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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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나가보도록 해요.

이 책의 저자는 초중고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미리어 리터러시 강의를 100여 회 한 이력을 갖고 있어서인지, 본문에 들어가기 전 ' 이 책 사용법 ' 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본문에서는 강의식 말투를 쓸 것이고, 저자의 말을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주의점까지 알리고 있어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자 다운 전개 방식이네요.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은 17개의 이야기가 짧은 글로 독립되어 5파트의 주제에 묶어 놓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정말 아는 것인지 확인해야 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보가 얼마나 주관적이고 왜곡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사람들이 정보를 접할 때 자신이 가진 선입견과 신념에 따라 정보를 해석하거나, 

지신이 믿고 싶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와 뉴스 플랫폼이 이러한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특정한 정보만 접하고, 다른 관점을 배제하게 되니,  

잘못된 정보나 편향된 시각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익숙함은 위험 신호라는 것을 깨닫고,  정보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 라는 말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열린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사고방식이 얼마나 제한적일 수 있는 지적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시각에만 매몰되지 말고, 반대 의견인 다른 관점을 이해하기, 

정보가 생성된 배경과 동기를 이애하여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의 출처를 검토하기, 

다양한 출처에서 동일한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져야 합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가짜 뉴스나 왜곡된 정보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특정한 정보나 콘텐츠에 왜 자꾸 끌리게 되는지 심리적, 기술적 이유를 알아봅니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개인의 주의력과 감정은 설계된 시스템에 의 조종될 수 있는데,

분노, 공포, 흥분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자극하는 정보가 주목 받고, 알고리즘에 의해 더욱 부각됩니다.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개인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신도 모르게 특정 정보에 몰입하게 됩니다.

'좋아요', 댓글, 알림 등은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여 중독적인 행동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구조가 사람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고,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감정과 주의력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알려주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길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사용자 개인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방대한 개인 데이터를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검색 기록, 클릭 패턴, 위치 정보, 감정 상태까지...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사용자의 성향, 관심사,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활용하여 

개인화된 광고, 콘텐츠, 선택까지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사용자 행동을 조작하거나 특정 이익을 위해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정치 캠페인에서 개인 데이터를 이용해 유권자의 심리를 공략하거나,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 전략에 사용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강화하거나, 데이터 추적을 최소화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디지털 세계에서 감시받고 있는지를 깨닫고,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의 위험성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 교육, 그리고 사회 전반이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짜 뉴스나 혐오 표현을 발견했을 때 이를 신고하거나, 사실 확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 등의 예를 들어 비판적 사고를 행동으로 연결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책임을 요구하거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등으로 공동체와 사회가 함께 움직여 시민 사회가 디지털 미디어의 윤리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투명성 요구, 데이터 보호법 강화, 허위 정보 유통 방지법 제정 등 정책적 변화를 촉구합니다. 개인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독자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피해자'에서 '행동하는 주체'로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미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은 교육하는 사람도, 교육받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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