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의 소리영어 학습법 - 99% 엄마가 영어 헛공부 시키고 있다
박정원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영어 학원의 개수만 약 3만 5,000개 영어강사만 50만명 대한민국 사교육비 총액 19조 중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1/3을 넘는다 그러나 미국 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한 결과 대한민국 성적 157개국 중 71위 그중에서 영어 말하기순위는 121위로 최하위권

과학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영재성을 드러내며 1,2위를 다투는 것에 비하면 형편없는 실력

모국언어를 가장 활발하게 습득해야하는 어린 나이에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이의 언어 능력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은 경고하지 않는다 모국어 학습시기에 조기 영어를 시키는 것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모국어를 완벽히 익힌 후에 시작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노암촘스키는 말했다

만0~3세 영유아기 :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 놀이가 필요하다

만3~6세 언어적 뇌의 폭발기 : 모국어에 집중하라

만6~12새 언어 능력 성장 :외국어 교육의 적기

만 12세이후 시각 담당 후두염이 발달 : 성찰의 계기를 만들어라

적기 교육이란 해야 할때에 하는 교육이고 가장 효과가 좋을 시기의 교육이다 절대로 늦은 시기가 아니다

사실 내가 이책을 잡게 된 제일 큰 이유가 99% 엄마가 영어 헛공부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고 읽게 되었다

나또한 엄마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년에는 정말 멋진 계획을 준비중이다

아이와 함께 영어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기에 하지만 엄마표영어가 독이되고 엄마로부터 영어학습을 받게 되면 아이는 자랑할 것이 없어져 영어를 잘하는 엄마 자신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에게 영어로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는것 또 하나의 영어가 싫어지는 이유

교사로서의 자질은 사범대학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자질 즉 아이를 상대하는 대화법,화를 참고 대화하는 법 논리가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훈육하는 법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나 자신의 아이에게 일체의 감정을 배제하며 지식을 집어 넣을 수 있는 가 가 관건이다

사실 나또한 엄마표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엄마의 기대와 욕심이 가득하다는 것을  반성을 하게 된다

 

한국인이 영어를 어려운 이유는 어순과 소리 기준이 영어와 한국어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국악으로 창을 부를때와 서양인이 성악으로 오페라를 부를때 완전히 다른 목소리가 나는 걸 생각하면 이해된다

한국어는 대부분 목청을 울려서 소리를 만들고 영어는 목청이 아니라 머리(두성)을 사용한다

소리가 머리 위에서 울려 굉장히 울림이 강한 소리가 난다 서양인들 중 음악적으로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도 깊고 넓은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두성을 사용한 발성 성악의 가창 구조와 비슷해 성악가와 같은 음색이 잘 살아나는 것

글로 읽어서는 이해가 어렵다면 우리가 쓰는 목청의 소리와 서양인들이 쓰는 두성의 차이를 몸으로 느껴보면 쉽다

영어는 반복되는 훈련으로 영어를 몸에 익혀야 한다

영어 뇌를 깨우는 생활 수칙으로는

1,,,충분히 재워라

2,,,머리는 차게 하고 운동도 함께 하라

3,,,잠자기전과 기상후 30분 활용하라

4,,,단어를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라

5,,,때와 장소를 바꿔 변화를 주어라

6,,,아이가 답답할 만한 환경을 활용하라

7,,,아이가 창피하지 않도록 실패해도 격려하라

2000단어면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아는 단어로 무조건 뱉어라, 문장말고 단어부터 내뱉어라

아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보고 하루 훈련 내용은 1,2분정도가 적당하고 아이가 괜찬핟면 30,40개로 이루어진 하나의 완성된 상황을 외우도록 시켜도 좋고 말하기에서는 엄마보다 아이에게 많이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영어공부 계획은 아이와 함께 짜라

하루 1,2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면 먼저 인풋(듣기와 읽기)을 하고 한꺼번에 아웃풋(쓰기와 말하기)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3,4시간이 가능하다면 이를 동시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2시간의 훈련 시간을 확보했다면 하루는 발음 훈련에 집중하고 다음날은 외우는데 집중하는 식으로 훈련을 나눠서 하는 것이 효과적

3,4시간의 훈련시간을 확보했다면 2시간은 영화 2시간은 뉴스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장르를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프리토킹이 되기까지 1000시간이라,,,감사하게도 만시간이 아님을 감사한다

소리영어로 1000시간을 훈련하는것

500시간까지 훈련은 영어의 소리 듣고 발음 할 수 있는 단계 기본훈련기간 단어를 내뱉어서 자연스러운 말하기 완성

750시간까지  다량의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단계 확장 훈련 기간이다 아는 단어를 사용해 문법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유창하게 말하기를 완성할 수 있고 대부분의 기본적인 듣기가 가능

1000시간까지 훈련은 원어민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전 훈련기간 정확한 문장 구조를 사용해 완벽한 문장으로 말하기를 완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듣기가 가능해진다

소리영어 3대 훈련으로 로드맵을 그려라

하루 350시간까지 기본 훈련법 

700시간까지 확장훈련법 

1000시간까지 실전훈련법

영어교육 그동안 잘못 학습 했었고 다시 점검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는 즐겁게 평생 함께 해야되는 언어임에 알면서도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영어 피하고 싶은 영어등 다양한 핑계로 울렁증까지 안고 외국인이 멀리서 오면 피하기까지 하는 우리세대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에겐 어떻게 영어 학습을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깨닫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