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이 도서는 #담다출판사 담다스7기 자격으로 지원 받은 도서입니다.😆처음에 제목과 소개글 첫줄만 보고 저자 고민지님 본인만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 본인이 레슨하던 학생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목소리 그리고 고민과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였다.인물들 하나하나 소중하고 그들만의 사연이 마음에 와닿았으며, 엄마는 엄마대로 일과 가정에 치이고 자녀와 함께 레슨을 받으며 잃어버린 꿈을 찾고 위로와 자신감을 얻는 장면에서는 그래, 다들 꿈이 있었지..싶다.아이들은 음악과 함께 성장하고 그 속에서 압박감과 기대감 그리고 시선 속에서 위축 되어도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와 음악을 통해 치유해가던 모습들. 각자의 모습으로 각자의 목소리로 성장해가는 모습에서 부모는 그저 바라봐주고 응원해주면 되지 않을까?나는 어떤 목소리로 노래를하고, 인생을 살아가는지 뒤돌아본다.목소리는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내비치기도 하며, 때론 몸이 먼저 기억하는 소리와 반응들이 있다. 저자는 본인을 내면을 뒤덮은 시든 감정을 솎아 내며 소리가 지나갈 숨길을 함께 가꾸는 다정한 정원사가 되기로 했다고 하는 표현에서 마치 사람을 꽃같이 소중하게 대하는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소리를 내는것이 아닌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보였다.P26잘 쉬고 싶어서 낸 기술이 아니었다. 오래 잊고 있던 숨이 제자리로 돌아온 안도였다.P40엄마의 정체 모를 허밍이 이제야 선명한 언어로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것은 노래가 아니라, 고단한 하루를 견디기 위해 스스로 다독이던 엄마만의 유일한 숨구멍이었다. 식구들의 안부를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잊고 살았던 수많은 미순.P64레슨은 단순히 빗나간 음정을 맞추는 시간이 아니었다. 이제는 다시 힘을 써도 괜찮다고, 내 공간을 주장하는 행위가 결코타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내 몸이 지쳐 있는 세포들을 하나하나 다독이는 과정이었다.@damda_book#마음을닮은목소리 #소프라노고민지 #담다스7기