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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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정부의 정책 또는 법률에 실제로 반영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숫자로 경영하라 세번째 이야기 

 회계,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아있는 국내외 사레들을 통해 보여주는 역작

우리가 아는 기업들이 매각되어 참 많이 안타까워했었던 기억들이 있다

대한생명은 사실 우리나라를 거의 대표하는 보험사인 것 같다

그런데 매각을 하면서 이런저런 뒷말들이 참 쓸쓸하기도 하고 대한생명을 헐값에 사들였다며 한화를 부도덕한 기업이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이해되지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화가 매각하지 않았다면 대한생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한화가 대한생명을 인수한 후 망하지 않고 돈을 너무 잘 벌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외환은행을 론스타에게 매각한후 지금 론스타는 국내에서 많은 돈을 벌어 세금도 내지 않고 외국으로 가져가는 것은 넘 화가 난다

우리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 법적으로 론스타에게 뭔가를 강요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마음 아니 잘되면 다시 돌려달라고 한다는 것은 좀 그런것 같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인인 산업은행에게 도움을 청하고 대금 완납이 아닌 분납과 한화가 매각하려고 하는 몇몇 부동산이나 주식등을 산업은행에서 사줄 것을 요쳥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이러한 요청을 거부 한화그룹이 납부한 이행보증금 3,150억원을 계약불이행으로 가져가 버렸다

그결과 결국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한화는 3,150억원의 공돈만 날린 셈이다

산업은행이 계약이 파기한다고 선언하자 한화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동반 상승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자로 선정되었을때 주가가 폭락한 것과 정반대의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한화그룹은 계약금을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시장은 계약금을 잃더라도 한화그룹이 인수를 하지 않는 편이 도 좋다고 평가한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는 인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

세계 경기가 회복되어 조선경기가 살아나면 인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열심히 기업의 일들로 활기차게 움직일려면 정치인들 손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것은 아마 누구라도 알고 있는사실일 것이다

정치인들이 기업을 살리고 죽이고 한다는 것은 정말

정치인들이 얼마나 기업을 괴롭힐 수 있는지 잘보여주고 있는것이다

못살게 괴롭히니 기업들이 정치인들에게 잘 봐달라고 로비를 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게 되어 정치인들은 자기 배를 부릴고 있다는 것 그러니 누구나 정치인이 될려는 저렇게 아둥바둥 하고 있지 않은가

로비를 하는 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로비를 하지 않아도 기업을 경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깨끗한 사회가 빨리 되었어면 좋겠다고 일반 사람들도 알고 있고 입을 하게 된다

우리 정치인들 때문에 정말 잘 나가고 있던 기업들이 얼마나 많이 무너졌는지 알지 않은가

과거 외환위기 이후 국내의 부실한 회사를 외국에 매각한 경우가 다수 있었는데 그때 매각된 회사들이 매각 직후부터 바로 상당한 수준의 이익을 올린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부실매각이나 국부유출등의 비판이 그 후 다수 제기되었으며 매수자 측에서 정치권이나 관료에 대한 뇌물 제공이나 로비 등을 벌였다는 의혹도 상당히 제기된바 있으나 구에적인 뇌물제공에대한 불증이 없었으므로 거의 대부분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숫자로 경영하라에 실린 외환은행의 경우와 본서에 실린 한화의 대한생명인수 론스타의 극동건설 인수등을 예로 들수 있다

매각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상대적으로 공정한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이 방법을 활요하기를 기대해본다

 

         

영구채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투자대상이 된다

                              

지주회사의 일반적 구조 

지주회사 모회사

자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손자회사

증손자회사

지주회사란,,,기업은 재화를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기업중에는 사업을 하기보다는 다른 기업의 주식을 소유해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

이러한 기업들을 주식을 지니는 회사라는 뜻으로 지주회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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