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 - 멘토 없는 젊은 리더를 위한 생존의 기술
박태훈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3월
평점 :
박태훈 사장의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
"이 책은 성공의 기록이 아니다. 실패의 기록이자 생존의 기록이며, 비싸게 배운 나의 부끄러운 경험이다. 당신은 나처럼 비싼 수업료를 치르지 않고도 반드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9쪽)
박태훈의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는 저자가 2007년, 스물셋의 나이로 처음 사장이 된 이래 약 20여 년 동안 사업체 대표로서 겪어온 다양한 경험과 통찰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하나의 ‘비즈니스 생존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2022년, 창업 이래 최대 매출과 순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거시경제의 파도 속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봐야 했던 그의 경험담은 사업의 성패가 단순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인물, 그리고 시류 속에서 빚어지는 우연적 산물임을 말해준다.
그는 당시 현금 유동성이 떨어지면서 80명이 넘는 직원들의 월급을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했던 긴박하고 황망한 시간을 회고한다. 그 속에는 매달 2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형사처벌만큼은 피하려 했던 절박한 기억도 함께 각인되어 있다.
박태훈 사장은 이것을 ‘나만 재수 없음’으로 인식하는 대신, 사업의 본질적 속성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그 압박과 스트레스를 견뎌내기 위해 사장은 어떤 정신과 태도, 그리고 원칙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래서인지 그의 ‘사업 이야기’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업계의 냉혹한 현실과 좌충우돌의 실패담이 주를 이룬다. 그 안에는 사업을 하는 누군가가 자신이 겪었던 실패만큼은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는 성공의 순간을 과시하기보다 어둡고 뼈아픈 실패의 과정을 통해, 물어볼 곳이 없어 막막하고, 막힌 문제를 뚫어줄 멘토가 없어 답답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물론 그가 해온 마케팅 대행업이나 개발 사업의 이야기가 모든 사업자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업의 분야와 규모는 천차만별이고, 각자가 처한 상황 또한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특정 분야의 노하우나 기술을 전수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오히려 어떤 사업 분야를 막론하고 사장이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로써 수많은 예비 사장과 현직 사장들에게 가상의 문제를 미리 상상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Note1 자본주의의 맛을 보다
: 사업은 낭만이 아니다
Note2 사업이 흔들릴 때
: 어떤 사장은 스스로 위기를 만든다
Note3 잘 만든 제품보다 잘 파는 능력
: 실패해도 괜찮아, 마케팅이 있으니까
Note4 착한 사장은 반드시 망한다
: 믿음은 쉽게 독이 되어 돌아온다
Note5 호황에 대처하는 사장의 자세
: 호황 뒤에는 반드시 불황이 온다
Note6 사장이 다시 시작할 때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각 노트에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과 그로부터 얻은 통찰이 한 쌍을 이루어 실려 있다. 이러한 형식은 독자가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나 같은 ‘사장’이라면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질 만큼의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나는 사업자다. 더 정확히는 여섯 평, 아홉 석의 아주 작은 초밥집 사장이다. 장사 경력은 총 12년이고, 지금의 초밥집은 5년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놀랍게도 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나는 무려 세 번의 거시경제적 파도를 경험했다.
첫째는 코로나19다.
지금의 초밥집은 2019년 말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사회 전체가 큰 변화를 맞이하던 시기에 시작한 점포다. 당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집단 모임을 제한했고, 전국 곳곳에서 격리자와 사망자가 속출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상황이 심화될수록 우리 가게의 매출은 늘어났고, 큰 호황기를 누렸다. 반면 술집, 국수집, 고깃집처럼 홀 식사를 중심으로 하는 일부 점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버티거나 결국 경영 악화로 폐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감염병은 전 세계의 경제구조를 타격했고, 초밥의 주재료인 가공 해산물, 이를테면 새우, 가리비, 소라, 한치 등의 가격이 급격히 치솟았다. 우리 가게는 매출이 올랐음에도 순이익은 감소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마주해야 했다. 박태훈 사장이 강조했듯,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순이익인데 말이다.
두 번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양국은 본격적인 전쟁 상태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당시 러시아 영해를 통해 항공 운반되던 연어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kg당 9,800원 하던 연어 가격이 순식간에 2만 원대를 돌파했고, 현재는 더 올라 2만 원 중반대에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다.
