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우리는 왜 가끔 미친 짓을 하는 걸까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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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괴로운데 왜 우리는 그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을까요?

책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에서는 불안 , 우울, 초조를 잠재우고 평온한 행복을 되찾아주는 심리학자의 조언이 들어있습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아래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말실수를 하고 나서야 사람은 비로소 자신이 무슨 말을 억제해왔는지 깨달을 수 있다.’

-폴 에크만-


이제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P.33

돌발적으로 생긴 일에 대한 감정은 우리의 얼굴 표정에 거짓 없이 반영되며, 이를 차단하거나 위조하기 힘들다.

표정을 감출 수는 있지만, 미세한 표정들로 인해 속마음을 들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에 인간의 마음을 통찰하려는 미세표정 심리학(micro-expressions)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P.83

완벽하고 순탄한 인생이란 없다.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저런 공격과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이런 일이 지나치게 빈번하게 일어나거나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신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을 느낀다.

개에게 전기충격에 따른 실험의 결과인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면 반항 없이 포기하는 것처럼 사람도 그 상황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포기하고 순응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습관성 무력증이라고 합니다.

P.94

예전에 ‘우울한 캥거루의 자살’이라는 타이틀의 뉴스가 있었다.

관광객이 해변에서 바다를 보고 고민을 하는 듯해 보이는 캥거루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캥거루는 점차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캥거루가 우울증에 걸렸나? 싶은 사진입니다.

저는 진실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바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사실 캥거루가 자신의 새끼가 바다에 휩쓸려가자 따라서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이것마저 진실인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동물들도 슬픔을 느낀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P.96~101

이 장에서는 우울증을 줄일 수 있는 3단계 단계를 알려줍니다.

1단계: 현재 상태를 기록하라

2단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라

3단계: 중앙처리장치를 수리하라


P.115~122

이 장에서는 매슬로의 ‘5단계 욕구 이론’에 대해 나옵니다.

첫 번째 단계: 생리적 욕구

두 번째 단계: 안전의 욕구

세 번째 단계: 애정과 공감의 욕구

네 번째 & 다섯 번째 단계: 존경의 욕구 & 자아실현의 욕구



이 책의 저자께서는 책을 통해 인간의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다양한 심리 상태와 이를 유발시키는 원인 그리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보다 안정적인 삶을 찾아가는 통로를 선사하기 원한다고 설명하십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지금 바로 여기, 이곳, 그리고 당신의 삶을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다!’고 말해주며 책은 끝납니다.


저는 책 ‘나도 모른 내 마음의 심리법칙’을 왜 우리가 불안, 우울, 초조를 겪는지 그리고 행복을 찾기를 바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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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더 키친 도어 - 현대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전 세계 유명 쉐프, 파티시에, 칵테일 제조 전문가들의 성공 스토리
엠마누엘 라로슈 지음, 공민희 옮김 / 터닝포인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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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들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책 ‘비하인드 더 키친 도어’는 현대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전 세계 유명 셰프, 파티시에, 칵테일 제조 전문가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이신 엠마누엘 라로슈님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재능 넘치는 셰프들이 어디서, 어떻게 최고의 재료를 골라 발 빠르게 활용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근사한 요리를 향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P.37

가족과 함께 보낸 황금 같은 시간이 위대한 셰프를 탄생시키고 그렇게 재료와 음식을 재창조하며 자신의 미각을 높인 다음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부모나 조부모와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경험하도록 하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아이들이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함으로써 미각에 대한 경험이 상승함으로 다양한 음식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미래의 셰프들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P.47

결국, 제가 요리를 찾은 게 아니라 요리가 절 찾은 거예요! 전 요리를 잘하는 체질을 타고났고 그걸 즐기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P.65

음식의 언어는 인종, 민족성, 성별, 연령 계층을 초월한다.

요리는 인종, 성별 등을 초월하기에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원하면 요리를 맛보거나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어요. 또한, 우리가 골목 여행을 갔을 때 어떤 냄새에 이끌려서 음식점에 가듯이 음식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P.106

“여행할 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요. 모든 골목을 돌고 모든 상점에 들어가요. 그냥 모퉁이 가게든 노점상 음식이든 상관없어요. 모든 것을 살펴요. 새로운 식자재, 새로운 레스토랑을 찾는 게 즐겁고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어요.”

