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브라유 - 점자를 만든 천재적 발명가, 여섯 개의 별이 되다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7
차은숙 지음, 윤종태 그림 / 두레아이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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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자를 만든 천재적 발명가,여섯개의 별이 되다

점자로 눈먼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을 준 천재적  발명가

루이 브라유 어떻게 별이 되었을까?

루이 브라유는 여섯개의 점으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점자를 만든 사람이다

앞을보지 못하는 사람이 손끝으로 읽고 글자인 점자는

세상의 어떤 것도 만들 수 있는 여섯개의 점 ,,,이라고 부른다

다섯살때 모든 시력을 잃은 루이는 평생을 바쳐 눈먼 사람들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큰 빛을 전해 주었다

이런 브라유를 기억하기 위해 1992년 발견된 소행성의 이름을 9969 브라유라고 부른다  

한사람의 불굴의 의지와 헌신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은 사랑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어둠 속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을 볼 수 있는 기적이나

다름 없는 읽고 배워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소망을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풍부한 감동과 인문적교양까지 갖춘 이책을 읽고

우리아이들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큰 빛을 줄 수 있는 기회를주고 싶어진다

우리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더더욱 호기심이 발동하여 끝까지 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남긴다

하지말라고 하기전에 뭘 해줄까도 생각해본다

자신에게는 해다 뜨지 않는 나라가 되어 버린 것이다

루이를 앞으로 어떻게 키우고 돌볼까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엄마는 루이가 다치지 않게 잘 돌보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사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모습인 것 같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듯이

루이에겐 팔뤼신부님이 멘토이자 자신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수호천사

신부님을 통해 베슈레 선생님도 만나 루이는 또 친구의 도움으로

매일 루이를 데리고 등교하는 친구가 있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루이는 책을 읽을 수 없어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책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베슈레 선생님이 파리에 시각장애 학교를 알아내고 팔뤼신부님께 알려진다

맹아학교는 발랑탱 아우이가 시작장애인을 위해 설립한 세계 최초의 학교

아우이는 부족함 없이 지내는 젊은 관리였다

다른 나라 언어에 능통하고 암호 해독에도 남다른 재주가 있고 왕의 통역사라는 명예직도 갖고 있었다

아우이는 차를 마시러 들른 카페에서 눈먼 사람들을 만났다

남들은 엉터리 연주하는 그들이 재미있어 동전 몇닢 던져주었지만 아우이는 다른 사람처럼 재미있어 하는 대신 마음이 아팠다

그런 그가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울까 생각하다 이 무렵 아우이는 뛰어난 수학적 재능으로 수학관련분야 초고 교수직인 케임브리자 대학교 루커스 수학 석좌교수 손더슨 교수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오스트리아의 젊고 유명한 시각장애인 음악가인 마리아 (마리아테레자 폰 파라디스)를 알게되었다

마리아는 제대로 교육을 받는다면 시각장애인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교육에서 손으로 만지며 배우는 촉각 교육과 음악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아우이는 손더슨 교수와 마리아의 모습을보며 다짐한다

1784년 선생님이 된 아우이와 학생이 된 프랑수아는 수업을 시작했다

아우이는 돋음 문자를 만든 뒤 눈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헌신했다

맹아학교는 읽기,쓰기,산수,역사,지리,음악,기술을 가르쳤다

손가락으로 읽을 수 있도록 글자가 도드라지게 인쇄한 돋음 문자 책을 만들었다

루이는 파리왕립맹아학교에 가게 된다

여섯개의 점으로 알파벳과 숫자까지 표기로 알게 된다

1828년 루이는 맹아학교를 졸업하고 피니에 교장선생님은 루이에게 견습교사가 되면 어떻겠냐고 해 

루이는 그 제안을 받아 들이고 선생님이 된 루이는 기숙사를 떠나 혼자 방을 쓰게 된다

루이는 점자를 맹아학교의 공식적인 문자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1829년 책을 펴내기도 했다

{루이 브랴유가 창안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점을 이용하여 문자를 기록하는 방법}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자는 공식 문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너는 좋은 선생님이 될거라는 ",,,아버지의 말씀

" 루이 너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엄마의 말씀

루이는 1833년 정식교사로 승진 점자를 공식문자로 채택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루이는 자신의 몸을 잘 돌보지 못한 결과로 결핵이 오고 말았다  

차가운 습기가 가득한 맹아학교에 살면서 영양이 부족한 음식을 먹으며

점자를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점자를 연구하느라 계속 과로한 탓이었다

루이는 자신이 만든 점자가 20년이 지나고서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루이가 마침내 이루어 냈다고 어머니 또한 감격스러워 한다

하지만 루이는 마흔 셋번째 생일이 지난 며칠 뒤 눈을 감았다

점자는 점점 더 많은 나라의 맹아학교에서 공식적인 문자로 사용되다가 1930년대부터 영어권 표준으로 사용되었다

그뒤 전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언어에 점자가 적용되기 시작해 한국어,중국어일본어는 물론 줄루 어 같은 소수 민족 언어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훈맹정음이 만들어졌다

훈맹정음은 1926년 재생원 맹야부 교사인 박두성이 만든 한글 점자

훈맹정음은 눈 먼 사람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라는 뜻

훈맹정음은 브라유 점자를 도입하여 한글을 점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한글의 특성에 맞는 원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앞을 볼 수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주었다

루이 브라유 광장에 서 있는 그의 동상에 이렇게 새겨져 있다

정말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 믿음 또한 깨닫게 된다

한사람의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모님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 또한 알게된다

루이 브라유가 이렇게 되기까지

그의 아버지,어머니,팔뤼신부님,베슈레 선생님등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루이 브라유가 대단한 일을 해 낸 것이다

부모님의 크나큰 사랑이 결국 세계에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양육을 해야할지 많은 도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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