첫 번째 타격에 이어 두 번째 사건이 누적되자 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전쟁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 증가는 결국 외식비 감소로 이어졌다. 상황은 연쇄적이고 지속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 갔고, 우리 가게의 매출과 순이익은 점차 악화되었다.
세 번째는 최근의 중동 정세 불안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가격은 다시 치솟았다. 오늘날 석유가 세계 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에너지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충격이 전 세계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번에는 특정 품목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비용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가계와 기업의 고정비는 증가하고, 소비심리는 위축되며, 외식비 감소 역시 불가피해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지역경제 진작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논의되고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지난 가을에 지급된 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는 어렵다.
이처럼 사업의 규모와 분야에 관계없이 사업자는 거대한 경제 구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생존을 위해 매일같이 경쟁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는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영업자가 심리적 안정감과 차가운 판단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사장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건네기보다, 사업의 본질적 속성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는 “사업에 들어선 이상 남들은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풍파를 수시로 경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198쪽)라고 말한다. 심지어 사업가가 이러한 풍파를 '겪는다'가 아니라 '당한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즉, 사업자가 맞닥뜨리는 상황이란 단순히 '실력 없음'이나 '주변 탓'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사업의 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에 가깝다.
박태훈 사장은 그 안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책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사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특히 <Note5 호황에 대처하는 사장의 자세>에서는 '호황 뒤에는 반드시 불황이 온다'는 비즈니스 사이클을 설명하며, 사장에게 필요한 겸손한 태도와 곧 찾아올 불황에 대비하는 철저한 준비 자세를 강조한다.
반대로 이는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불황 뒤에는 반드시 호황이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도 읽힌다. 그러므로 자영업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만 탓할 것이 아니라,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고, 때를 기다리며, 에너지를 비축하고, 나만의 생존 방식을 연구해야 한다. 호황과 불황은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유동적인 순환 구조 안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장사가 안 될 때 자영업자들이 흔히 하는 고민은 대개 "내가 과연 천직을 떠나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일 것이다. 그 질문에는 조직의 대표로서, 그리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고스란히 실려 있다. 그래서 때로는 사업성이 떨어지고 순익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유지하다가 결국 폐업의 수순을 밟는 경우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박태훈 사장은 '잘 망하는 기술'도 기술이라고 말한다.
만약 영업이익률이 30% 이하인 사업이라면,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해볼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폐업이 결정되었다면 빠르게 행동할 것을 추천한다. 그것이야말로 더 큰 피해를 줄이고 다음을 도모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는 폐업절차에 대한 플랜을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첫째, D-day를 설정해 폐업일을 확정하고, 둘째, 자동이체를 막아 지출을 동결하며, 셋째, 최우선 변제 기준을 세워 임금과 퇴직금부터 지급할 것을 권고한다. 임금 체불의 경우 형사처벌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상태를 만들어두고 끝내는 것."(155쪽)에 있다.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업에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금을 쏟는 대신 빠르게 조치하고 마무리함으로써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하라는 의미다. 이는 실제 내가 몇 번의 사업을 하면서 철칙으로 삼았던 대원칙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특히 요식업 점포의 생명주기가 길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속보다 갱신과 전환의 순발력이 요구되는 업계가 바로 요식업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Note3 잘 만든 제품보다 잘 파는 능력>이다.
"마케팅은 무엇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스토리를 들려주느냐의 문제다." (76쪽_세스 고딘)
세스 고딘의 통찰은 12년 오너 셰프 경력인 나에게도 큰 가르침을 준다. 나는 줄곧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는 틀에 갇혀 있었다.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음식의 맛과 청결, 그리고 그 둘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지금, 그것이 곧 나의 한계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만드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상품을 홍보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쌓는 일에는 충분한 관심을 두지 못했다. '맛집은 산꼭대기에 있어도 찾아간다'는 문구만을 믿고 변해가는 외식업계의 질서를 등한시한 것이다. 그 결과 경쟁업체에 시장 점유율을 내어주는 신세가 되었다.
상품은 나만의 예술작품이 아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은 상품만큼이나 중요하다. 아니, 프랜차이즈가 골목상권을 점령한 요즘의 풍토를 고려하면 오히려 상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케팅일지도 모른다. 최근 프랜차이즈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대규모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부족한 정성과 맛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면, 음식을 판매하는 일에도 비즈니스적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그러나 나와 같은 영세 자영업자들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나의 사업이 더 발전하고 지속되기를 원한다면, 그런 구조만 탓할 게 아니라 지금 당장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공부해야 한다.
