로 확인

3. 중요한 개념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실력 쑥쑥 문제로 실전 문제 풀기

4. 단답형 · 서숧형 문제로 학교시험 대비


중단원마다

1. 중단원 핵심 정리로 중요 개념을 직접 써 보면서 빠르게 요약 정리

2. 중단원 실전 문제로 중요한 개념 재정리, 서술형 문제 구성

3. 중단원 수능 대비 문제로 수능 문제도 미리 대비


대단원마다

1. 대단원별 핵심 자료 모아 보기로 한눈에 파악 

2. 대단원 평가 문제를 난이도별로 구성하여 수준별 학습이 가능




소단원 개념 학습 - 핵심 개념 정리


핵심 개념 정리 상단에 각 강의별 핵심 Keyword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해당 강의의 주요 내용을 기억할 때 키워드와 연상하여 암기하기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개념과 관련된 그림이나 보충, 심화 자료를 구성하여 설명해 놓았습니다.

암기 비법은 꼭 암기해야 하는 개념의 암기가 수월하도록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용어 뜻풀이는 어려운 용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를 써 놓았습니다.

자료 pick / 탐구 pick은 교과서의 중요 자료와 탐구를 선별하여 집중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단원 개념 학습 - 실전 문제 풀기 


기본 탄탄 문제에서는 학습한 기본 개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빈칸 채우기, 선 연결 등의 다양한 유형의 쉬운 문제들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실력 쑥쑥 문제에서는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문제를 구성하였고, 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서술형 문제를 추가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중단원 개념 학습 - 핵심 정리


중단원별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요약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요약 정리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빈칸을 만들어 놓아 중요 개념을 직접 써보면서 리마인드하기에 좋습니다.




중단원 개념 학습 - 실전 문제


다양한 실전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여 중요한 개념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각 문제에 해당하는 개념이 있는 부분을 표시해 놓아서 이해가 가지 않을때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단원 개념 학습 - 수능대비문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잘 반영한 부분이 바로 수능대비문제 인데요,

고1때부터 통합과학1을 공부하면서 수능 대비도 하도록 하였습니다.

교육청 기출 변형, 수능 기출 변형 문제를 통해 

수능 문제 분석 연습하기 → 수능 문제 도전하기로 단계별로 문제를 풀어나가게 구성해 놓아,

융합적으로 출제되는 수능 문제 풀기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대단원 마무리 - 핵심 자료 모아 보기, 대단원 평가 문제


대단원 핵심 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 모아 보기로 정리되어 있어서 암기하기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이 정리한 내용과 맞는 확인해 보기에도 좋습니다.

대단원을 마무리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대단원 평가 문제로 실력을 재점검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상 · 중 · 하 로 표시된 문제를 살펴보면서 수준별 학습도 가능합니다.




시험대비편


고등 통합과학은 이수단위가 국어 · 영어 · 수학과 함께 이수단위가 8단위이기 때문에 시험이 중요한 과목이예요.

필수 개념을 다지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 본 후에,

시험대비편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심플하게 개념을 완성하고,

확실하게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꼼꼼한 해설로

내신과 수능을 다 잡을 수 있는 고등 통합과학 문제집은   엔픽 고등 통합과학 1 로 선택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래엔 #엔픽 #엔픽통합과학 #통합과학1 #과학개념서 #과학문제집 #22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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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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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나가보도록 해요.

이 책의 저자는 초중고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미리어 리터러시 강의를 100여 회 한 이력을 갖고 있어서인지, 본문에 들어가기 전 ' 이 책 사용법 ' 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본문에서는 강의식 말투를 쓸 것이고, 저자의 말을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주의점까지 알리고 있어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자 다운 전개 방식이네요.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은 17개의 이야기가 짧은 글로 독립되어 5파트의 주제에 묶어 놓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정말 아는 것인지 확인해야 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보가 얼마나 주관적이고 왜곡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사람들이 정보를 접할 때 자신이 가진 선입견과 신념에 따라 정보를 해석하거나, 

지신이 믿고 싶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와 뉴스 플랫폼이 이러한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특정한 정보만 접하고, 다른 관점을 배제하게 되니,  

잘못된 정보나 편향된 시각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익숙함은 위험 신호라는 것을 깨닫고,  정보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 라는 말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열린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사고방식이 얼마나 제한적일 수 있는 지적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시각에만 매몰되지 말고, 반대 의견인 다른 관점을 이해하기, 

정보가 생성된 배경과 동기를 이애하여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의 출처를 검토하기, 

다양한 출처에서 동일한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져야 합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가짜 뉴스나 왜곡된 정보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특정한 정보나 콘텐츠에 왜 자꾸 끌리게 되는지 심리적, 기술적 이유를 알아봅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개인의 주의력과 감정은 설계된 시스템에 의 조종될 수 있는데,

분노, 공포, 흥분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자극하는 정보가 주목 받고, 알고리즘에 의해 더욱 부각됩니다.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개인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신도 모르게 특정 정보에 몰입하게 됩니다.

'좋아요', 댓글, 알림 등은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여 중독적인 행동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구조가 사람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고,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감정과 주의력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알려주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길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자 개인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검색 기록, 클릭 패턴, 위치 정보, 감정 상태까지...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사용자의 성향, 관심사,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활용하여 

개인화된 광고, 콘텐츠, 선택까지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사용자 행동을 조작하거나 특정 이익을 위해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정치 캠페인에서 개인 데이터를 이용해 유권자의 심리를 공략하거나,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 전략에 사용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강화하거나, 데이터 추적을 최소화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디지털 세계에서 감시받고 있는지를 깨닫고,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 교육, 그리고 사회 전반이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짜 뉴스나 혐오 표현을 발견했을 때 이를 신고하거나, 사실 확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 등의 예를 들어 비판적 사고를 행동으로 연결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책임을 요구하거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등으로 공동체와 사회가 함께 움직여 시민 사회가 디지털 미디어의 윤리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투명성 요구, 데이터 보호법 강화, 허위 정보 유통 방지법 제정 등 정책적 변화를 촉구합니다. 개인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독자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피해자'에서 '행동하는 주체'로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미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은 교육하는 사람도, 교육받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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