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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참는 아이 장애공감 어린이
뱅상 자뷔스 지음, 이폴리트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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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을 참는 아이' 제목만으로 궁금했다. 숨을 참으며 어찌 살지? 왜 숨을 참지?

이 책은 강박 속에 살아가는 루이의 성장 이야기이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맞춰 점수를 매기며 살아가는 루이.
6개월동안 엄마의 유골함을 갖고 다니는 루이.
늘 바쁜 아빠, 정신없는 외삼촌이 있는 루이.
혼자 말하는 루이. 마음이 아픈 루이.

자기만의 세상 규칙 속에서 살아가던 루이가 발표 차례 날, 원고를 집에 놓고 왔지만 원고 없이도 신나게 발표를 아주 잘 하게 되고 그래서 지역대회에 나가고 전국대회를 나가며 일어난 에피소드를 통해 삶을 알아가고 아픈 엄마를 안아주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루이의 이야기는 우리와 같은 삶 속의, 우리의 모습을 그린 만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 안의 루이를 만나고 아이들 안의 루이를 만나고..
루이와 함께 성장하며 치유받는 시간을 만났다.

♡ 책 속 한 줄
"우리가 지금 여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이미 기적이에요."

(한울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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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청소부 올리 그림책 13
젤리이모 지음 / 올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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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마을에서는 매일 밤 축제가 열려요. 사람들은 달을 사랑하지요.
무니는 달빛 청소부예요.
매일 밤 축제가 끝나면 달과 마을을 구석 구석 깨끗이 싹싹 닦아냅니다.
어느날, 청소하던 무니는 달이 미워졌어요.
그래서 오르고 오르고 올라가..
달을 세게 쳤어요.
어머~! 달이 또로로로로 떨어졌어요.
당황한 무니는 달을 무늬의 집에 숨겼어요.
달이 사라진 마을은 엉망이 되었지요.
달빛을 따라 무니 집으로 온 사람들이 화를 낼까봐 다시 도망갔어요.
그런데.. 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 무니의 고백을 들은 사람들은 무니의 마음을 알아줬어요.
마을사람들과 무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달은 다시 제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다시 달빛 마을은 축제를 할 수 있었을까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무니가 달에 오르고 오르고 올라가..는 장면 책장이 함께 올라가요. 내가 달에 올라가는 것처럼..
달을 다시 하늘로 올려놓을 때도 책장이 변신을 합니다.
작가님의 세심한 마음까지 느껴지는 책!
표지에서 반짝이는 달빛을 촉감으로 느끼게 표현되어있어요^^

🏷
누구나 실수를 하지요.
속이 상해서
화가 나서
감정이 격해져서
지쳐서
나 좀 봐 달라고..
어떤 이유로든 표현을 하고 싶지만 서툰 표현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생각지 못했던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실수로 일이 커져버렸을 때 어떻게 하나요?
용감하게 '제 잘못이예요' 인정하는게 참 어려워요.
그래서 도망을 치기도 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침묵하기도 하고..
어쩌면 이 모든 것은 두려움이지 않을까요?
화를 낼까봐
미워할까봐
버림받을까봐..
하지만 그 실수를 마주한 이들이 어쩌면 걱정했던 반응을 아닐 수도 있어요.
얼마나 힘들었냐고.
괜찮다고.
누구나 실수는 한다고..
용기를 내보면 위로가, 공감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무니와 마을사람들처럼..
실수를 감추려 도망친 무니지만
무니의 고백으로 이해받게 되고, 위로 받게 되고, 공감하게 되는 것처럼..
용기를 내 두려움을 이겨내는 순간..
오해가 이해가 되고
미움이 사랑이 되고
상처가 치유가 되고
절망이 희망이 됩니다.

📚 올리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로 용기와 배려, 책임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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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청소부 올리 그림책 13
젤리이모 지음 / 올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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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대하는 자세를 그림책을 통해 배워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지만 누구나 인정하고 나아가지는 못한다. 더불어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힘겨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무니와 마을사람들을 통해 알게 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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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 - 2022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그림책 숲 26
최정인 지음 / 브와포레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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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는 이런저런 걱정에 대답을 못할 때가 많아요.
친구들은 저마다 신이나서 이야기하는데 말이죠.
"뭘 그렇게 고민하니?"
다정하고 차분한 목소리~ (누굴까요?)
그 목소리를 따라가요.
거친 풀도
처음 가는 숲길도~
눈 앞에 오래된 나무에 둘러싸인 파란 집이 나타났어요!
거대한 꽃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평화로운 새들, 풀들, 춤추는 풀벌레들과 함께합니다.
통, 통, 통, 토도도 통통!
숲은 빗소리로 가득 찼어요.
비를 피해 거인의 집으로 들어간 아이는 거인을 기다립니다.
비가 그친 정원은 공기도 바람도 꽃도 아이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어요.
하늘에 가득한 별들까지도~
밤이 되도 거인은 오지않아 아이는 조금 쓸쓸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 순간!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한참을 아이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곤 잠이 들었지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늘 그랬습니다.
나보다 남이 중요하고
내 생각보다 마음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듣기만 하게되고
뒤에 있게 되고 움츠러들게 되고~
책 속의 아이처럼..

누군가 손내밀어줄 때도 그 손을 잡지 못했던 나인데..
책 속의 아이는 나보다는 희망이 있어보입니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게 맘을 연 아이.
꽃도 풀도 풀벌레도 비도 바람도 별도 아름답게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아이.
아이의 예쁜 마음이 내게도 전해져 조금은 용기를 내 봅니다.

선물같은 하루를 살아낸 그대여,
그대에게 그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있나요?
그대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위로받을 수 있는, 충전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그렇담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혹여나 그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없어보이나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대가 먼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니까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면 그의 삶 속에서 나의 이야기가 보이고 또 그렇게 나의 삶이야기도 하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함께 스며들며 함께 위로 받게 될테니까요.
그러니 용기를 내 봅시다^^
그대와 함께 용기내보렵니다~

📚 브와포레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가득담은 그림으로 힘을 얻고,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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