골목길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성공률은 낮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재료, 요리를 먹어봄으로 새로운 경험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을 통해 새로운 요리법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에요. 

책 ‘비하인드 더 키친 도어’에서는 뒷부분에 QR코드가 있어서 팟캐스트로도 레시피를 직접 들어볼 수 있어요. 또한, 유명한 셰프들의 삶과 경험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유멸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숨겨진 스토리를 듣기 원하시는 분께 추천을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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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열두 달의 자기 돌봄
베레나 카를.안네 오토 지음, 강민경 옮김 / 앵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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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을 아끼고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가며 자신을 소홀히 여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책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는 우리에게 한 달에 한번, 자기 스스로를 아껴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을 아껴주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P. 42

죽음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슬프고 괴로울 때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내면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자세히 관찰하고, 고통이나 슬픔 또한 그대로 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회피하거나 모른 척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그런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 더욱 당당하게 그 문제에 맞섬으로 그 상황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P.57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수작업이 스트레스 수준을 유의미하게 낮췄다고 해.

수작업 일명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동이 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줄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은 잘 모른다.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행동을 할 시간이 많지도 않고 말이다. 

P.139

우리가 꾸는 꿈의 8퍼센트 정도는 현실에서도 구체적인 아이디어나 영감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의식적으로 꿈꾸기라는 부분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꿈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던 고민거리나 생각을 드러내준다. 그리고 우리가 꾸는 꿈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그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고 말이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8퍼센트는 영감이 될 수 있는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꿈을 꾸도록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P.159

그럴 때 도움이 되는 오랜 조언이 있어. 마음이 복잡할 때는 우선 한숨 푹 자라는 거야.

마음이 복잡할 때 그것을 계속 생각하면 그것에만 사로잡히게 된다. 그래서 다른 일에도 지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마음이 복잡하다면 한숨 자고 나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213

물론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단계가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는 물질보다 경험 덕분에 다 행복해져.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풍성하게 만들려면 새로운 모험을 해야 해.

물질로는 충족할 수 있는 부분이 처음에는 크지만 지나면 더 좋은 것이 나오므로 끝이 없다. 그리고 금방 질리게 된다. 하지만, 경험은 쌓으면 쌓을수록 점점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금방 잊어지지 않는다. 그것을 동기로 계속 살아갈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책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에서는 1월~12월까지 총 12개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자신에게 일기를 쓰는 느낌으로 알려준다. 또한, 월별 미션을 통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짧게 알려준다. 그에 더해 그 월의 마지막에 요약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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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 냉담의 시대, 쿨함의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이덕임 옮김 / 온워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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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라고 누군가가 우리에게 말한다면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코로나19 이후로 존중이 바닥을 치고 있다. 존중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듯해 보이는 태도이다. 남을 속이고 남을 자신보다 낮은 사람으로 보고 심하게는 묻지마OO같은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다.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하다. 책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에서는 들어가는 글에서 ‘지난 수십 년간 존중의 가치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들어서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다.’라고 알려준다. 

이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잘 모르겠다면 존중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자. 

P.29

공감은 한눈에 다른 사람의 내면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의미한다. 그래야만 타인의 본성뿐 아니라 생각과 느낌, 그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여 공감 어린 반응을 할 수 있다.

감정이입이 더욱 깊어갈수록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와의 감정 교환은 상대방 입장에 서서 상대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려고 하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P.85

인간은 관심을 원한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이 나를 사려 깊게 대하지 않거나 소홀히 대하면 불쾌감을 느낀다.

인간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짖거나 애교를 부리지 않는가? 더군다나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친구와 카페에 갔을 때 친구가 스마트폰만 보고 이야기를 안 한다면 기분이 나쁘거나 서운한 감정이 들 것이다. 

P.123

“약한 자는 결코 용서를 베풀지 못한다.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는 것은 강한 자의 자질이다.”

이 말은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미 상처받았고 고통스러웠던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P. 135

경멸의 결과는 “모멸이라는 처벌을 내린다.”라는 문구에서 잘 표현된다. 경멸은 갈등으로 이어지며 직장이나 집단. 사회에서 가장 큰 갈등의 잠재 요인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의 단점만 보이기에 더욱 싫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사람 행동 하나하나가 보기 싫을 것이다. 그런 부분이 더욱 커지면 싫어함에서 경멸로 갈 수 있고 그것은 갈등이 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P.209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칭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정작 타인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는 데 칭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남을 칭찬하는 데 어려워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우리가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 칭찬을 받는 것은 흔하지 않고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어색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의 힘은 크다. 일단 그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그 사람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경멸로 이어질 수가 없다. 그것만으로도 크나큰 의미가 있다. 

