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심리학으로 말하다 1
얀-빌헬름 반 프로이엔 지음, 신영경 옮김 / 돌배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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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말하다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와 현대인의 관심사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한다

잠재의식 속 욕구와 혐오부터 수 세대를 걸쳐 전해져 온 타고난 사회적 본능에 이르기까지 우리 안에 숨겨진 심리적 요소를 파헤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음모론은 일반 대중 사이에서 매우 흔한 데다 삶에서 맞닥뜨리는 실직적이고 중요한 여러 현실적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누가 음모론을 믿고, 누가 믿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은 특히 어떤 상황에서 음모론에 더 쉽게 현혹될까?

음모론을 믿으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대중이 음모론에 현혹되지 않게 하려면 정책 입안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한 중요한 질문들은 심리학의 영역에 속한다

이 책은 음모론의 기적을 이루는 심리학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음모론의 뿌리가 인간의 정상적인 심리과정이므로 사람들이 음모론을 쉽게 믿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 논지이다


음모론을 믿건 믿지 않건 이러한 음모론은 확실히 대중을 홀리는 힘이 있다

음모론은 근원적이고 어두운 공포심을 자극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사악한, 보이지 않는 힘의 지배를

받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부추긴다

또한 음모론에서는 비밀스럽고 은밀한 악의 조직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조직들이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음모론이 널리 인기를 끄는데 기여하는 한 가지 요소는 이 음모론이 사실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인데

음모는 실제로 꾸며질 수도 있고 현실에서 실현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음모론 뒤에 숨겨진 심리학에 관한 이야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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