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정원 - 2022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그림책 숲 26
최정인 지음 / 브와포레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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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는 이런저런 걱정에 대답을 못할 때가 많아요.
친구들은 저마다 신이나서 이야기하는데 말이죠.
"뭘 그렇게 고민하니?"
다정하고 차분한 목소리~ (누굴까요?)
그 목소리를 따라가요.
거친 풀도
처음 가는 숲길도~
눈 앞에 오래된 나무에 둘러싸인 파란 집이 나타났어요!
거대한 꽃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평화로운 새들, 풀들, 춤추는 풀벌레들과 함께합니다.
통, 통, 통, 토도도 통통!
숲은 빗소리로 가득 찼어요.
비를 피해 거인의 집으로 들어간 아이는 거인을 기다립니다.
비가 그친 정원은 공기도 바람도 꽃도 아이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어요.
하늘에 가득한 별들까지도~
밤이 되도 거인은 오지않아 아이는 조금 쓸쓸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 순간!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한참을 아이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곤 잠이 들었지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늘 그랬습니다.
나보다 남이 중요하고
내 생각보다 마음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듣기만 하게되고
뒤에 있게 되고 움츠러들게 되고~
책 속의 아이처럼..

누군가 손내밀어줄 때도 그 손을 잡지 못했던 나인데..
책 속의 아이는 나보다는 희망이 있어보입니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게 맘을 연 아이.
꽃도 풀도 풀벌레도 비도 바람도 별도 아름답게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아이.
아이의 예쁜 마음이 내게도 전해져 조금은 용기를 내 봅니다.

선물같은 하루를 살아낸 그대여,
그대에게 그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있나요?
그대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위로받을 수 있는, 충전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그렇담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혹여나 그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없어보이나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대가 먼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니까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면 그의 삶 속에서 나의 이야기가 보이고 또 그렇게 나의 삶이야기도 하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함께 스며들며 함께 위로 받게 될테니까요.
그러니 용기를 내 봅시다^^
그대와 함께 용기내보렵니다~

📚 브와포레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가득담은 그림으로 힘을 얻고,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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