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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다 잘될 거야 ㅣ 작은거인 33
메리 어메이토 지음,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나도 지금부터라도 내아이들에게 걱정마, 다 잘될거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는 트레버 머스그로브
아빠에 대한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엄마는 그저 "네 아빤 아주 큰 실수를 저질렸단다"말뿐
아이의 상황은 그렇게 좋은 상황과 조건이 아닙을 알 수 있다
축구화도 사고 싶고
하지만 엄마가 이렇듯 엄한 경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 엄마또한 혼자 집안을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에서 공책한권도 사줄 형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트레버는 항상 주위의 웃음으로 즐거움으로 생활을 하고 맏이로써 동생들 돌보기도 하고면서 엄마를 도와주는 아이
트레버는 다양한 끼와 함께 더불어 축구도 잘해 테스트 후 뽑혔지만 엄마의 반대로 말하지 못하고 엄마도 하루하루 아이들을 데리고 살아가는 삶이 고단하고 힘든 상황을 아직도 어리기만 한 트레버에서 신세 한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말
엄마는 죽어라 노력하고 뼈 빠지고 일을 하는데 그런 돈이 다 어디 갔냐구 엄마는 너희들한테 다 드는 돈이라고 너희들한테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 줄 아니,,,참 이말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이런말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말들이 아이들한테 나와 버려 아이들에게 불안과 자기의 태어남에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트레버는 이사 온 동네도 싫고 학교도,아파트도 다 싫다고 하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아이가 이모든 환경이 싫다고 왜 나냐구 물었을때 엄마는 나한테 태어났으니,,,트레버 그럼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아이의 상황과 마음이 너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언제나 학교에서 즐겁게 웃고는 있지만 그 한가운데 마음은 이렇게 아픈 구석이 있음을 부모들도 느껴야 합니다
하지만 트레버 엄마는 그러죠
좋든 싫든 집안일을 도와야 한다 학교에서 착하게 지내고되고
트레버 ,,,넌 똑똑한 아이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정말 잘해 나갈 아이란 것 알고 있단다
엄마처럼 자포자기하면 절대 안돼!!!넌 나보다 나을 거라고 믿고 있단다 노력을 멈춰 버리면 모든 게 무너져 인생의 우선순위가 뒤죽박죽 돼 버리지
엄마의 후회되는 삶을 다시 반복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환경은 힘들고 부족하지만 아이에게 자포자기 하지 말것을 말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들이 알까
규칙은 규칙이다 하지만 때로는 규칙은 규칙일뿐 일때도 있다고 퍼거슨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트레버는 잘 모르고 심화반에 들어갔지만 왠지 그 수업을 빼기가 싫어지면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유일한 방법은 시도해 보는 것 심화반에 오는 학생들이 얼마나 의욕과 열정을 갖고 있는지 보려고 지원자를 받는거며 학생이 뭔가를 간절히 바란다면 그걸 얻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해야하며 다 자신에게 달린 일이라 하시는 말씀속에서 트레버는 자신은 의욕과 열정이 있다고 ,,,
레이 선생님을 찾아가 "전 컴퓨터 대신 심화 미술을 일반 과학 대신 퍼거슨 선생님의 심화 과학 수업을 드고 싶어요 선생님이 제 의요과 열정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역사상 그 어떤 사람보다도 의욕과 열정이 넘치거든요 온몸의 분자 하나하나까지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하답니다,,," 선생님도 웃으신다
트레버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아이인것 같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당당해 헤쳐가는 모습과 언제나 당당한 모습
어려운 환경속이지만 엄마의 생각하는 모습속에서 트레버가 당당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빠문제로 힘든 상황이지만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아빠가 한짓은 아빠만의 책임이라고 넌 너고 아빤 아빠야 ,,,
이말한마디,,,환경은 비록 나쁘지만 아이에게 주는 메세지는 긍정마인드가 어딘지 모르게 엄마가 심어주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 환경속에서 아이에게 주는 영향이 엄청 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말한마디가 아마 트레버가 강하고 밝고 당당한 모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걱정마,,,다 잘 될거야를 당당하게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