또한 박태훈은 사업 매출이나 규모에 현혹되지 말라고 충고한다. 사업의 핵심은 순이익에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매출액이 커도 이익이 적으면 나쁜 사업이고, 반대로 매출액이 적어도 순이익이 크면 좋은 사업이다.
그는 본인이 광고마케팅 회사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에게 여력이 된다면 조직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마케팅 팀을 운영할 것을 추천한다.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면 고정비가 늘어날 뿐 아니라, 언젠가는 사업의 독립적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즈니스 관계가 철저히 이해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 수시로 이합집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요식업 역시 날이 갈수록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들은 소상공인들과의 불평등한 계약 구조 속에서 서비스를 공급한다.
가령 2만 원짜리 상품을 판매할 때 12% 중개수수료, 3,600원/건 배달료, 카드수수료 등을 합치면 7천원 정도의 금액이 빠져나간다. 나의 경우 순이익률이 20%이므로 2만 원짜리 상품을 팔아 4천 원을 버는 구조인데, 플랫폼을 이용하는 순간 이익은 고사하고 오히려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우리 가게에 한정된 경우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플랫폼의 시장점유가 확산되고 고착화될수록 이처럼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계약관계는 점점 개선되기 어려워질 것이다. 바로 이 점이 플랫폼 기업들이 제공하는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무분별한 성장과 시장 장악이 달갑지 않은 이유다. 박태훈 사장 역시 플랫폼 종속성이 심화될수록 "우리는 그저 플랫폼이라는 지주에게 소작료를 내는 소작농"(91쪽)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어쩌면 현실이 그렇기 때문에 사장들에게는 나만의 팬덤, 나만의 제품, 나만의 브랜드를 수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다. 비용과 매출 사이에 틈을 벌릴수록 자영업자는 운신의 폭을 확보할 수 있고, 다음 스텝을 위한 투자도 가능해진다. '사장님'이라는 허울 좋은 감투의 진정한 생명력은 결국 순이익에서 나오는 것일 테니까 말이다.
결국 박태훈의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가 말하려는 핵심은 분명하다. 사업의 본질적 속성을 이해할 것, 매출 규모보다 순이익에 집중할 것, 인간의 욕구(고객의 니즈)를 읽을 것,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는 나만의 불운이 아니라, 사업을 하는 모두가 언젠가 마주하게 될 구조적 문제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 그럼에도 살아남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단순히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도태되는 사람과 생존하는 사람의 차이를 연구해야 한다. 같은 위기를 맞더라도 누군가는 무너지고, 누군가는 버틴다. 그 차이는 운이나 의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결국 차이는 구조를 이해하고, 비용을 통제하며, 고객의 니즈를 포착하고, 팔리는 방식을 고민하는 끈질긴 노력에서 발생한다.
나는 여전히 작은 초밥집을 운영하는 사장이다. 앞으로도 수많은 변수 속에서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뒤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나는 더 이상 '잘 만드는 사람'으로만 남아 있을 수 없다.
이제는 어떻게 팔 것인지, 어떻게 버틸 것인지, 그리고 필요하다면 언제 멈출 것인지까지 판단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역할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
사업은 성공을 향해 곧장 나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구조 속에서 끝까지 남기 위한 선택의 연속이다. 어쩌면 그것이 ‘사장’이라는 이름이 감당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무게일지도 모른다.
"세상에 영원한 사업은 없다. 실패는 사업이 마주해야할 불가피한 운명이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은 오직 그 사업의 지속기간 뿐이다." (나의 생각)
닫는 글에서 박태환은 사업의 불가피한 운명, 즉 실패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장들의 어깨를 토닥인다.
"실패는 단지 시행착오 혹은 통과의례에 불과하다.
만약 사업에서 실패한다면, 당신은 실패를 경험한 사업가이지 실패한 사람은 아니다. 그 고통 속에서 적은 오답 노트가 인생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가는 당신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니 사업과 당신의 존재 가치를 동일시하며 스스로를 학대하지 마라. 당신은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당당한 사업가다." (237쪽)
#박태훈 #나도사장은처음이라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