책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에서는 존중의 필요성과 의미 그리고 그의 반대라고 볼 수 있는 경멸, 혐오 등등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 사람의 예시를 통해 어떤 점이 문제이고 어떤 점이 좋았고 등을 알려준다. 어쩌면 ‘존중’이라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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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시작합니다 - 초보 작가 고군분투기
김경란 외 지음 / 더로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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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수도꼭지를 틀기 전에는 절대 흐르지 않는다”

이 한 줄은 책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의 표지에 적힌 글이다. 우리가 수도꼭지를 한 번 틀면 물은 거침없이 쏟아지는 것처럼 글쓰기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쓸거리가 쏟아져 나온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글을 쓰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에 관해, 2장은 글쓰기를 방해하는 방해물에 관해, 3장은 초보 작가가 쓴 에세이에 관해, 4장은 글쓰기로 인해 자신의 달라진 점에 관해, 마지막 5장은 글쓰기 비법에 관해서 나온다. 

P.19

쓰지 않으면 오늘을 되살릴 방법이 없다. 금방 달아나버리는 생각이나 감정, 기억들을 간단하게라도 기록해두고 싶어졌다.

엄청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기록하는 것도 글쓰기라는 것이다. 우리가 글쓰기를 생각하면 무엇인가 방대한 것을 써야 할 것 같지만 사실 다이어리에 글쓰기, 짧게 메모하는 것도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P.34

인생에 정답은 없겠지만,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다. 글을 쓰는 것은 삶의 정답을 찾는 과정이다.

기분이 좋을 때 왜 좋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의 어떻게, 왜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다. 

속담에 열길 앞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남도 나를 잘 모르겠지만 사실 나도 나 자신을 모른다. 그렇기에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등을 찾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P.72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기회를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포기한다면 진정 원하던 것이 아니었고 포기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진정 원하던 것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도 맛이 없으면 안 먹게 되고 맛있으면 더더욱 찾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P.82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는 세상이다.

내가 비교적 최근 읽은 시집이 있다. 제목은 ‘은율시인’인데 이 시집은 초등학생이 지었다. 나이에 관계없이 책도 쓸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어떤 분야든지 자신이 관심이 있고 그런 관심으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여 지식을 키운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꼭 지식이 있어서만도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자신이 느낀 점을 그대로 에 녹여낸다면 책 한 권 완성이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책을 낼 수 있다. 

P.217

필사( 筆寫)는 글쓰기 근육을 기르는 비법 중 하나다. 검색해서 얻은 명언이나 마음에 와 닿는 책 구절을 노트에 옮겨 적는다.

우리가 수업시간에 필기를 안 하고 듣기만 하면 졸리고 그 수업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글쓰기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자신이 책을 읽고 좋았던 부분을 기록해 놓지 않으면 며칠 안 가서 잊어버릴 것이다. 방금 한 말도 잊어버리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 책도 마찬가지인데 책에서 얻은 명언이나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노트에 옮겨 적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찾고 적는 것이다. 그러면 그 양이 늘어나면서 지식이 쌓여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꼭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세상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부분이다. 

P.228

하루 중 나만의 성장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일상은 나보다는 항상 상대방 중심으로 돌아간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까진 아니지만, 좋은 모습으로 살기 위해 내가 먼저 참고 희생한다.

이 부분은 조금은 이해가 안 된다. 최근 더더욱 자신을 챙기고 남의 아픔과 고통도 상관없이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서로 참고 희생한다면 지금쯤 아픔도 고통도 없는 사회가 되어야 했는데 

지금의 사회는 어떠한가? 

하지만 맞는 부분도 있다. 하루 중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은 적다. 하루에 2~3시간이라도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는가?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보통 SNS 를 하는시 간은 빼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SNS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SNS를 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어느덧 자야 할 시간, 새벽 시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책 ‘글쓰기를 시작합니다’는 꼭 에 관련된 부분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 적용할 부분도 나온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적인 수용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적지만 자신의 TMI까지 적는다면 내용만 길어지는 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렵다. 그렇기에 모든 일이든 차근차근 천천히 배워나가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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