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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명품 쇼핑,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꼰대
그러나 그 누구도 욕할 수 없는 김부장이 온다!
아마도 우리들은 이렇게 살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사 없으면서 자기 잘난 맛에 사니 전부 덮비는 현실에 결국 자기 잘난 맛에 살고 누구도 욕할 수 없을 김부장처럼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어진다.
드라마 방영 화제라고 하니 읽고 드라마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오 드뎌 김부장을 만나게 된다.
인상이 영~,직위는 부장,연봉은 1억정도,무엇보다 서울에서 자가로 살고 있는데 왜 이리 인상을 쓰고 계실까, 아내와 아들은 행복한 얼굴로 만난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 하는 성공한 사람, 하지만 그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것은 왠지 짠해진다.
복잡한 출근시간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시간 하나 헛투로 보내지 않는다. 김부장을 보면서 나를 보게 된다.
성공한 삶을 한마디로 김부장을 보면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위기를 마주한 동기와의 만남으로 딱히 김부장엑덴 위기감을 심어주지 못했고 최부장을 스쳐 지나면서 그가 들고 있는 명품 가방에 꽂혀 자기보다 50만원이나 더 비싸다는 이유로 마침 자신의 가방도 스크래치가 나 있고 해 명품 가방 하나 과감히 일시불로 구매해 명품 가방을 안고 행복해 하는 그런 김부장의 모습은 어마무시하게 자신감을 펼치게 된다.
그렇게 자신감을 회복해 있을 때 상무님의 호출,
아침부터 곤두박질치던 주식차트 때문일까?
예기치 못하게 떨어뜨렸던 가장 탓일까?
아니면 아침부터 괜히 쓸데없는 소릴 들은 탓이다고 불안을 가지고 상무님에게 다가간다.
쉬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온 종착지가 낭떠러지라면,,,
상무님은 다음주즘 부킹 잡아보라고 하는 순간 활짝 얼굴이 펼쳐지면서 엄습했던 불안감이 사라지고
그럼 그렇지, 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나? 안도의 한숨과 함께 평화의 시간이 찾아온다.
하지만 최부장도 함께 넣어달라는 상무님,
김부장은 25년간 한번도 선두를 빼앗긴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항상 최부장 주변에 환대와 관심인물이다.
김부장은 최부장을 넣으라는 건 대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하게 된다.
김부장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