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제철음식을 먹으라는 말이 있듯, 이 책은 절기마다 그리고 계절마다 먹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음식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소서의 시기 이기에 소서에 대한 음식 이야기만 해보려한다.
저자인 이주연님은 테킬라를 소개해주셨지만, 술에 대해 무지하고도 못마시는 나로서는 신기하고도 재미도 있고 신선한 소재였다. 무더위 시작에 데킬라?
술에도 때가 있다니!
테킬라는 숙취가 심한 술로 알고 있었는데 본래 숙취가 심한 술도 아니라고한다.
술 조차도 계절에 따라 몸이 먼저 알고 다른 술을 찾는다니..신기하다.
음식에 대한 미각 노트도 함께 있어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어 보고 싶은 음식들이 있어 조만간 해먹어보고싶다.
평소에 즐겨먹는 야채들이며 과일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오류가 있었음에 아차 싶기도하던 순간들.
요리도 못하고 음식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인생도 음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달고 쓰고 텁텁하며 때론 차갑고도 따뜻한 모습까지.
팍팍하고도 무심하지만 그 속에서 또 정이 넘치는 사람들.
이 무더운 여름을 음식으로 즐기고 있는 요즘
옥수수며 복숭아며 감자요리까지.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 맛있는 음식들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잘 보내야겠다.
개불 호부추 볶음은 어떤 음식일지..맛이 너무너무 궁금한 1인.🤔🤔
P49
우리만큼 봄을 처절할 정도로 알뜰하게 관찰하고, 탐구하며 살아온 민족이 있을까. 겨울을 견디게 한 묵은 곡식과 저장 음식이 바닥나고, 가을에 파종한 보리가 익으려면 아직 한참 남은 초봄은 겨울만큼, 어쩌면 겨울보다 더 답이 없는 계절이었다.
P79
몇 차례 더 연습한 끝에, 제법 바게트라 불러도 민망하지 않으면서도 '쑥 바게트'라는 이색적인 면모가 살아 있는 것이 마침내 탄생했다.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그날의 계절과는 어긋나지 않는 빵이었다.
P125
채소가 과일을 대신하는 순간, 더 정확히 말하면 채소가 요리 안에서 설탕의 역할을 맡는 순간이 있다. 나는 바로 그때 느껴지는 짜릿함을 좋아한다.
이 도서는 @isamtoh 출판사로부터 #물방울서평단 자격으로 제공 받은 도서 입니다🙂
#절기감각
#이주연_에세이
#샘터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